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 남성유치원은 1일 전체 원아 123명을 대상으로 '책♡사랑' 활동의 일환인 '책나라 여행의 날(독서골든벨)' 행사를 가졌다.
[충북일보] 교육전문기업 이투스교육(대표 김형중)은 EBS 집필진이 직접 엄선한 2018 영어 절대평가 1등급을 위한 독해서 '리딩마스터' 시리즈를 출시하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8학년도부터 적용되는 영어 절대평가는 기존의 상대평가와 달리 일정 점수 이상이면 상대의 점수와 관계없이 정해진 등급을 받기 때문에 기존보다 전략적인 학습이 필요하다. 다시 말해, 원점수 90점 이상이면 모두가 1등급으로 평가되어 순간의 실수로 2등급이 될 수 있는 반면, 현재 2~3등급의 학생도 충분히 1등급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일수록 보다 탄탄한 독해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즉, 감으로 추론하는 독해가 아닌 정확하고 빠른 독해 훈련이 필요하다. 이에 맞춰 새롭게 출시된 '리딩마스터'의 Basic, 유형독해, 실전독해는 EBS 교재 집필진들이 직접 엄선한 참신한 지문을 수록하여 학생들이 독해 실력과 함께 배경지식까지 함양하며 보다 본질적인 독해 훈련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또한 최신 수능에 맞춘 난이도를 적용하여 불필요한 지문은 모두 제거했기 때문에 보다 효율적인 영어 학습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감으로 독해를 하는
[충북일보]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충북학습관은 28일 청주 서원구청 대강당에서 '벤자민 인성영재 페스티벌'을 연다. 이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행사는 학습관 21명의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연출한 내용으로 꾸며진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멘토들이 무대에 올라 새로운 교육 과정을 겪으며 느낀 점과 성장·변화하는 과정에 대해 진솔한 발표를 하는 시간이 준비돼 있다. 행사 오프닝에선 학생들이 자유학년제를 통해 세상을 배우며 꿈을 펼친다는 내용을 담은 퍼포먼스와 댄스를 선보인다. 벤자민학교는 국내 최초 고교자유학년제 학교로, 시험과 성적표가 없으며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을 공부하고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방법으로 학습이 진행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정부와 이해관계가 있는 단체가 어린이집 누리과정(3~5세 어린이집 무상보육) 예산을 세우라고 압박하고 있으나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는 꿈쩍하지 않았다. 26일 라마다플라자청주호텔에서 11월 정기총회를 연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는 어린이집 누리과정은 정부책임이고, 시·도교육청은 예산을 세울 형편도 아니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협의회에서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기로 했던 결의사항을 재확인한 것이다. 현재 울산·경북·대구교육청을 제외한 서울·경기·부산·충북 등 14개 시·도교육청은 내년도 예산안에 누리과정 예산을 한 푼도 반영하지 않았다. 광주광역시교육감인 장휘국 시·도교육감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전체 교육감의 입장은 하나다"라고 운을 뗀 후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은 법률적으로 교육감 책무가 아님을 재확인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국회가 지방채 발행과 같은 임시방편으로 넘기려 하는데, 파탄 지경에 몰린 시·도교육청을 과도한 빚에 시달리게 하는 처사"라면서 "현실적으로 시·도교육청 재원으로 편성 할 수 없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또 "2016년도 누리과정 예산편성을 할 수 없다는 것이 전국 시·도교육청의 입장"이라고
[충북일보=단양] 단양 다누리도서관이 다음달 4일까지 도서 연체자들의 반납을 독려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도서연체자, 도서관과 다시 친해지기'라고 이름 붙여진 이번 행사는 도서 장기 연체자의 도서 반납을 유도하고 단양군의 독서진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단양 다누리도서관의 도서연체자는 11월 현재 147명에 400권이다. 단양 다누리도서관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도서 연체자들을 대상으로 SMS문자 발송, 전화독려 등을 통해 연체도서의 조기 반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 기간 동안에 연체 도서를 반납할 경우 연체일수만큼 도서대출 정지 제한을 받지 않고 도서 반납 시 곧바로 대출정지 해제 혜택을 부여할 방침이다. 다누리센터 장익봉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기 연체자들이 도서를 반납하고 다시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독서를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주민들이 필요한 도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반납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활동하는 영어회화전문강사 가운데 15%는 교사자격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충북도교육청이 공개한 2015학년도 하반기 영어회화전문강사 현황에 따르면 도내 초·중·고교에 배치된 149명의 영어회화 전문강사 가운데 교사자격증을 취득한 인원은 126명(85%)이다. 자격증이 없는 23명의 교사는 지역별로 △청주 9명(총 84명) △충주 2명(총 13명) △제천 3명(총 11명) △보은 2명(총5명) △진천 3명(총 8명) △괴산증평 1명(총 7명) △음성 3명(총 10명)이 배치됐다. 학교 급별로 살펴보면 초교에 배치된 75명 가운데 59명 만이 교사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교는 57명 중 51명, 고교는 17명 중 16명이 자격증을 갖고 있다. 도내 영어회화전문강사는 비정규직(기간제) 형태로 각 학교별 선발기준에 맞춰 채용된다. 도교육청 홈페이지 '학교구인정보'란에 올라온 영어회화전문강사 채용 공고를 살펴보면 응시자격은 천차만별이다. A초교의 경우 초·중등 2급 정교사 자격증 소지자 외에 '영어관련 학사 이상 소지자'에게도 응시자격을 줬다. B초교는 이 외에 국내·외 TESOL 석사, TEFL 석사, TESL 석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지난 24일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화재예방의식을 고취하고 소방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한 119 불조심 작품 공모대회 우수작품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대회는 불조심 화재예방 및 소방활동에 관한 주제로 지난 2일부터 23일까지 약 3주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21개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포스터 102작품, 그림그리기 272작품, 표어 72작품 등 모두 446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는 음성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음성교육지원청 2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해 공정하게 평가했으며 포스터, 그림그리기, 표어 3개 부분으로 나눠 유치부와 초등부 저학년, 고학년별로 28작품을 선정했다. 각 부분 최우수 작품으로 유치부 그림그리기 부분은 금왕유치원 김민범, 초등부 포스터 부분은 하당초등학교 2학년 염서윤과 감곡초등학교 5학년 최예강, 그림그리기 부분은 감곡초등학교 3학년 신비경과 감곡초등학교 6학년 최민지, 표어부분은 오선초등학교 1학년 문채린과 동성초등학교 4학년 민소은 학생이 선정됐다. 신상수 음성소방서장은"불조심 작품 공모대회를 통해 불조심을 생활화 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느낄 수 있던 좋은 계기가 돼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도서관은 오는 12월12일 시립도서관에서'서민적 글쓰기'의 저자 서민작가를 초청해 글쓰기 비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기생충 박사'로 유명한 작가 서민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단국대 의과대학 교수 겸 칼럼니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서민 작가는 지난 2013년 '컬투의 베란다쇼'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고 '기생충열전', '노빈손과 위험한 기생충연구소'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다. 특히 최근작 '서민적 글쓰기'는 10여 년간 고군분투하며 모은 글쓰기 비법을 담고 있다. 강연은 글쓰기에 관심 있는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신청은 24일부터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cheongju.go.kr)안내사항을 참조하면 알 수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유치원은 지난 20일 유아 92명과 함께 충청북도유아교육진흥원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날 유아들은 마음키움터에서 음악, 미술, 생활예술, 트릭아트 등 여러 예술영역을 감상하고 자유롭게 창작활동을 해보며 창의력과 예술표현력을 증진시켰다. 또한 우리 동네를 주제로 구성된 사랑나눔터에서 유아들이 동네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직업을 경험해보며 직업의 종류와 소중함에 대해 알아보는 뜻있는 시간을 보냈다. 성혜자 원장은 "이번 충청북도유아교육진흥원 현장체험학습 통해 유아들이 아름다움에 관심을 가지고 예술 경험을 즐기며 다양한 직업에 관심을 갖고 직업과 우리 생활과의 연관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지난 2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충주문화회관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이용아동,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및 작품 전시회가 열렸다. 16개 센터 종사자와 아동들이 틈틈이 갈고 닦은 재능을 뽐내고 장기자랑을 통해 아동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탄금유치원(원장 김숙자) 만5세 원아들이 충주시에서 주최하고 한국택견협회에서 주관한 제3회 시민 택견체조 경연대회에 참가, 인기상을 수상했다. 이날 원아들은 차오름택견전수관 김정진 관장과 함께 갈고 닦은 손심다리기, 한손제치기, 한손 긁기, 어리대고 빗장걸이, 칼재비, 덜미잽이 덜미걸이, 는질러차기, 맞춰들기 등 다채로운 택견 기술을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유치원 입학설명회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부모가 가장 선호하는 특별활동 과목은 영어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별활동(방과후 수업)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정규과정 이외에 별도의 수업료를 지불하고 이용하는 프로그램으로, 외부 전문교사가 유치원(어린이집)에 방문하여 직접 수업을 진행한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www.yoons.com)이 11월 11일부터 17일까지 자녀를 유치원(어린이집)에 보내고 있는 부모 59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4.5%는 현재 자녀가 특별활동을 받고 있다고 답했다. 받고 있는 특별활동(복수응답)은 평균 3.9과목으로 집계됐다. '영어'가 75.9%로 압도적이었으며, '체육'(51.9%)과 '음악'(46.0%)이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독서'(31.8%), '수학'(29.6%), '미술'(28.7%), '과학'(26.9%), '블록'(20.7%), '만들기'(20.4%), '한글'(20.1%), '한자'(17.0%), '무용'(10.8%) 순이었다. 이러한 특별활동을 받는데 지출하는 비용은 월평균 14만5천원으로 나타났다. '10만원~15만원'(22.5%)과 '5만원~10만원'(21.9%)을 지출한다
[충북일보=청주] 청주 서원도서관이 올 한해 인문학 열풍에 발맞춰 시민들을 상대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 호응을 얻었다. 청주시 인문학도서관의 메카인 서원도서관에서는 인문학 강좌뿐만 아니라, 활발한 인문독서의 창의적인 독서활동으로 시민들의 독서 열기를 한층 불러일으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개관이래 3년 동안 다양한 인문학 강좌들을 꾸준히 선보여온 청주서원도서관은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하는 인문독서아카데미 지원관으로 선정됐다. 지원관 선정과 함께 1천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20회 동안 매주 '고전의 산책길에서 문장과 철학의 대가들을 만나다'라는 주제의 열띤 인문학 강연을 개최했다. 인문학 열기를 증명이라도 하듯 1천500여명이 넘는 수강생들이 참여했다. 서원도서관은 4개의 인문학 주제독서회를 운영하며 청주시민의 독서 열기를 주도했다. 기존 독서회와 다르게 독서역량과 재능을 지닌 북멘토들이 독서회를 이끌어 현재 4개의 독서회, 85명의 회원들이 적극 활동하고 있다. 청주서원도서관은 이 여세를 몰아 내년에 시민 인문 독서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공모사업에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
[충북일보=충주]국원유치원(원장 김미옥)은 17일 충주시 앙성면에 위치한 충주 어머니 상상학교를 방문해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다양한 그림·민속품과 어머니를 주제로 한 인형극 관람을 통해 어머니의 품속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어머니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었다. 또한 레크리에이션과 투호놀이, 널뛰기, 사방치기, 윷놀이 등 추억의 전통놀이 체험한마당에 참여해 즐겁고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깊어가는 가을 유아들의 몸과 마음을 풍성하게 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현장체험학습에는 다양한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잠재된 창조적 소질을 발견하고 다른 친구들과 아름다운 우정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자전거 이용의 저변 확대와 올바른 교통문화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어린이 자전거 교통교육장'을 준공했다. 어린이 자전거 교통교육장은 기존 증평읍 남하리 자전거공원 부지에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건축 연면적 367.8㎡ 규모로 시청각교육장, 전시 및 체험관등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6월에 착공했다. 군은 지난 2013년 12월 증평읍 남하 2리에 위치한 자전거 공원(사업비 11억7천만원, 9천812㎡ 규모)을 개장한데 이어 이번에 '어린이 자전거 교육장'을 마련함으로써 날씨에 구애 받지 않고 자전거 실기 및 이론교육을 연중 상시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교육관에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할 수 있는 시청각실과 자전거 관련 자료를 전시하고 가상 자전거 타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시·체험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올바른 학습의 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생 모집 등 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 3월중에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증평군의 자전거 도로의 총길이는 45.24㎞이르며 증평읍 보강천과 삼기천 등 30곳에 조성돼 있다. 또한 2016년에는 증평읍 남차리부터 좌구산 자연휴양림이 있는
[충북일보=충주] 충주달천초 병설유치원(원장 남영우)은 12일 충청북도 청풍명월21실천협의회에 소속된 기후교육 강사를 초청, 기후변화 및 녹색생활실천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에서 원아들은 다양한 교재교구를 활용, 계절에 따른 날씨의 변화와 변화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봤다. 현재의 날씨를 알아보는 것에서 출발하여 변화된 기후, 지구 온난화,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방법 등 교육내용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우리의 행동과 기후 변화의 관계를 원아들의 수준에서 배워보는 시간이 되었다. 기후 교육을 참관한 김해실 겨사는 "이번 체험을 통해 날씨와 기후에 대한 아이들의 호기심을 보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밝혔다. 김태우 어린이는 "저도 더운 걸 싫어하니까 지구도 덥지 않게 도와주고 싶어요"라며 지구온난화에 대한 관심과 녹색생활실천방법을 실천하려는 태도를 보였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 국내 최초로 독일식 '공립 숲 유치원'이 설립된다. 친환경 제로 에너지 마을도 생기고,5~6생활권 모든 자전거도로는 교행이 가능하도록 폭이 2m에서 2.5m이상으로 넓어진다. 지난달 13~21일 유럽 3개국(독일,연국,아일랜드)을 방문하고 돌아온 이충재 행복도시건설청장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언론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밝혔다. ◇ 원수산 기슭에 내년 숲유치원 착공 행복도시건설청은 세종 신도시가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10월말 기준 평균 연령 31.5세)'라는 점에 착안, 숲유치원과 유아 숲체험원을 만들기로 했다.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벤치마킹한 숲유치원은 어린이들이 숲속에서 놀이와 지연체험을 통해 정서를 함양하는 데에 중점을 두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세종시교육청과 함께 6-4생활권 원수산 기슭(해밀리)에 내년 중 1호 숲유치원을 착공키로 했다. 이와 함께 숲유치원의 교육효과가 확대될 수 있도록 일반유치원들도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유아 숲체험원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숲유치원을 세종 신도시를 대표하는 '교육 특화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청주 율봉유치원은 11일 개원기념식을 가졌다. 율봉유치원은 지난 2013년 11월 7학급(일반학급 6학급·특수학급 1학급) 유치원으로 설립의결을 받아 2014년 10월 신축공사에 착공, 지난 7월 준공됐다. 율봉유치원은 건축면적 1천244.38㎡, 연면적 2천173.97㎡의 부지에 지상 2층의 규모로 지어졌다. 원사 외부에는 놀이터와 텃밭, 모래놀이 공간 등 유아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구성돼 있으며, 내부에는 도서실, 다목적실, 식생활관, 참관실, 상담실, 자료실 등의 교육 공간을 갖추고 있다. 지난 9월1일 개원한 율봉유치원은 원생 129명이 생활하고 있다. 김미옥 원장은 "율봉유치원은 어린이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건강한 미소를 가진 예의 바른 어린이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유아교육연구회는 10일 단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관내 공립유치원 교사와 유아들이 참여하는 화합의 장을 가졌다. 이날 한마음 체육대회에서는 유치원에서 쉽게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체육활동을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이마에 구슬땀이 맺도록 열띤 참여 속에 즐거움과 행복을 만끽했다. 단양군 유아교육연구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립유치원 유아들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해 또래집단 간의 사회성과 협동심을 기르고 배움의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장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앙성초 병설유치원은 9일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로 학부모와 함께 하는 직업체험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직업 체험학습에서는 유아들이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고 직접 체험을 통해 미래의 꿈을 그려볼 수 있어 의미 있는 경험이 되었으며, 체험 과정에서 유아가 스스로 직업을 선택하고 차례를 지키며 방법을 배우면서 배려, 양보, 질서, 협력 등 사회성을 기를 수 있었다. 현장학습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관심 있어 하는 직업이 어떤 일인지 함께 관심을 갖게 되었다 "며, "꿈과 끼를 길러줄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허윤무 원장은 "이번 현장학습은 유치원과 학부모가 유아의 성장을 위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을 실천하는 구체적인 경험이 되었다 "며, " 미래 우리나라의 주역이 될 유아들이 꿈과 희망을 더 크게 키우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공립 충주탄금유치원(원장 김숙자)은 9일 2016학년도 신입원아를 위한 공개 추첨을 실시했다. 모집인원은 만3세 16명, 만4세 31명, 만5세 11명 등 총 58명이며, 232명의 신입 원서를 접수, 평균 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수교육대상자 및 법정 저소득층 자녀를 우선입학대상자로 선정했고 다문화 가정, 세 자녀 이상 가정, 한 부모 가정의 자녀, 장애부모의 자녀, 2016학년도 입학당시 재원유아의 동생을 모집정원의 30%로 정해 공개추첨했다. 이날 연령별로 추첨을 하는 방식으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신입 원아 추첨을 마쳤다. 신입 원아의 학부모를 위한 1차 오리엔테이션은 12월 22일이며 입학이 확정된 유아들은 2016년 3월 입학을 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단양] 단양유치원은 지난 6일 지역 특성을 고려해 소규모 유치원인 단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 대강초등학교병설유치원과 함께 찾아오는 현장체험학습에 공동 참여하고 유치원 도서실과 바깥놀이 체험장을 이용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찾아오는 현장체험학습(인형극 '무지개 물고기')은 아름다운 은빛 공주가 살고 있는 바다 왕국에서 바다 친구들이 무지개 물고기의 예쁜 비늘을 얻으려고 하면서 생기는 갈등과 화해 과정을 다루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성혜자 원장은 "유아들이 행복한 단양 유아교육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각 유치원간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소규모 유치원과의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유아, 교사, 학부모들의 교육만족도가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청사 내에 직장 어린이집이 생긴다. 제천시에 따르면 영유아보육법 개정으로 상시 여성근로자 300명 이상 사업장은 직장 보육시설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제천시청 직장 어린이집을 신축하기로 했다. 개정된 영유아보육법은 2016년부터 상시 여성근로자 300명 이상이거나 상시 근로자 500명 이상인 사업장은 의무적으로 어린이집을 설치 운영해야 한다. 제천시의 상시 여성근로자는 320명이다. 이를 어기면 1년에 2회, 매회 최대 1억원 범위 내에서 강제이행금을 물어야 한다. 제천시는 법 개정에 따라 17억7천200만원을 들여 내년 초 어린이집 건립 공사를 시작해 10월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어린이집은 제천시의회동과 인접한 터에 전체면적 530㎡ 규모로 건립해 100명을 수용할 방침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일과 가정을 병행해야 하는 제천시청 공무원에게 능률적인 근무여건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의 한 여성 공무원은 "그동안 청사 내에 어린이집이 없어 아침이면 동네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거나 부모님께 맡겨야 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며 "직장 어린이집이 생기면 출근하면서 아이를 맡길 수 있어 좋고 무엇보다 가까운…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