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기후위기 대응과 실천촉구를 위한 '세종청소년기후행동협의회' 참여 학생 20명을 15일까지 모집한다. '세종청소년기후행동협의회'는 미래세대의 주인인 청소년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공동체와 환경을 배려하는 생태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추진되는 청소년 자치 프로그램이다. 신청대상은 기후위기대응에 관심이 있는 세종지역 중·고등학생이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세종청소년기후행동협의회'는 월 1~2회 주말에 운영된다. 세종지역 환경·생태 전문가 멘토와 함께 현장탐방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세종시의 기후위기 현황과 대응방안에 대한 조사학습, 환경보전과 생물다양성 주제 현장탐방 등을 실시한다. 참여 학생들의 학습과 현장탐방 결과는 11월 세종시의 기후위기대응보고서로 발간된다. 백윤희 미래교육과장은 "세종청소년기후행동협의회 참여는 세종시 학생들이 생태시민으로서 지역과 글로벌 기후위기 문제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실천적 경험을 쌓게 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농업기술센터가 '꿈틀꿈틀 텃밭 학교' 입학생 100명을 모집한다. 오는 17일까지 모집하는 '꿈틀꿈틀 텃밭학교'는 어린이들이 생태 텃밭에서 농작물을 심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농촌과 농심(農心)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성취감 향상, 가족 간 화합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텃밭 학교는 내달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텃밭 가꾸기 외에 월 2회 격주 토요일에 탄소중립 2050 실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지원 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진천군으로, 6세부터 10세까지의 자녀를 둔 가구주이며, 희망 가정은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www.jincheon.go.kr/jcact)의 신청서를 작성 후 팩스, 이메일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남기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텃밭 학교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이 생명의 소중함과 수확의 즐거움을 느끼는 동시에 나아가 농촌 사랑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가족 단위로 힐링, 치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정기회의 및 위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심의위는 학교폭력사안의 공정한 심의를 위해 경찰, 변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1명과 학부모 16명, 교원 11명, 총 48명으로 구성됐다. 정기회의에서는 2023년 심의위 운영 현황, 2024년 운영계획을 심의했다. 특히 올해 심의위는 5개 소위원회로 구성돼 심의사항을 소위원회에 위임해 심의·의결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어 진행된 심의위 위원 역량 강화 연수에서는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에 대한 법률 이해와 심의위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절차, 심의 시 유의사항, 청렴의무 등을 심도있게 안내했다. 박진식 심의위원장은 "적절한 조치 결정을 통해 피해 학생 보호와 가해 학생의 선도·교육을 위해 심의위의 전문성와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삶과 앎이 일치하는 교육과정 실현과 함께 아이들에게 협력적 인성을 키우는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강화해 선제적인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아이들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배움과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유치원-보육기관 통합(유보통합) 시행을 늦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유보통합은 0세부터 국가책임 교육·보육 체제 구축을 위해 유치원의 육아교육과 어린이집의 보육을 교육부 산하의 통합체계로 일원화하는 제도다. 정부는 2025년부터 유치원·어린이집이 아닌 제3의 '통합모델'을 도입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관리부처 일원화'를 위해 정부조직법 등을 개정하고,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가진 보육 업무 예산·권한을 교육부와 교육청으로 일원화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전국 교육감들이 유보통합 시행을 최소 2년 간 늦춰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지난 22일 제95회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토의했다. 서울·경기·인천 수도권 교육청이 '유보통합모델 전면 시행 시기를 2년 조정해 달라'라는 내용의 의견문을 시도교육감협의회에 제출했다. '선 행정체계 구축-후 법령 제·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으로, 이를 위해 교육부가 당초 2025년 3월로 밝혔던 시행시기를 최소 2년은 조정해야 한다고 했다. 의견문은 중앙정부의 구체적 가이드라인 부재, 중앙정부와 시도교육청의 업무추진…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의 바른 인품 함양을 위해 '인문고전을 품은 학교' 30곳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문학, 예술, 철학 등 인문 고전 기반의 독서교육을 위해 초·중·고 30곳을 선정, 프로그램 운영비 각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학교는 올해 말까지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문 고전 프로젝트 수업 진행과 특색 있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 교사, 학부모 대상 소통·참여형 독서동아리와 인생 책, 선물 책, 같이(가치) 책을 포함한 '내 인생 책 세 권' 읽기 프로그램 등 학교의 특색과 여건에 맞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인문고전을 품은 학교' 운영 결과를 지역별 독서축제와 사례 공유회를 통해 확산할 예정이다. 지난 해에는 △책과 놀기 좋은 날(봉양초) △다독다독 100권 읽기 챌릴지(성화초) △마음을 두드리는 독서테라피(괴산중) △인문둘레길 목계를 걷다(신명중) △교과 융합 프로젝트 수업(옥천고) △시가 흐르는 학교(세명고) 등 학교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 근육과 도덕적 상상력을 키웠다. 조선진 도교육청 인성시민과장은 "마음 근육을 키우는 '언제나 책봄' 독서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새내기·낮은 경력의 영양교사와 영양사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멘토링 사업'을 운영한다. 멘토링 인원은 배움 멘티 15명, 나눔 멘토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멘토링은 13일 대면식을 시작으로 올해 10월 말까지 운영된다. 나눔멘토는 식단작성, 영양관리, 식생활지도, 급식위생, 안전관리 등 급식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을 멘티에게 알려주고, 효율적인 업무를 위한 노하우도 공유할 예정이다. 정광태 교육행정국장은 "학교급식 멘토링은 지식전달뿐 아니라 지혜와 경험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선후배 영양교사와 영양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최근 지역 내 다채움 연구 선도학교인 매포초등학교와 단양소백산중학교에서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했다. 다채움 연구 선도학교는 AI기반 다채움 플랫폼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중심학교를 선정해 이들 학교를 중심으로 다채움의 추진 방향의 구체적인 내용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이번 기초학력 진단검사는 학생들이 이로미(충청북도교육청 교육용 태블릿)를 활용한 CBT(Computer Based Test) 기반 기초학력 진단평가에 동시 접속해 스마트 기기 네트워크 트래픽 등을 점검하고 컴퓨터 기반 평가라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수 교육장은 "연구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현장의 요구와 의견을 수렴하며 시스템 개선과 안정화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채움 연구 선도학교 기초학력 진단평가'는 오는 8일 한 차례 더 이뤄질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3월 학생 호흡기 건강 관리를 위해 각급 학교에 설치된 공기정화장치 유지·관리 현황을 점검한다고 1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앞서 '2024년 학교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관리 계획'을 각 학교에 안내했다. 계획에는 학교 실정에 맞는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세부 행동 요령 마련, 각급 학교 미세먼지 담당자 지정·운영, 신학기(3월, 9월) 학생 대상 미세먼지 위해성 교육 등의 내용을 포함했다. 도교육청은 이달 말까지 각급 학교 공기정화장치 정상 작동 여부, 내·외부 청소 상태, 필터 교체주기 준수 여부 등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운영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컨설팅하고, 유지관리 업체에 대한 불시 점검도 추진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위기 경보 '주의' 단계 이상 발령 시에는 학교 현장을 방문해 미세먼지 대응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 "학교에 설치된 공기정화장치의 지속적인 관리와 현장 컨설팅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해양교육원 제주분원은 자전거를 타고 제주도 234㎞를 일주하는 '사기충전 탐험 활동 타기 과정' 학교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타기 과정은 학교 밖 몸 활동 일환으로 제주도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총 4회로 상·하반기 각 2회씩 도내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과 인솔 교사가 참여한다. 각 기수당 3개교를 공모 통해 선정한다. 1기(5월7~10일)는 중학교 3학년을, 2기(5월21~24일)는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3기(9월24~27일)는 고교 1학년, 4기(12월3~6일)는 고교 3학년이 대상이다. 타기 과정은 학생 3명, 인솔 교사 1명이 팀을 꾸려 신청해야 한다. 개인별 20시간 이상, 팀별 2회 이상 자전거 훈련을 마쳐야 한다. 상반기 신청은 오는 11~14일, 하반기는 오는 7월 8~11일 접수한다. 프로그램은 용두암 인증센터에서 출발해 거름마을공원, 쇠소깍, 김녕성세기해변 등 코스 10곳을 3박 4일간 일주하는 과정이다. 충북해양교육원 관계자는 "학교 밖 몸 활동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스스로 성장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7일 "증평교육지원센터 건립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윤 교육감은 이날 증평교육발전 정책간담회에서 "타 시도의 지역통합 교육지원청 운영 사례를 참고하겠다"며 이재영 증평군수의 증평교육지원센터 건립 요청에 이같이 화답했다. 앞서 이 군수는 증평교육지원센터를 교육장 직속기구로 개편하고 증평교육지원센터 건립을 요청했다. 충북교육청은 건립 검토와 함께 부지 제공을 요청했다. 이에 부지는 군이 제공하고 도교육청이 건립비를 부담하는 식으로 증평교육지원센터 건립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증평교육지원센터는 괴산증평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소속으로, 증평읍 초중리 건물을 빌려 사용하고 있는데 센터장 1명, 장학사 1명, 파견교사 1명, 주무관 2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번 정책간담회에서는 증평교육지원센터 건립 안건을 비롯해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여건 조성 △늘봄학교 지역 연계 협력 등을 논의했다. 또 △새로운 교육지구 구축 △충북늘봄학교 증평지역협의체 운영 협조 △증평공고 활성화 △도안초 교육환경 개선 등의 의견도 나눴다. 윤 교육감과 이 군수는 정책간담회에서 나눈 의견을 토대로 증평교육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기로
[충북일보] 충주열린학교는 최근 검정고시 합격 증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검정고시 시험에 도전하는 학습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검정고시에 합격한 선배들이 시험 한 달을 앞둔 후배들을 위해 떡과 음료수를 준비했다. 연수동에서 사는 원구학 씨는 졸업생을 대표해 "충주열린학교 동문이 된 것이 자랑스럽다. 꼭 합격하셔서 동문으로 만나자"고 격려했다. 정진숙 교장은 "검정고시 합격은 지금 노력하는 자에게 찾아온다. 충주열린학교와 함께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고 응원했다. 정 교장은 검정고시 출제 경향과 학습전략, 시험 당일 유의사항까지 시험을 앞둔 학습자를 세심히 챙겼다. 한편, 충주열린학교는 20년째 검정고시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충북지역 최다합격률을 자랑하고 있다. 2005년 '사랑, 나눔, 섬김'이라는 교훈 아래 충북도민들이 평생교육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당당한 세상의 주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교했다. 한글반, 성인문해교육, 문화예술, 학력인정과정 등 도민들을 대상으로 폭넓은 평생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달 현재 한글반, 검정고시반, 영어반, 컴퓨터반 평생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 /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은 7일 단양 관내 다채움 연구선도학교(매포초, 단양소백산중)에서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다채움 연구선도학교는 AI기반 다채움 플랫폼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중심학교를 선정해 이들 학교를 중심으로 다채움의 추진방향의 구체적인 내용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이번 기초학력 진단검사는 학생들이 이로미(충청북도교육청 교육용 태블릿)를 활용한 CBT(Computer Based Test) 기반 기초학력 진단평가에 동시 접속해 스마트 기기·네트워크 트래픽 등을 점검하고, 컴퓨터 기반 평가라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수 교육장은 "연구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현장의 요구와 의견을 수렴하며 시스템 개선과 안정화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채움 연구선도학교 기초학력 진단평가'는 8일 한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7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정문 앞에서 보통교부금 대폭 삭감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최 교육감은 이날 오전 교육부의 2024년 보통교부금 삭감에 대해 "보통교부금 최근 5년간 평균 보정률 11.9%를 유지하라"고 요구하며 1인 시위를 시작했다, 최 교육감은 시위에 앞서 '교육부의 세종교육 홀대와 무시로 국가균형발전이 흔들린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통해 "최근 교육부가 세종시 성장의 발목을 잡는 어처구니없는 일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최 교육감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달 말 올해 세종시교육청에 지원할 보통교부금을 최근 5년간 평균 872억 원보다 75% 대폭 줄인 219억 원으로 확정했다. 정부는 재정특례로 세종시 재정부족액의 최대 25%를 추가 교부하도록 '세종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세종시법)'을 마련해 세종시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부는 세종시법에 따라 지난 2013년부터 2023년까지 11년간 세종시교육청에 보통교부금을 지급해왔다. 최근 5년간 세종교육청에 지원된 보정액은 평균 872억 원에 이른다. 최 교육감은 "교육부가 지난 2월 말 확정한 2024년 보통교부금 보정액은 219억 원에 불과하다"며…
[충북일보] 음성군 삼성도서관이 '2024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사업 운영도서관으로 선정됐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전국 도서관을 대상으로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사업을 추진할 100개관을 선정했다. 충북도내에서 삼성도서관을 포함 4곳이 뽑혔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사업은 책 읽기와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독서코딩 프로그램으로, 책을 읽고 상상하고 만들기를 통해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어린이의 디지털 일상 향유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준다. 프로그램은 책읽기, 토론, 코딩으로 구성된다. 책 속 캐릭터와 책의 줄거리 및 교훈을 코딩 실습에 적용해 코딩 전문 강사와 함께 책과 코딩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삼성도서관은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해 공모사업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7일 청사 3층 상황실에서 회의를 열어 2기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10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회는 지방보조금 예산편성과 교부, 지방보조사업 유지필요성 평가 등 지방보조금에 관한 사항을 다양한 관점에서 전문적으로 심의한다.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는 이날 '장애학생 토요가족지원 프로그램' 등 4개 사업에 대한 지방보조사업자 선정에 관한 사항을 심의했다.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는 2021년 '지방재정법'에서 분리·제정된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장 소속으로 설치돼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과 증평군이 교육협력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7일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충북교육청과 교육 협력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증평 교육발전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건영 교육감과 이재영 군수, 박병천 도의원, 손희순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교육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충북교육청은 공동협력 사업으로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늘봄학교 지역연계 협력사업 추진 △새로운 교육지구 구축 △늘봄학교 증평지역협의체 운영 등 4개의 안건을 제안했다. 증평군은 △지역산업과 연계한 증평공고 활성화 △도안초 교육환경 개선 △증평교육지원센터 건립 등 3건의 교육 현안을 건의했다. 또한 유아기부터 초·중·고 및 대학까지 연계형 교육과정으로 길러진 지역인재가 자연스럽게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교육생태계 조성 등에 관한 논의와 함께 이를 위한 증평군의 교육발전특구 지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재영 군수는 "교육자치-지방자치의 유기적인 협력과 정주여건 강화를 통해 증평맞춤형 교육체계를 조성하고 지역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시범운영에 들어간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에 힘을 쏟고 있다. 천범산 충북도부교육감은 6일 청주 봉명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 프로그램을 참관했다. 봉명초는 1학년 입학생 88명 중 늘봄교실 희망자 전원을 수용하고, 서원대 등 도내 대학에서 개발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강사를 활용해 늘봄학교의 질을 높였다.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문화예술 △체육 △창의과학 △심리정서 △기후환경 분야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교별 상황에 따라 지원하고 있다. 봉명초는 5가지의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서원대는 심리정서분야 '슬기로운 늘봄생활', 창의과학분야 '블록로봇'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남서울대는 심리정서분야 '감성놀이터', 문화예술분야 '그림책&미술', 체육분야 '동화나라 운동회' 프로그램을 돕고 있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이날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놀이활동, 미술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학교 구성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천 부교육감은 "대학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교 상황을 고려한 늘봄 프로그램을 구성한 점이 매우 인상적이다"라며 "2학기 전면 시행을 앞두고 도내 모든 학교
[충북일보] 청주교육지원청은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25명을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은 학교폭력 사안의 피·가해 사실 여부 확인을 위해 교육장이 임명·위촉한 학교폭력 조사·상담 전문가를 말한다. 주요 역할은 피·가해사실 조사, 사안 보고서 작성, 전담기구(학교장)에 조사 결과 보고, 사례회의 참석과 조사결과 보고, 학교폭력 제로센터장의 요청에 따른 보완 조사, 심의위원회 참석 등이다. 청주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운영으로 교원의 과중한 학폭 업무 부담을 줄이고, 사안처리 절차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청주교육지원청은 오는 15일까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을 추가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퇴직한 교원, 경찰, 일반·교육행정직원 등이며 서류평가와 면담을 통해 최종 선정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6일 교육감 집무실에서 2024년 사랑의 우수리 모금액 4천600여 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전달했다. '사랑의 우수리 지원사업'은 희망 교직원의 급여에서 1천원 미만 잔돈을 모아 기부하는 모금 운동으로 2005년부터 19년간 이어져 오고 있다. 직원들은 지난해 4천600여 만원을 모았으며, 이 기금은 소아암, 백혈병 등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도내 학생들의 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사랑의 우수리 운동은 작지만 꾸준히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기부로, 교직원들의 작은 우수리가 모여 아프고 힘든 학생들에게 큰 희망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교직원들이 동참해 사랑 나눔 운동이 지속적으로 확장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올해부터 중대한 학교폭력 가해 기록은 졸업 후 4년 동안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에 기재된다. 가해 학생에 대한 엄벌을 강조한 정책 기조에 따라 종전 2년에서 기간을 두 배 늘려 대학 진학, 취업 등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졸업 직전 심의를 거쳐 학생부에서 학폭 기록을 삭제하려고 해도 '가해자의 진정한 사과'가 있어야 하는 등 삭제 기준도 까다롭게 개정했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으로 '초·중등교육법 시행규칙'이 지난 1일 개정돼 시행된다고 5일 밝혔다. 초·중등교육법 시행규칙 개정은 지난해 4월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 후속 조치다. 학교폭력 가해 학생의 징계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학교폭력예방법)에 1~9호로 규정돼 있다. △1호 서면사과 △2호 접촉·협박·보복 금지 △3호 학교봉사 △4호 사회봉사 △5호 특별교육·심리치료 △6호 출석정지 △7호 학급교체 △8호 전학 △9호 퇴학이다. 이번 개정으로 학생부 기록 보존 연한이 6~8호 출석정지와 학급교체, 전학의 경우 2년에서 4년으로 각각 늘었다. 다만 출석정지와 학급교체는 종전 규정과 같이 졸업 직전 교내 '학교폭력 전담기구' 심의를 거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100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윤건영 교육감이 5일 옥천 장야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을 참관한 윤 교육감은 학생과 돌봄전담사, 프로그램 강사 등과 대화를 나누고 격려했다. 장야초는 1학년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놀이체육, 보드게임, 동화구연, 토탈공예, 전래놀이 등 문화예술·체육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신학기 학생들의 적응을 돕고 있다. 시범 운영에 앞서 장야초는 기간제 교원 계약, 늘봄 프로그램 개설, 강사 계약 등 늘봄학교 운영 준비를 거쳐 희망 학생 전원 수용하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형 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과 안착을 위해 콜센터와 현장지원단 운영, 인력 추가 지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2학기 전면시행을 위해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새 학기를 맞아 식재료 검수 등 학교급식 위생점검에 나섰다. 윤건영 교육감은 5일 청주 이은학교를 찾아 급식 종사자를 격려하고, 식재료의 품질과 안전성 여부를 꼼꼼히 점검했다. 채소·과일의 품질을 확인하고, 냉동식품의 유통 온도를 일일이 체크하는 등 검수에 직접 참여했다. 현미찹쌀밥, 근대감잣국, 치즈함박스테이크, 냉이 무침 등 이날 학생들에게 점심으로 제공될 친환경 급식의 영양과 만족도도 살폈다. 천범산 부교육감과 본청 국·과장 등 간부 공무원도 학교급식 현장을 예고 없이 방문해 식재료, 급식 위생상태를 수시로 점검할 예정이다. 윤 교육감은 "충북 학교급식은 도단위 지역에서 최고 단가를 적용해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며 "새 학기를 맞아 식중독 등 위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급식을 운영해 달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새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통학로안전지킴이' 예산을 확대 지원한다. 자원봉사자인 '통학로안전지킴이'는 신설학교, BRT도로 부근, 교통여건이 미흡한 학교 등 통학로에서 교통안전지도나 학생과 함께 등·하교하는 역할을 맡는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통학로안전지킴이 운영에 대한 만족도조사 결과 전년보다 2%p 상승한 92%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학교에서도 통학로안전지킴이가 학생들의 안전을 꼼꼼하게 살피는 등 운영효과가 좋았다고 평가했다. 교육청은 통학로안전지킴이사업 확대운영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이를 희망하는 모든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전년보다 약 1억 원 증가한 5억8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키로 했다. 올해 통학로안전지킴이 사업비로 활동비와 운영비가 지원되는 곳은 단설유치원 31곳, 초등학교 35곳 등 66곳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새 학기의 시작과 함께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마음 편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통학로안전지킴이 예산을 확대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제천거점이 5일부터 8일까지 제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습지원단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보장 지원 학습지원단 특강을 연다. 이날부터 5회에 걸쳐 학생 특성에 맞는 학습지원 방향의 이해, 학습클리닉의 학습 저해 요인별 검사 도구 이해와 학습코칭 활용, 학령기 아동의 음운발달과 조음 지도 방법, 한글 미해득 아동의 한글 지도 방안, 수리력 진단 도구 활용을 통한 기초학력 지도 등의 특강을 갖는다. 이 특강은 학생 성장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가들을 초청해 진행한다. 특히 오는 8일은 제천거점 학습지원단 역량 강화를 위해 수리력 진단 도구 전문가인 고정화(춘천교대) 교수가 강사로 참여한다. 참가 대상은 제천거점 학습지원단뿐만 아니라 본청 및 지역거점의 업무 담당자들도 포함돼 있다.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제천거점은 이번 특강을 통해 초기 문해력 및 수리력 강화, 난독증, 언어발달 등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학습지원 방법을 습득하고 지역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를 하고 있다. 특강에는 지금은 아이 성장 골든타임 연계 치료지원에 관한 내용도 추가로 다뤄질…
[충북일보] 청주교대부설초등학교는 4일 2024학년도 시업식과 입학식을 열고 새 학년을 시작했다. 2~6학년 학생들은 꿈동이관에서 시업식을, 1학년 신입생 60명은 청주교대 교육문화관에서 입학식을 했다. 이혁규 청주교대 총장 등 내빈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입학식에서는 입학 허가 선언, 내빈 축사, 담임 소개, 신입생과 재학생 인사, 축하 공연 등이 열렸다. 1학년 담임 이은희 교사는 "학교 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신입생들의 마음에 꿈과 희망을 싹틔워 즐거운 학교 생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완 청주교대부설초 교장은 "시업식과 입학식을 통해 2024학년도 학사일정을 힘차게 시작한다"며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유동인구가 많고 상권이 밀집된 세종시 금남면 용포로 일부 구간이 아름다운 간판 거리로 본격 정비된다. 세종시는 '꿈꾸는 정원마을 금남, 간판개선'을 위해 지난 17일 금남면 용포로105 중심가 400m구간을 '광고물 등 정비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뒤 간판표시 방법을 고시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금남면 용포로 회전교차로~금남면사무소 구간 도로변·상가 소상공인 업소 79곳과 건물 29동의 불법·낡은 광고물은 거리특색을 살리는 아름다운 간판으로 교체된다. 지정된 시범구역에서 고시 기준에 따라 광고물 등을 표시하거나 설치할 경우 예산범위에서 세종시로부터 제작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고시된 광고물 등의 표시방법에 따르면 광고물 수량은 1개 업소·1개 간판 원칙이다. 다만, 도로의 굽은 지점과 도로가 건물 앞면과 뒷면에 접한 업소의 경우 가로형 간판에 한해 1개를 추가할 수 있다. 의료시설·약국, 이·미용업소는 픽토그램형 돌출간판 1개를 1면의 면적 0.36㎡ 이하·두께 20㎝ 이하로 추가 설치할 수 있다. 4층 이상 건물의 가장 높은 층에도 해당 건물명을 표시하는 간판을 추가 표시·설치 가능하다. 광고물의 형태·재질·색상은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