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장애학생선수단이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첫 날인 16일 현재 비공식 집계결과 종합순위 1위를 차지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하고 있다. 이날 충북선수단은 금메달 13개, 은메달 8개, 동메달 9개 등 총 3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경기도는 금메달 8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개로 2위를 달렸고, 서울시가 금메달 7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2개를 따내며 그 뒤를 이었다. 충북선수단의 선전에는 특히, 주 개최지인 충주시선수단의 활약이 돋보였다. 충주성심학교는 금메달 4개와 동메달 2개를 거머줬고, 숭덕학교는 금메달 1개를, 대소초등학교는 동메달 2개를 보태며 충북이 선두로 나서는데 기여했다. 남중부 육상(트랙) DB400m에서 김세진(충주성심학교)이 1분12초06으로 금메달을, 황정하(충주성심학교)가 남고부 DB400m에서1분02초58로 금메달을, 서은지(충주성심학교)가 여중고부 DB400m에서 1분17초79로 금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또 육상(필드) 남고부 DB원반던지기에서 황진우(충주성심학교)가 24.58로 금메달을, F33원반던지기에서 이우원(숭덕학교)가 3.55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육상(필드) 남고부…
[충북일보=세종]어린이날인 5월 5일 세종시 베어트리파크 수목원에서는 반달곰과 어린이 가족들이 어우러져 즐가운 하루를 보냈다. 특히 이날 수목원 운동장에서는 지난 2월 1일 태어난 '어린이 반달곰'을 위한 100일 잔치가 열렸다. 베어트리파크에는 국내 동물원 중에서는 가장 많은 130여 마리의 반달곰이 사육되고 있다. 세종=글·사진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5월 3~4일 세종시 파랑새유아숲체험원에서 연 '숲데이' 행사에는 유아 2천500여명이 참가,성황을 이뤘다. 윤영균 원장이 4일 '시끌벅적 동화나라' 프로그램 현장을 찾아 어린이들과 대화하고 있다. 글=최준호 기자·사진 제공=한국산림복지진흥원
[충북일보=세종]서울대 총동창회 세종지부(지부장 이명훈 전 고려대교수)가 4월 23일 오후 7시부터 행복무지개 음식점(세종시 조치원읍 죽림리 100-2)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연다. 그 동안 회원을 확충한 세종지부는 이날 모임에서 새 집행부를 구성할 방침이다. 지난 2012년 11월 27일 10여명으로 발족한 서울대총동창회 세종지부는 현재 회원 수가 30여명이다. ☏044-863-1700(010-5428-7472) 세종/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세종시건축사회장 이·취임식이 20일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 중연회장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강준현 세종시정무부시장, 안정희 행복도시건설청 건축과장, 김규범 세종시 건축과장, 김종환 세종시교육청 시설과장,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장, 송영규 대한건축사협회 부회장, 최종옥 대한건축사협회 이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순공 초대회장에 이어 이날 취임한 박진만(51·테마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2대 회장은 세종시 부동산평가위원회·환경분쟁조정위원회·지방토지수용위원회·건축위원회 등의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2015년 1월 6일 출범한 세종시건축사회는 현재 회원이 58명이다. 회원들은 건축물 설계·감리 및 사용승인 검사 대행 업무를 수행한다. 재능 기부 형태로 무료 건축민원 상담실도 운영하고 있다. ☏044-862-6336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21일은 본격적인 봄으로 접어드는 절기인 '춘분(春分)'이다. 하지만 이날 세종시는 최저 기온이 영하 0.3도(연서면)까지 떨어지면서 새벽부터 내린 눈이 1㎝이상 쌓였다. 3월 하순에 세종시에 눈이 내린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세종=글·사진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대학이 입학전형료로 지출하는 전체 금액 중 학교 홍보비, 신입생 설명회 지원비 등 홍보비로 지출할 수 있는 상한비율이 입학정원에 따라 기존보다 5%씩 축소된다. 이는 대학들이 입학전형료를 돈벌이 수단으로 악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교육부는 '대학 입학전형 관련 수입·지출의 항목 및 산정방법에 관한 규칙' 전부개정령안을 20일부터 41일간 입법예고한다고 19일 밝혔다. 입학전형료지출 기준이 강화된다. 입학전형료 지출항목을 기존 12개로 유지하는 대신 대학이 자체적으로 만들어 지급하던 각종 수당을 출제, 감독, 평가, 준비 및 진행, 홍보, 회의에 한해서만 지급 가능하도록 일부 개선하기로 했다. 회의비는 대학이 주최하는 입학전형 관련 회의에 한해 지출 가능토록 했다. 학교 홍보비, 신입생 설명회 지원비 등으로 지출되고 있는 홍보비의 경우 입학정원에 따라 지출 상한 비율을 기존보다 5%씩 축소하기로 했다. 입학정원이 1천300명 미만인 대학은 전형료 총지출의 40%에서 35%로, 입학정원이 1천300명 이상 2천500명 미만인 대학은 30%에서 25%로 홍보비 지출상한 비율이 각각 줄어든다. 입학정원이 2천500명 이상인 대학
[충북일보] 조운희 충북도 재난안전실장이 15일 전격 명예퇴직을 신청한 배경을 놓고 뒷말이 무성하다. 15일 도에 따르면 오는 7월 공로연수에 들어갈 예정이었던 조 실장이 이날 도청 담당 부서에 돌연 명예퇴직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날은 선거일 전 90일, 즉 6·13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공직자가 직을 내려놔야 하는 마지막 날이다. 때문에 조 실장이 충주시장 출마를 염두에 두고 이날 사직서를 제출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충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뒤 미투(#Me Too) 폭로 당자사로 지목된 더불어민주당 우건도 예비후보가 혹여나 중도하자하게 될 경우에 대비한 대안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일각에서는 이시종 지사 캠프에 합류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는다. 조 실장은 사퇴 배경과 향후 거취에 대해 즉답을 피하고 있다. 조 실장은 "명예퇴직이 받아들여지기 전까지는 아직 공직자 신분이라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노코멘트할 수밖에 없으니 이해해달라"며 "퇴직 절차가 마무리되면 앞으로 거취 등에 대해 소상히 알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여운을 뒀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14일 5차 국토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심포지엄에서 '강호축(江湖軸, 강원~충청~호남)' 반영을 제안했다. 강호축 의제는 강호축 8개 시·도의 지역전략 산업 육성과 백두대간 관광벨트 조성, 접근성이 취약한 호남에서 강원을 잇는 국가 X축 고속교통망 구축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앞서 도는 지난해 11월 충북을 중심으로 강원·충청·호남 8개 시도가 공동으로 국가 균형발전 실현과 대한민국 제2도약을 위해 강호축을 개발하자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2월에는 공론화를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5차 국토종합계획(2021~2040) 수립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학계와 연구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종합 토론을 벌였다. 토론자로 나선 정초시 충북연구원장은 경부축 중심의 국토 발전전략으로 인해 국토발전의 양극화에 따른 많은 문제점을 야기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강원·충청·호남의 바이오·화장품, 유기농·식품, 에너지 등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지역별 전략산업 육성 방안을 제시했다. 김희수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은 "강호축 의제 실현을 위해 8개 시·도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면서 충북 최대 현안사업인 충북선 철도
[충북일보] 오는 6월13일 충북교육감 선거 출마를 위해 심의보(64) 황신모(63) 예비후보가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 이들은 13일 오전 11시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통합단일후보 협약식을 열고 합의서에 서로 서명했다. 후보 단일화에 중재자로 나선 '충북좋은교육감추대위원회'는 지난 12일 양측 후보에 단일화 합의서를 전달했다. 합의서에는 '좋은 교육감 후보 단일화 원칙에 합의한다' '추대위의 제안에 공감하며, 단일화를 위한 세부 방식과 검증절차는 수시로 논의하고 결정하기로 한다' '후보 단일화의 최종 기한은 4월13일까지로 한다' '이 같은 내용이 이행되지 않을 때는 추대위의 진행방식에 따라 결정한다' 등을 담았다. 합의서 서명 후 심 예비후보는 "단일화 과정에서 보수·진보 진영이 영향을 미치거나 좌지우지되는 정치적 편향성이 없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황 예비후보도 "충북교육 정상화를 원하는 도민의 뜻에 부응하도록 공정하고, 객관적인 단일화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일화 추대위원장을 맡은 고영재 전 청주시사회적기업협의회장은 "양 후보의 공약과 자질을 검증하기 위한 방송 토론회 개최를 요청한다"고 제안했다. 추대위는 양측 후보의 동의를…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지난 12일 1차 회의를 열고 공천일정과 기준 등을 결정했다. 기초단체장·광역의원·기초의원에 대한 서류 면접은 오는 16~18일 진행된다. 공관위는 뇌물, 불법 정치자금 수수, 성범죄 등을 저지른 부적격자를 탈락시킨 뒤 당선 가능성, 도덕성, 전문성, 당 기여도 등을 심사한다. 이후 경선후보자 선정을 진행한다. 선거인단 투표 50%와 여론조사 50% 등을 합해 후보를 선정한다. 여론조사에서 정치 신인, 여성, 청년 등은 가산점을 받는다. 도당은 "공천 일정 확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천 절차에 착수할 것"이라며 "지방의회 의원 후보 공천 시 도덕성 검증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현재 지방선거 공천 접수 현황은 △광역단체장 1명 △기초단체장 22명 △광역의원 24명 △기초의원 105명 등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이 중앙당 차원의 현역 출마 자제 요청에도 강행 의지를 피력했다. 앞서 민주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현역 의원이 대거 출마할 경우 원내 1당 지위마저 위태롭다고 판단, 현역 의원에 대한 출마 자제를 요청했다. 특히 공천 심사 과정에서 현역 의원에 대한 패널티도 검토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강구 중이다. 여기에 최근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민병두 의원이 당의 만류에도 국회의원 사직서를 제출, 민주당의 입지는 더욱 좁아지고 있다. 현재 민주당이 검토하고 있는 현역 출마 마지노선은 3명 정도다. 이 때문에 지역 정가에서는 12일 오 의원의 지방선거 불출마 후 국회 부의장 선회설이 나돌았다. 오 의원은 이날 본보 통화에서 "끝까지 간다"이라며 세간의 추측을 일축했다. 변재일 도당위원장도 통화에서 "원내 1당이 중요하지만, 본인의 선택은 더 중요하다"며 "전략공천 가능성이 남아 있지만, 아직까지 도당위원장과 협의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 최범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에 위치한 시영아파트가 '재건축사업 조합 설립 인가'를 눈 앞에 두고 있다. (가칭)시영아파트 지역주택조합은 12일 청주시에 신청한 조합설립 인가의 추가 보완작업을 빠른 시일 내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역주택조합측은 조합설립 인가가 나오대로 총회를 개최하고 재건축사업 계획 승인을 얻어 올해 안에 착공할 계획이다. 건축한 지 40년이 다 되어가는 시영아파트는 노후화가 심각해 입주민들이 생활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시영아파트측은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재건축사업을 진행하기로 하고 지난 2016년 5월 말 청주시에 조합설립 인가를 신청했다. 또 토지 보상비는 메리츠종금증권사에서 지급하기로 확정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시영아파트 지역주택조합측이 사업 진행 방식을 여타 지역주택조합과는 다르게 추진한다는 점이다. 조합설립 인가 전까지는 계약금이나 업무추진비를 일체 받지 않아 조합원 가입에 따른 말썽의 소지를 아예 없앴다. 그동안은 토지를 확보하지 않고도 조합원 모집이 가능해 사업이 무산될 경우 계약금과 업무추진비를 떼이는 피해자들이 속출했었다.…
[충북일보=서울]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가 7일 청와대에서 새 정부들어 처음으로 오찬 회동을 진행하며 대북 특별사절단 성과와 앞으로 대북 관계 등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정당 대표 초청 대화'는 이날 정오부터 오후 1시40분까지 예정 시간보다 10분 길어진 약 100분간 청와대 본관에서 열렸다. 문 대통령과 정당 대표들은 본관 충무전실에서 사전 차담회를 가진 뒤 인왕실에서 오찬을 이어갔다. 오찬 헤드 테이블에는 문 대통령을 중심으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한병도 정무수석, 장하성 정책실장 등 9명이 자리했다.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장제원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신용현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 이용주 민주평화당 원내대변인, 추혜선 정의당 수석대변인 등 각 당 대변인들도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에 있어 아주 중요한 고비를 맞이한 것 같다"며 "지금까지 오는 과정에 대해서는 그때그때 사전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긴밀하게 협의했다"고 설
[충북일보] 충북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이 6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세계무예마스터십을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무예마스터십은 같은 당 이시종 현 지사의 역점 사업 중 하나다. 오 의원은 이날 "1회 세계무예마스터십(81억 원)은 전형적인 예산낭비 사례"라며 "2회 대회에는 15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지방비는 105억 원이 낭비되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각 나라 고유의 전통 무예는 다른 나라와 경쟁할 성질의 것이 아니어서 전통 무예로 세계 대회를 개최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며 "개최국(한국)이 절반에 달하는 72개 금메달을 차지하는 대회가 공정한가"라고 꼬집었다. 오 의원은 "예산낭비 대회를 해 놓고 (이 지사가)명예 박사학위를 받는 것 또한 한심한 일"이라고 질타하기도 했다. 오 의원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개발 청사진도 내놨다. △청주시 오송읍 컨벤션·쇼핑 도시 개발 △청주공항 아시아 거점공항 육성 △충주 제2민속촌 조성 △청풍호 관광산업 개발 △화재 참사 제천 경기회복을 위한 특별교부세 500억 원 요청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인구 감소 농촌지역 대책 마련 △남성 육아 의
[충북일보=세종] 올해 개교한 세종예술고교(세종시 연기면 세종리 551-270)의 입학식이 2일 오후 3시부터 교내 다목적 강당에서 열렸다. 첫 신입생은 4개 학과(음악,미술, 실용음악, 공연예술)에서 학과별 20명씩 모두 80명이다. 글=최준호 기자·사진 제공=세종시교육청
[충북일보] 3.1절을 맞아 1일 KT&G 충남본부 상상유니브의 대학생 봉사단인 '상상발룬티어'와 일반 대학생 봉사자들이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역사 영수증'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대학생 봉사자들이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플래시몹'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오는 6월 지방 선거에 3선 출마 결정을 놓고 깊은 장고 중인 홍성열 증평군수가 최근 명확하지 못하고 두루뭉술한 입장을 밝혀 주민들의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 26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홍 군수는 지역 대소사 행사장 등에서 주민들과 만나 6월 자방선거 출마여부에 대해 "군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출마여부를)결정하겠다·"고 질문을 피해가고 있다. 군민과 유권자들의 판단으로 선택 받겠다는 것은 어떤 면에서는 강력한 출마 의지를 담고 있다고 보여진다. 재선 동안 지역발전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했고, 괄목할 만한 성과도 냈다는 판단하고 있는, 홍 군수는 이제 마지막 선택을 받아 그동안 추진해 왔던 군정을 깨끗이 마무리하고 싶다는 의중도 들여다보인다. 그러나 재선 당시 홍 군수는 "3선 출마는 하지 않겠다·"고 유권자들에게 분명히 약속했다. 3선 출마 발목을 잡는 유일한 이유이기도 하다. 약속이 먼저냐! 재선의 노하우를 살려 지역발전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선진 군정 추진을 실현하겠다!를 놓고 고심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약속을 지키기 위해 불출마를 결정할 경우 비록 아쉬움은 남지만 마음만은 홀가분할 수 있
단양군 △문화가 있는 날 영화 꾼 상영=오후 2시, 오후 7시30분 문화예술회관. 진천군 △진천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인삼) = 오전 10시 진천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 음성군 △음성군 주민자치협의회 회의= 오전 10시 원남주민자치센터 괴산군 △꽃차연구회 과제교육= 오전 10시 생활과학관 △주요업무 자체평가 내부평가단 회의= 오후 2시 군청 2층 회의실 옥천군 △로컬푸드 생산자회 간담회=오후 2시 군청 상황실 영동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아로니아, 학생농기계1차)=오후 1시 30분 군 농업기술센터
[충북일보=세종] 첫 눈이 내린다는 절기인 소설(小雪·11월 22일)을 하루 지난 23일 오전 9시 30분께부터 세종시에는 올 들어 첫 눈이 내렸다. 세종시에서 지난해에는 올해부터 3일 늦은 11월 26일 첫 눈이 내렸다. 지난 11월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당초 이달 16일로 예정됐던 수능시험도 1주일 뒤인 이날 치러졌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소설가 생텍쥐페리의 명작 '어린왕자'가 가족뮤지컬로 재탄생한 '어린왕자의 꿈'이 중원문화대제전의 일환으로 충주시민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호암예술관에서 19일과 20일 양일에 걸쳐 1일 2회(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30분) 진행된다. '어린왕자의 꿈'은 동화 같은 무대와 아이들도 따라 부르기 쉬운 동요를 기반으로 꿈과 희망의 메시지와 교훈을 전달하며 애니메이션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준다. 동생과 다툼으로 부모님께 혼이 난 아이가 꿈속에서 만난 낯선 비행기 조종사 아저씨에게 '어린왕자'라 불리며 신나는 모험을 시작하게 되는 내용이다. 장미, 보아뱀 등 여행 도중 만나는 친구들은 '낯선 사람 따라가지 않기', '가족간의 사랑'등의 교육적 메시지를 춤과 노래로 가르쳐준다. 신나는 음악과 다양한 율동이 생생하게 펼쳐지는 가족 뮤지컬 '어린왕자의 꿈'은 TV 애니메이션이나 기존 어린이 연극과는 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책장을 넘기는 듯한 무대전환 효과는 마치 움직이는 동화책을 읽는 느낌을 주며, 원작 소설의 많은 장소를 재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세종]정부가 발표한 '8·2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의 영향으로 세종시 아파트 분양시장의 청약 경쟁률이 크게 떨어졌다. 3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청약 1순위 접수를 받은 세종시 1-1생활권 M6블록 우남퍼스트빌 2차 아파트는 196 가구(특별공급 94가구 제외)를 공급하는 데 총 776명이 몰려 평균 3.9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세종시민(해당지역)은 99가구 공급에 203명이 접수, 평균 경쟁률이 2.05대 1이었다. 비세종시민(기타지역)은 97 가구 공급에 573명이 접수,5.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가지 주택형(107,117,120㎡형)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다. 120㎡형 기타지역은 4가구 공급에 62명이 접수, 15.50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세종시 아파트 분양 경쟁률은 지난해의 경우 총 6천992가구를 일반분양(특별공급 제외)하는 데 33만6천285명이 접수, 평균 경쟁률이 48.10대 1이었다. 올 들어서는 지난 4월 3-3생활권 H3~4블록 '힐스테이트 세종리버파크(현대엔지니어링 시공)'가 196가구 공급에 2만535명이 접수, 104.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따라서 규제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보은·옥천·영동·괴산 국민의힘 박덕흠 "우리 동남 4군 군민의 응원과 지지 덕분에 여러 가지 힘든 상황에서도 4선 국회의원으로 당선한 것 같습니다. 박덕흠을 4선 중진으로 키워준 보은·옥천·영동·괴산군민의 소중한 한 표를 가슴 깊이 담아 앞으로 지역 발전과 좋은 의정활동으로 꼭 보답하겠습니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4선 중진 의원의 역할과 책무를 고민하며 지역 발전의 세세한 방안을 구상 중인 국민의힘 박덕흠(70)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선거 운동 기간 약속했던 공약 이행을 통해 지역구인 보은·옥천·영동·괴산군의 발전을 앞당기려는 각오를 다시 한번 다졌다. 이번 선거에서 박 당선인의 정치 여정은 순탄치 않았다. 공식 선거 운동 전 여론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와 지지율이 1%P로 좁혀지면서 초접전 양상을 띠었고, 갈수록 고소 고발도 난무했다.박 당선인은 선거 운동 기간 "한 번 더 일할 기회를 달라"며 진심의 정치를 내세웠다. 이 결과 박 당선인은 4선의 중견 정치인이 됐다. 정계 인사들은 동남 4군 유권자들이 이번 총선에서 개혁보다 지역 발전을 우선시하고 힘 있는 4선 국회의원을 선택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