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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9.21 16:27: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미래형 인재개발과 기업 가치를 높이는 '2011국가직무능력표준 세미나'가 2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308호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으로 열린다.

'2011 직업능력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인력을 양성·평가하는데 근간이 되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활용의 효율성 제고에 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미래형 인재개발과 기업의 가치창조는 국가직무능력표준으로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기업의 HRD 담당자, 교육훈련기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진화된 고용서비스의 틀 마련에 대한 담론을 나눌 예정이다.

국가직무능력표준 세미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송영중 이사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주제발표와 주제별 토론,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첫 번째 주제 발표는 창원문성대학 권재길 교수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활용한 교육훈련과정 개선방안'이, 이어 한국산업인력공단 구자길 수석연구원의 'NCS를 활용한 근로자 숙련형성 활성화 방안' 발표가, 마지막으로 한국고용정보원 김동규 부연구위원의 'NCS개발영역 및 자격종목 분류체계 구축방안' 발표로 주제발표가 마무리된다.

이후 주제별 토론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어수봉 교수를 좌장으로 한국폴리텍Ⅳ대학 이배섭 학장, 한국노동연구원 강순희 선임연구위원 등이 참석하고, 종합토론에는 정부부처 관계관 등이 참가해 체계적인 국가인적자원 양성과 개발에 관한 심도 깊은 논의로 세미나 현장을 달굴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를 주관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송영중 이사장은 "국가직무능력표준은 한 개인이 자신의 직업에서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능력을 국가차원에서 표준화 한 것으로 일과 교육훈련·자격을 연계하는 인적자원개발의 인프라다"면서 "이번 세미나는 직무능력표준을 중심으로 자격과 교육훈련의 현장성·통용성·연계성 제고를 위한 이슈 진단과 능력중심 인적자원개발체계구축 방향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직업능력개발과 기능 장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촉진시키기 위해 매년 9월을 '직업능력의 달'로 정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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