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순자기자
검찰이 청주시청 회계과와 정책보좌관실을 압수 수색했다.
청주지검은 이날 오전 10시께 청주시청 회계과와 정책보좌관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관련 자료를 압수했다.
검찰은 지난해 6·4지방선거 전 이 시장의 선거홍보 기획사 대표 P(37)씨가 선거캠프에 억대의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했다는 첩보를 입수,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 초점은 기획사 대표 P씨와 이 시장과의 5억원 상당의 자금 거래와 선거 캠프의 회계보고 누락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