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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동요뮤지컬-크리스마스 선물

14일 KBS청주어린이합창단 무료 공연

  • 웹출고시간2013.12.12 14:33:13
  • 최종수정2013.12.12 14:37:30
KBS청주어린이합창단이 14일 '가족동요뮤지컬-크리스마스 선물'을 선보인다.

1부에선 고향의 봄, 반달, 등대지기, 눈꽃송이 등 추억의 동요를 부른다. 또 엿장수 할아범, 겨울나무, 엄마는 사랑을 만드는 요술쟁이란 제목의 창작동요를 관객들과 함께한다. 테너 박영진과 강진모의 듀엣곡도 볼거리다.

2부 '크리스마스 선물' 뮤지컬 막이 오르면 주인공 지민이가 등장한다. 지민이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무엇을 받을까' 하며 잔뜩 기대에 부푼다. 하지만 엄마에게 선물로 받은 건 고물상에서 얻어온 낡고 녹슨 기차 장난감. 실망한 지민이가 낡은 기차를 내던지자 기차요정 네 명이 나타난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앞을 못 보는 소녀가 아버지와 함께 따뜻한 국밥을 나눠먹는 모습. 생활이 어려워 수학 여행비를 내지 못하는 친구의 모습 등을 보며 지민이가 크리스마스 선물보다 값진 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는 내용이다.

오후 5시 KBS청주방송총국 공개홀에서 공연되며 전석 무료입장이다. 문의 043-260-7326.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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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