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용원초 병설유치원 원아 8명은 24일 방과후 과정 운영 프로그램 중 '쥬쥬팜 동물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동물들을 멀리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바로 앞에서 직접 만져보고 먹이를 주며 교감을 나누는 살아 있는 수업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원아들은 파충류 알비노 버미즈 파이톤, 프레리독, 친칠라와 인사나누고 동물선생님과 동물의 습성, 특징에 대해 함께 알아보고 동물을 직접 만져보고 먹이를 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동물 친구들과 교감하는 모습을 기념 사진으로 촬영했다. 용원초 병설유치원은 원아들에게 동물체험수업을 실시, 정서적 안정과 흥미유발, 생명에 대한 소중함, 책임감과 배려심을 심어 주는 기회를 제공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내 유치원들이 폭염보다 무서운 '전기료 폭탄'으로 이중차별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다. 충북도교육청과 유치원들에 따르면 유치원의 전기요금은 1년중 전력사용이 가장 많은 날의 사용량을 산정하고 있는데다 교육용 전기요금 할인대상에서도 제외돼 있다는 것. 유치원의 경우 산업용보다 비싼 교육용 전기요금을 적용받는데다 초중고교에 적용되는 할인대상에서도 제외돼 있다. 또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의 경우 초등학교와 공동으로 계량기를 사용할 경우 해당 초등학교는 전기요금 할인 대상에서 제외돼 불만이 쌓이고 있다. 17일 충북도교육청과 유치원들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월부터 학교에 대한 전기요금을 할인해 주고 있으나 유치원은 초중등교육법 제2조에 정하는 학교에 포함되지 않아 할인대상에서 제외돼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현재 충북도내 각급학교들은 겨울철인 12월부터 2월, 여름철은 7월부터 8월의 경우 기본사용 전력량에 대해 6%, 냉난방 요금에 대해 15%의 할인을 적용받고 있다. 충북도내 학교의 경우 1년중 전기사용량의 최고피크는 2월과 12월이다. 충북도교육청이 지난해 도내 460개 학교의 전력사용량 피크전력 사용 발생 현황을 조사한 결과 2월이 151
[충북일보=세종] 그 동안 민간에서 운영해 온 '세종도램어린집(세종시 도담동 도램마을 8단지)'이 리모델링(개조)을 거쳐 국공립으로 전환,18일 다시 문을 연다. 전용면적 175㎡(53평)에 정원 36명(6개반), 원장을 포함한 직원은 8명이다. 세종시는 "올해말까지 3곳을 추가로 개원하면 시내 국공립 어린이집은 모두 14개로 늘어난다"고 밝혔다. ☏044-300-3731~4 세종/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우암어린이공원이 활력이 넘치는 쉼터로 재탄생했다. 청주시는 청원구 우암동 345번지 우암어린이공원 리모델링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5억2천만원을 들여 5천290㎡ 공원 부지에 여러 연령층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초록잔디마당(야외학습장), 팔레트 놀이정원(미술과 컬러를 주제로 한 놀이터), 시니어정원(어르신들이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 건강마당(다목적 구장), 여성친화산책로(공원을 순화하는 산책로)를 조성했다. 특히 우암어린이공원에는 기존 어린이 놀이시설 외 케이블웨이 등 새로운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설치됐다. 우암어린이공원은 지난 1974년 처음 만들어져 오래되고 파손된 시설들로 인해 이용률이 낮아 시설보강과 개보수가 요구돼 왔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전한 놀이공간에서 즐겁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아이들과 부모 조부모 3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이 만들어지기까지 관심을 가지고 배려를 해주신 지역주민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국·공립 유치원 교사들이 교사 활동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평가받는다. 사립 유치원 교사도 희망할 경우 평가 대상에 포함된다. 교육부는 유치원 교사의 능력을 진단·평가하는 내용이 담긴 '교원 등의 연수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9일 밝혔다.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해온 교원능력개발평가를 전체 국·공립 유치원 교사와 희망하는 사립 유치원의 교사로 확대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는 취지다. 유치원 교원능력개발평가는 초·중·고 교원능력개발평가와 비슷하다. 평가 영역은 교사의 학습·생활지도 등 교육활동 전반이며 평가 방식은 동료교사 평가와 학부모 만족도 조사로 이뤄진다. 교육감과 원장은 국·공립 유치원과 사립 유치원 교사 개인에게 각각 평가결과를 통보하고, 교사는 평가 결과를 능력개발을 위한 맞춤형 연수 등 자기 개발에 활용하게 된다.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한 교원능력개발평가는 2013년 2월 시행된 유아교육발전 5개년 계획에 따라 시범 적용돼 왔다. 2011년 국립유치원을 시작으로 2015년 국·공립유치원 전체 및 희망하는 사립 유치원까지 매년 시범적으로 확대 적용됐다. 개정안은 유치원 관리자에 대한 경영능력 평가를 비
[충북일보=제천]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2016년 청소년 습지생태 해설사 양성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협의회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연생태탐구학습과 생태 해설, 생태 조사 방법, 생태 복원 활동 방법 등을 배우고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인지해 소중하게 지켜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오는 10일 장평천(이마트 앞)에서 정화활동과 습지 생태 탐구를 시작으로 장편천과 제천천의 흐름도를 파악하고 제천 탁사정으로 이동해 어류 채집과 종류를 파악하며 샛강 살리기에 한발 더 다가 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협의회 관계자는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봉사활동시간을 부여한다"고 말했다. 참여자 모집은 관내 중·고등학생 대상이며 오는 8일까지 선착순 35명으로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648-6789, 이메일 jckfem@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여름방학 중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건강한 구강관리교실, 드림이네 영양교육과 요리교실, 로봇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드림스타트 아동 2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구강관리교실과 영양교육과 요리교실을 운영하게 된다. 건강한 구강관리 교실은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와 연계해 구강 보건교육을 실시해 충치예방과 치아관리 방법을 알려주고 구강검진 후 충치치료, 스케일링 등을 지원하고 치료 필요시 지속적으로 연계해 관리한다. 또 드림이네 영양교육과 요리교실은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바른 먹거리에 대한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다양한 음식 만들기 체험을 통해 식생활에 대한 지식 습득으로 아동의 올바른 성장발달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요리교실은 짜장, 초밥, 스파게티, 제육덮밥 과 같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로 선정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로봇교실은 1~3일까지 그리고 5일 등 모두 4회가 운영되며 드림스타트 아동 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수업내용은 로봇제작의 기본요소와 기초지식 습득으로 과학의 기본원리를 이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
[충북일보=충주] 충주용원초병설유치원(원장 안병호) 원아 8명은 여름방학중 방과후 과정 운영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달 29일 '요리 전문강사와 함께 하는 요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원아들은 제철과일을 이용한 과일 찹살떡을 만들었다. 이날 요리활동은 떡의 유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후 재료들을 손으로 만져보고 냄새를 맡아보고 탐색을 한 뒤 함께 요리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순서로 진행 되었다. 아이들이 직접 요리를 만들면서 인지발달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상상력을 길러주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날 요리활동을 통해 원아들이 요리의 전 과정에 스스로 참여하면서 자신감을 배울 수 있게 되었고, 직접 만든 요리를 먹어봄으로써 다양한 식재료를 재 경험하게 되었으며, 오감각을 활용하여 창의성을 높여주며 긍정적 자극으로 건강한 성장을 도와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학생외국어교육원은 도내 중학교 2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중등영어심화상급과정' 4기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해외 어학연수를 대체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합숙형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10명1씩 6개 반으로 나뉘어 원어민 교사들이 영어로 진행하는 교과 수업과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교과 수업은 원어민 교사들이 전공한 생물·지구과학·영문학·예술·광고 미디어학 등 여러 분야의 과목으로 이뤄진다. 또 마술·만들기·연극 등 다양한 체험학습활동과 스페인어·중국어 수업도 마련돼 있다. 외국어교육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국내에서도 영어권 국가에서 수업받는 것처럼 다양한 지식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어와 제2외국어 학습에 대한 흥미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23일 도내 3~5세 유아 가족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흥원 농장에서 '건강한 먹거리 특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가족들이 수확한 농작물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앞으로 '업계 1위', '수험생 최다 선호' 등 신빙성 없는 학원들의 과대·거짓 인터넷 광고를 하지 못하게 됐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은 21일 '학원 등의 과대·거짓 인터넷 광고 모니터링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과대 거짓 광고를 근절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은 인터넷 광고 시장의 공정경쟁 질서 확립과 소비자·중소사업자 보호를 위해 설립된 단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의 인터넷 광고 모니터링 전문성을 기반으로 학원 등의 과대·거짓 인터넷 광고를 근절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하게 돼 앞으로 모니터링을 통해 위반여부를 판단, 행정처분하게 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A 학원이 '수험생 선호 1위', '수시 100% 합격' 등 인터넷 광고를 할 경우 해당 학원에 증빙자료를 요청하고, 해당 학원이 증빙자료를 제출하지 못하면 과대 또는 거짓 광고로 처벌을 받게 된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산성유치원은 20일 '나라사랑 마음 다지기 교육'의 일환으로 '나라사랑 사진 콘테스트'를 열었다. 원아들이 전시된 사진(7개)들을 살펴보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국원유치원(원장 김미옥)은 지난 19일 강당에서 전체 유아 112명을 대상으로 '독서 골든벨'을 개최했다. 연령별로 1학기 동안 읽었던 도서의 내용을 유아 수준에 적합하도록 출제하고 O·X문제, 객관식 문제, 주관식 문제 등 다양한 문제 유형을 풀도록 했다. 이번 독서 골든벨을 통해 유아들이 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책보는 습관을 실천하며 나아가 성취감과 긍정적인 자아존중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구 해오름어린이집 원생들이 자원의 소중함을 배우기 위해 18일 가경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직접 모은 우유팩 400여 개를 화장지로 교환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 남성유치원은 전체 원아를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유치원 내에서 '신나는 물총놀이'를 했다. 원아들이 친구들과 물총싸움을 하며 뛰어 놀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 옥산유치원은 지난 15일 유치원 운동장에 에어바운스를 설치해 원아들이 물놀이와 물총놀이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원아들이 에어바운스에서 뛰어놀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국원유치원(원장 김미옥)은 지난 15일 유치원 다목적실에서 알뜰시장을 열었다. 유아들이 집에서 가져온 물건과 유치원에서 준비한 물건으로 옷가게, 문구점, 서점, 야채가게, 분식가게 등을 구성하고 유아들 스스로 알뜰시장 목록표에 사고 싶은 물건을 계획하고 구입해보는 경험을 했다. 특히, 야채가게에서는 유치원 텃밭에서 직접 기른 감자, 가지, 고추, 오이 등을 사보며 수확의 기쁨을 느끼고, 자신이 사용했던 정다웠던 물건들을 다른 사람과 바꿔보며 건전한 소비생활 태도를 기르는 기회가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단양] 단양유치원이 14일 찾아오는 현장체험학습으로 '찾아오는 미술관·울퉁불퉁 그림' 행사를 가져 아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체험학습에서 한국의 대표적인 화가 '박수근'의 질감이 살아있는 작품이 무대에 등장하자 유아들은 신기한 눈빛으로 감상하는 모습을 보였고 촉각판과 핸디코트를 활용한 체험을 통해 질감 표현방법을 직접 느껴보고 배워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친구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함께 감상하는 등 다양한 미술활동을 체험했다. 성혜자 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질감과 같은 다양한 미술적 요소를 접하며 미적 감각과 창의성을 발달시키는 발판이 됐다"며 "다른 사람들의 작품을 감상하며 서로 다른 표현방식을 존중하는 감상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중앙동 장엄유치원에서 학부모가 참여하는 물놀이장을 운영해 뜨거운 여름 아이들의 시원한 여름나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 유치원은 지난 8일 이동식 야외 물놀이장(워터슬라이드, 워터풀, 물총)을 개설해 원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시원한 물놀이를 가졌다. 이날 행사의 반응이 뜨거움에 따라 이 유치원 학무모 모임인 장엄회는 회원들의 회비와 후원을 통해 원내에서 아이들의 시원하고 즐거운 물놀이 행사를 다시 한 번 마련했다. 이날 물놀이 행사에 앞서 학부모들은 자체적으로 어린이 심폐소생술과 안전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유치원 운영위원회 김선일 운영위원장은 심폐소생술과 생활안전 강사 자격증을 갖고 있어 이번 물놀이 안전에 대해 전반적인 교육과 안전관리를 담당했다. 앞서 기존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 5월 4일 유치원 교사들에게도 심폐소생술과 안전에 대해 재능기부 형태의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은바 있다. 김 위원장은 "유치원과 학부모가 하나가 돼 아이들의 즐거운 놀이와 안전에 대해 힘쓰며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고 있다"며 "이후에도 장엄회는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행사를 기획해 아이들의 정서발달과 꿈과 희망을 키울
[충북일보=충주] 충주국원유치원(원장 김미옥)은 지난 14일 유치원 앞마당에서 신나는 물놀이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원아들은 물놀이, 물총놀이, 에어슬라이드 놀이를 하며 무더위를 날려 보냈고, 이와 더불어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상황대처 요령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물놀이 체험은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을 익히며 시원한 즐거움과 새로운 재미를 느껴보는 계기가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달천초 병설유치원(원장 남영우)과 단월초 병설유치원(원장 서인원), 세성초 병설유치원(원장 장사인)은 14일 충주시 대소원 클린에너지 파크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날 원아들은 클린에너지 파크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통해 긴장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즐거움을 가졌다. 원아 권세진은 "매일 매일 수영장에 와서 친구들과 놀이하고 싶어요"라며 즐거워 했다. 김주원 교사는 "여름 방학전 물놀이 체험을 통해 물놀이 규칙을 알려줌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탄금유치원(원장 김숙자)은 13일 중앙경찰학교 교통안전 체험장에서 원아들에게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실내 교육장에서는 안전하게 보행하는 방법 등을 퀴즈와 설명을 통해 교육받았으며, 실외 교육장에서는 신호등·표지판·횡단보도 등 교통안전시설물에서 미니 자동차를 타고 직접 교통 법규를 체험했다. 이번 교통안전교육으로 원아들은 준법정신을 직접 몸으로 체득,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달천초 병설유치원(원장 남영우)은 13일 독서행사의 일환으로 '독서골든벨'을 실시했다. 이번 독서골든벨은 세 권의 그림책 '내가 케이크 왕이야', '돌아와, 악어새', '이건 내 마음이야'를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책의 내용을 더 잘 이해할 뿐 아니라 유치원과 가정에서 반복적으로 그림책을 읽으며 친구와 가족과 함께 책을 읽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박정인 유아는 "유치원에서 읽은 책을 집에서 엄마와 읽고 퀴즈도 풀어서 너무 재미있었어요"라고 말했다. 김해실 교사는 "아이들이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이었을 뿐 아니라 퀴즈를 푸는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해 보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영동] 영동유치원은 8일 유치원 강당에서 훌라후프, 줄넘기 대회를 가졌다. 앞서 4일은 만3세 유아들이 훌라후프 대회를 했고, 7∼8일 이틀에 걸쳐 만4, 5세 줄넘기 대회를 실시했다. 줄넘기는 6월 30~7월 1일 동안 예선을 거쳐 본선이 진행됐다. 매일 바깥놀이 시간을 통해 훌라후프와 줄넘기를 연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각 연령별로 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5명 총 9명을 시상했다. 이로써 유아들은 기초체력이 향상되며, 심폐기능과 지구력 등 운동능력이 강화되고, 운동에 대한 관심 및 인내와 끈기가 기대됐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유아·초등학생(4~13세)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좌는 총 15개, 모집인원은 225명이며 오는 13일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cj.cheongju.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청주시립도서관은 '종묘에서 들려주는 조선이야기', '유쾌한 경복궁 이야기', '처음 만나는 별난 건축 이야기' 등 건축을 주제로 한 3개 강좌를 운영한다. 상당도서관은 '시끌벅적 동화세상', '지구 특공대 모여라' 등 2개 강좌, 청원도서관은 '그림이야기 책놀이', '책 읽기 내손에', '영어 멘사 셀렉트 게임' 등 3개 강좌를 각각 마련했다. 오창호수도서관은 '역사북아트', '으랏차차!선사시대', '창의인물역사교실' 등 3개 강좌, 오창도서관은 '꿈틀꿈틀 자연이랑 놀아요', '식물과 함께하는 행복교실', '그림책 속 주제환상극 놀이', '과학이랑 놀자' 등 4개 강좌를 운영한다. 방학 특별프로그램의 수강료는 모두 무료이며 별도의 재료비만 본인 부담이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