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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공 충북본부, 생태문화도시 건설 앞장

3억5천만원 투입… 학교 소 생태계 조성 등

  • 웹출고시간2007.12.16 23:12: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토공 충북본부가 두꺼비생태공원과 학교 소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생태도시 건설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일 청주농공에서 ‘학교 숲 가꾸기’ 행사를 갖고 있다.

ⓒ 토공 충북본부
한국토지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채천석)가 두꺼비생태공원과 학교 소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생태도시 건설에 앞장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토공 충북본부는 지난 15일 청주중학교와 청주농업고등학교에 사업비 3억5천만원을 투입해 학교 소생태계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이번에 조성된 학교 소생태계는 생물서식처가 부족한 도시지역내에 소규모 생물서식공간 조성을 통해 생활주변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정서함양공간 및 환경교육의 장을 제공함은 물론 도심의 자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조성됐다.

이에 앞서 토공 충북본부 사회공헌팀은 14일 사회공헌활동 환경프로 그램의 일환으로 청주농업고등학교에서 ‘학교 숲 가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청주농고 조경과 교사 및 학생 25명과 함께 전정, 소나무 이식시범과 실습을 통한 자원봉사활동을 가졌다.

또한 나무거적, 잔디깎기 기계, 친환 경 방충제 등 물품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시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학교 숲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채천석 충북본부장은 “청주산남3지구 두꺼비 생태공원 조성뿐만 아니라 학교 소생태계 조성사업, 학교 숲 가꾸기 사업 등 토지공사의 전문성을 살린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생태문화도시로의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공 충북본부는 청주시 산남3지구 내 원흥이방죽을 산란지로 활용해 인근 구룡산에 서식하는 두꺼비 보호를 위해 이동통로를 설치하는 등 모두 82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지난해 말 전국에서 최초로 두꺼비생태공원을 조성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 김동석 기자 dolldoll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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