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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4.17 13:30:19
  • 최종수정2014.04.17 13:30:19
증평군 보건소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장암 검진에 대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증평군보건소(소장 채영수)는 국가 암 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괴산·증평지사와 협력해 대장암 검진용 채변통을 보건소에 상시 비치하고 차후 암 관리 사업을 위한 의료취약계층 가정 방문 시 검진안내 및 채변통을 전량 배부 할 계획이다.

현재 암 의료비 지원을 받고 있는 암 환자 중 약 30%정도는 대장암이며 매년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저소득층 암환자의 경제적인 부담을 낮추고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37명의 암 환자에게 총 3천6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국가 암 검진사업을 통해 발견된 암종에 대해서는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지난해 대장암 수검률 19.78%로 충북 대장암 평균 수검률 25.94%보다 약 6.16%포인트 낮은 수치로 수검률 제고를 위해 다각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국가암 대장암 검진은 아무 때나 지역의 연세병원 외 1곳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저소득층에 대한 국가 암 검진사업은 의료비지원사업과 연계되어 추진되기 때문에 검진 미수검시 의료비지원 혜택이 없으므로 평소 암 검진 항목과 수검여부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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