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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조치원까지 연장해야”

연기군, 접근성 용이·수도권 통학생 이용편의 증진 이유

  • 웹출고시간2008.03.22 13:46:49
  • 최종수정2015.03.11 09:18:33
연기군이 국토해양부가 추진 중인 수도권전철화사업이 천안까지 완료됨에 따라, 수도권 전철화사업 구간을 천안에서 조치원까지 연장 하는 방안을 건의키로 했다.

향후 50만 규모의 세종시 건설로 인한 새로운 대중교통 수요에 적극 대처하고, 충청권의 공동 발전을 위해 수도권전철화 사업구간이『천안~조치원』간으로 연장할 필요성 및 당위성이 높아져 가고 있는 가운데 국토해양부, 충청남도 등 관계기관에 건의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또한, 착공예정인 서해안선과장항선, 향후 건설예정인 충청선(조치원~공주~청양~보령), 충북선과 연계한 전국 교통 환승체계를 구축해 중국, 동아시아 경제시대를 맞아 비상중인 청주국제공항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충청경제권 성장 거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천안~조치원』까지 수도권 전철화 사업구간 연장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용이하여 고려대 세종캠퍼스와 홍익대 조치원캠퍼스의 수도권 통학생 이용편의 증진 및 기존 경부선 역사인 전동역과 소정역의 무정차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는 등 지역발전의 성장동력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 군관계자는 ‘현재 건설 중인 세종시와 천안~아산~연기~오송~대덕특구로 이어지는 국제과학비즈니스밸트사업과도 연계되어,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통한 충청권 공동발전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들어 수도권전철화 사업구간이『천안~조치원』까지 연장,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 되도록 추진협의회를 구성?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적극 펼쳐나가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연기/함학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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