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의원들이 임시회에서 세월호 희생자 애도와 실종자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묵념을 하고 있다.
영동군의회는 18일 2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난 16일 진도 앞바다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에 따른 실종자 무사귀환 및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군의회는 "'세월호' 침몰사고 실종자들에 대한 구조가 원만하게 진행돼 무사히 가족들 품으로 돌아오기를 기원하며, 희생자들에 대한 깊은 애도와 함께 가족들에게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 실종자의 무사귀환과 희생자를 기리는 마음으로 6.4지방선거 운동을 당분간 자제키로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