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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인쇄박물관 주변 선로 지중화 사업 추진

한전 충북지사 올해 주요 사업계획 발표

  • 웹출고시간2008.01.30 21:51: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전 충북지사는 청주 고 인쇄박물관 주변 선로 지중화, 청주 봉명 제2변전소 준공 등을 포함한 2008년 주요 사업계획을 29일 발표했다.

한전은 먼저 도심 미관개선 등을 위해 청주 고인쇄박물관 부근인 한국공예관-흥덕초교 구간(410m)의 전봇대와 배전선로를 지중화하기로 하고 4억2천만원을 들여 올 5월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 하이닉스반도체 증설 공장을 비롯해 서청주지역의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해 짓고 있는 봉명 제2변전소를 올 8월부터 가동하는 한편, 3월부터는 이 부근 2km 구간에 대한 배전 전력구 건설사업(공사비 162억원)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한전은 130억원을 들여 오창과학산업단지와 강서1지구, 성화2지구, 대농지구 등 청주권 4개 개발지역에 대한 전력 간선설치 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 김동석 기자 dolldoll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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