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충북 "이승훈 청주시장 캠프 불법의혹 철저한 수사 촉구"

2015.10.14 15:10:17

[충북일보] 새정치민주연합 충북도당이 14일 성명을 내고 이승훈 청주시장 캠프의 불법 정치자금과 관련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도당은 "이 시장의 선거캠프에 수천만 원의 정치자금이 흘러갔다는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있다"며 "지난해 6·4지방선거 기간 이 시장 선거캠프의 홍보대행 업무를 맡았던 기획사 대표가 이 시장 선거캠프 관계자에게 수천만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건넸으며, 검찰은 이미 해당 기획사와 기획사 대표의 자택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와 계좌 거래내역 등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불법 정치자금 제공 의혹과 함께 이 기획사가 청주시관련 홍보·시설물 등을 맡아 각종 특혜를 누려왔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주목하고 있다"며 "지위고하를 막론한 철저한 수사를 통해 한 점 의혹도 남지 않도록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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