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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4.15 10:19:44
  • 최종수정2014.04.15 10:20:12

군보건소가 의료 취약 계층의 건강문제를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직접 가정을 방문, 개인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증평군보건소가 의료 취약 계층의 건강문제를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직접 가정을 방문, 개인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방문보건사업'이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보건소는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 차상위,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 소외계층 2천69가구 2천243명을 대상으로 예산 1억3천258만원을 투입 방문건강관리사를 통한 건강 상담, 보건교육, 혈압·혈당·고지혈증 등 기본검사, 재활기구대여, 방문물리치료, 호스피스간호 및 가사·간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만성질환의 사전예방과 조기발견을 통해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의료취약 대상가구 등의 고위험 정도에 따라 집중관리군, 정기관리군, 자가역량지원군으로 분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생자원 봉사자 28명을 독거노인과 연결 청소, 말벗, 활동보조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심뇌혈관질환, 치매관리사업, 노인의치·보철사업 및 노인 안 검진사업 등 보건서비스 연계 및 복지관 등 지역 유관기관에 복지서비스도 연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증평군 주민의 건강지킴이로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겠다"며, "의료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관리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받고 싶은 대상자는 군보건소 방문보건팀(835-4242)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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