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5월 동문체육대회 연기 또는 간소

2014.04.20 17:42:22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충북도내 곳곳에서 다음 달 예정된 동문체육대회가 연기되거나 간소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

각 학교 동문회마다 '세월호 침몰' 이후 긴급회의를 소집해 5월 체육대회 행사에 대해 논의.

5월초에 예정된 몇몇 학교는 중순이나 그 이후로 옮기거나 중순 이후 열기로 한 학교는 체육활동 외에 음주·가무 등의 행위는 자제키로 결정하는 분위기.

청석고 동문회 관계자는 "오는 24일 긴급회의를 열고 다음달 17일 예정된 체육대회 개최 여부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며 "예정대로 진행해도 음주·가무 등의 행위는 자제될 것"이라고 설명.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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