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 유아교육진흥원은 3일 설 명절을 맞아 장애시설 '다솜의 집'을 방문해 따뜻한 격려와 함께 위문품을 전달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평생학습원은 옥천군민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강사 11명을 19일까지 모집한다. 군민이 원하는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위해 책놀이 및 동화구연, 독서회, 역사 분야 등 10강좌를 운영할 강사를 선발한다. 자격은 해당분야 전공 또는 자격증 소지자, 경력자 등으로 지원신청서, 강의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춘 후 평생학습원 3층 도서관운영팀으로 방문 접수해야 한다. 강사료는 시간당 5만원으로, 1강좌당 2시간 정도 운영된다. 선발된 강사는 3 ~ 12월 활동하며, 수강생 만족도 및 호응도에 따라 동일강사와 동일 강좌로 2016년도에 한해 다음 차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평생학습원 도서관운영팀 730-3613으로 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유아교육진흥원은 5일까지 유아교육 담당 교원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 원격 직무연수' 수강 신청을 선착순 접수한다. 이번 직무연수는 오는 12~26일 도내 국·공·사립유치원 교원과 전문직, 어린이집 교원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연수는 아동학대 사례를 중심으로 유사한 상황에서 신속한 파악과 대처 방법, 아동학대에 대한 정의와 유형, 관련법 등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수강 신청은 한국교원연수원 홈페이지(http://www.hstudy.co.kr)의 '충북도유아교육진흥원 아동학대 예방교육 직무연수' 배너를 통해 하면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학원가가 경찰의 통학버스 법규위반 집중 단속에 대해 '울고싶다'고 항변. 도내 A학원장은 "동승보호자 미동승과 안전한 장소 도착했는지 확인후 출발 등은 도내 소규모 학원들은 운영상 동승보호자 추가 채용이 어렵다"며 "도교육청 등이 학원의 어려움을 알면서 법개정에 미온적이다. 정말 울고싶다"고 지적. 또 다른 학원장은 "1일부터 집중 단속을 한다고 하는데 중소규모의 학원들은 강사가 강의도 해야하고 버스에 동승해 학생들의 안전까지 책임을 져야 한다"며 "현실에 맞지 않는 법으로 학원을 옥죄고 있다. 학원을 그만두는 것이 차리리 낫다"며 반발.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학생외국어교육원은 2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도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창의체험 1일 영어과정'을 모집한다.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기~12기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1~6기는 오는 5~6월, 7~12기는 12월에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참가자는 기별 1~2개 학교에서 80명 내외로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원어민교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창의 활동을 통해 영어교육을 받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내달 12일까지 학생외국어교육원 교수부(043-530-6410)로 신청하면 되며, 내달 17일 선정된 학교로 공문을 발송한다. 자세한 사항은 학생외국어교육원 교수부로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대전시내에서는 처음으로 유성구의 한 민간아파트에 국공립어린이집이 설치된다. 허태정 대전 유성구청장과 김규호 죽동푸르지오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은 21일 유성구청 행복사랑방에서 아파트 내 국공립어린이집 신설을 위한 무상임대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구청측은 아파트 단지에 지상 1층, 연면적 354㎡, 보육정원 82명 규모의 어린이집을 신설, 오는 3월 문을 열 예정이다. 구청에 따르면 개정된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에 따라 민간아파트단지에 무상임대 등을 통해 국공립어린이집이 설치되면 해당 아파트 거주자 자녀에게 입소 우선권이 주어진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더욱 질 높은 공보육 서비스를 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도서관은 '톡톡톡! 책이랑 이야기해요'를 주제로 한 겨울독서교실 등 다양한 겨울방학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독서교실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운영하며 △창의 탐구 놀이 탐구왕을 찾아라, △주제어 연상 단어 찾기, △독도 팝업 정보 책 만들기 등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책에 흥미를 갖게 한다. 방학특강은 1월 25일부터 28일까지 오후 2시부터 4시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클레이로 만드는 재활용품','2016년 원숭이 쿠키 만들기'를 진행하는데 모집 첫날 등록이 모두 마감됐다. 또한,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어린이 출판사'꿈터'의 지원으로 매달 다른 주제로 원화전시회를 열고 있고, 1월에는 마이클 에스코피어 작가의 도서'양심팬티'원화 14점을 전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달의 독서왕'을 신설해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일반인 우수 다독자를 선정해 매월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독서인구 저변 확대와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누리과정 예산편성을 두고 정부와 도교육청간의 힘겨루기로 애꿎은 학부모와 어린이집만 피해를 보게됐다. 충북도교육청은 '누리과정 예산은 대통령 공약으로 정부가 편성해야 한다'며 올해 예산을 한 푼도 배정하지 않았고, 충북도의회는 6개월치 예산 412억원을 강제로 편성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8일 도의회에 재의를 요구한 상태로 도의회는 7월께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누리과정 예산 편성과 집행이 불투명해지면서 어린이집에 자녀를 맡긴 학부모들의 걱정은 커져만가고 있다. 현재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운영지원비(22만원)와 방과후 활동비(7만원) 등 1인당 월 29만원이 지원되고 있다. 아이행복(사랑)카드로 보육료를 결제하면 익월 지원되는 방식임을 감안할때 당장 내달부터 학부모가 보육료를 부담해야 한다. 12일 두 아이의 학부모 A(32)씨는 "누리과정 예산 지원이 이뤄지지 않으면 매달 50~100만원의 지출이 불가피하다"며 빠른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그는 "현재 큰딸(4)의 어린이집 보육료 외에도 차량비, 간식비, 몇몇 특별활동비 등으로 매달 30만원 가까이 지출하고 있다"며 "누리과정 지원이 중단되면 50만원 이상이 들어간다. 가계에 큰 타격이…
[충북일보=청주] 청주 시내 보습학원과 예체능학원의 무분별한 불법 현수막이 활개를 치고 있어 철거·계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허가되지 않은 장소에 불법 현수막과 배너거치대 형태의 광고물이 곳곳에 놓여 있어 행인의 안전을 위협하는가 하면 도시 미관도 해치고 있다. 4일 오전 청주 시내 한 지역의 아파트와 초·중학교가 밀집된 곳만해도 눈에 띄는 학원 광고 현수막과 배너거치대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았다. 2016년 1월1일자로 시행된 '충청북도 옥외광고물 등 관리 조례' 12조 1항의 1 현수막의 표시방법에 따르면 '현수막은 벽면 이용, 지정게시대 이용, 지주 이용, 건물의 가림막 이용으로 표시할 수 있다'고 돼 있다. 청주시 소재 학원의 경우 일반적으로 현수막 광고를 하기 위해서는 청주시로부터 위탁받은 업체에서 허가를 받고 '광고물 실명제 표시관련 인식마크'를 발부받아 현수막에 부착 또는 날인한 뒤 지정 게시대에 게시해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현수막은 지정 게시대가 아닌 가로등과 가로수, 아파트 외부 울타리 등에 설치되거나 도로변에 배너거치대 형태로 세워져 있다. 게다가 예체능학원의 광고 현수막과 배너거치대에는 각종 대회에서 수상한 원생들의 사
[충북일보=청주] 청주 혜원학교는 지난 24일 전교생 2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축하공연으로 '버블&매직 벌룬 쇼'를 선보였다.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내 13개 읍·면·동 가운데 조치원을 비롯한 구시가지 7개 읍·면에서는 내년에 민간 어린이집 인가가 안 난다. 세종시는 최근 열린 보육정책위원회에서 2016년 어린이집 수급 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따르면 내년에 인가가 가능한 지역은 신도시 전지역(한솔,도담,아름 동) 외에 인근 금남·장군·연서 등 3개 면을 포함한 6개 면·동이다. 시는 새로 입주한 아파트단지의 경우 가정어린이집은 300 가구 당 1곳씩을 인가키로 했다. 한편 12월 1일 기준으로 세종시내 어린이집은 모두 213곳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청 여성가족과 보육정책담당(☎ 044-300-3734)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 율봉유치원은 21일 유경희 강사를 초빙해 '성격유형을 통한 자녀와의 의사소통'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일보] 충북도유아교육진흥원이 2년 연속 전화친절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20일 유아교육진흥원은 충북도교육청이 전문기관에 의뢰해 실시된 전화친절도 조사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평가항목은 맞이단계(30점), 응대단계(45점), 마무리단계(15점), 체감만족도(10점)이며 유아교육진흥원은 99.27점을 얻었다. 전화친절도 '우수콜 대상'에는 권미경 교육연구사와 민유연 유아교육지원실무원이 선정됐다. 이번 전화친절도 조사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본청과 직속기관, 지역교육청, 각급학교 교직원 2천94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 성홍규기자
국립세종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는 어린이들의 독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 1월 한 달 간 '겨울독서교실' 및 '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서교실은 초등학교 저(1~2)학년과 고(3~6)학년으로 나뉘어 1월 12~15일 진행된다. 주제는 저학년은 공룡시대와 선사시대로 떠나보는 '타임머신 타고 과거로~', 고학년은 전통 먹거리와 의상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찾아보는 '우리 문화 얼쑤!'다. 방학 프로그램은 '유아 동극 놀이' '체험형 동화구연' '어린이 문화 특강' '어린이 리더십·꿈을 그리다' 등이다. 참가 신청은 12월 22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참가비는 없다. ☏044-900-9138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달천초 병설유치원과 단월초병설유치원은 소규모 공동유치원 현장체험학습으로 15일 충주 메가박스에서 영화관람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에서 어린이들은 영화 관람 방법과 예절을 알고 지키며 지역사회의 문화생활을 즐기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직접 팝콘 및 음료 등 간식을 사보며 경제활동을 경험해 보기도 했다. 김해실 교사는 "이번 현장 체험학습을 통해 아이들이 공공장소에서 지켜야할 예절을 알고 지키며 민주시민의 기초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영화관람을 한 나이준 어린이는 "'뽀로로' 는 집에서도 봤는데 영화관에서 큰화면으로 보고 팝콘도 먹으면서 보니까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라며 즐거워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국원유치원은 15일 장애유아 통합교육의 활성화와 장애유아에 대한 이해 및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장애이해교육(박지혜 특수교사)을 실시했다. 장애이해교육은 '휠체어에 타보아요' 와 '지체장애인의 운동경기 보치아를 해보아요'의 체험교육으로 이루어졌다. '휠체어에 타보아요'는 2명씩 휠체어에 타고 만5세반은 혼자서 밀고 가고 만3~4세반은 뒤에서 밀어주면서 반환점을 지나 출발점으로 들어오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지체장애인의 운동경기 보치아를 해보아요'는 양 팀에서 3명씩 나와 의자에 앉고 교사가 던져놓은 표적구에 가깝게 공을 던지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통합학급 유아는 "몸이 불편한 친구를 놀리지 않고 사이좋게 지내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미옥 원장은 "교사들과 유아들이 특수교육대상아동들을 '차별'이 아닌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며 앞으로도 함께 어울리며 행복한 유치원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내 고등학교와 공립유치원의 내년 수업료와 입학금(고교만 해당)이 올해 수준에서 동결된다. 세종시교육청은 관련 조례에 따라 결정된 2016학년도 수업료와 입학금을 최근 공고했다. 공립 일반고·특목고·자율고의 연간 수업료는 학교 소재지에 따라 △동 지역인 1급지가 95만1천600원 △읍 지역인 2급지(가)가 91만9천200원 △면 지역인 2급지(나)는 1급지보다 13만8천원(14.5%) 싼 81만3천600원이다. 사립 일반고교인 성남고도 공립 일반고와 같다. 부강면에 있어 '2급지(나)'에 속하는 공립 특성화고인 세종하이텍고는 공립 일반고 1급지보다 43만6천800원(45.9%) 싼 51만4천800원이다. 공립 유치원 연간 수업료는 △1급지(동지역)가 23만6천400원 △읍 지역인 2급지(가)가 18만3천600원 △면 지역인 2급지(나)는 1급지보다 13만6천800원(57.9%) 싼 9만9천600원이다. 3급지(면 지역 중 벽지)는 2016년 1월 1일 기준 만 3 ~5세 유아와 마찬가지로 면제된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 꿀 참나무 숲 유치원 원생들이 텃밭농사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30여만원을 몸이 아픈 어린이를 위해 써달라며 10일 충북대학교병원에 기탁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개나리어린이집이 보건복지부 주관 '2015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됐다. '열린 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을 학부모에게 개방하고 현장체험 프로그램에 부모를 참여시키는 등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 이번 평가에서 어린이집 운영위원의 투명한 운영, 부모님과 함께 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어린이집 운영, 보육교직원 및 학부모 대상 안전교육 및 간담회 개최도 호응을 얻었다. 개나리어린이집은 1994년에 개원했으며, 현재 94명이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다. 유명순 원장은 "우리 어린이들은 무엇보다도 경로잔치에서 어르신들에게 율동과 노래를 선물해 드리는 등 재능기부와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며 "또한, 아이들과 함께 부모가 참여하는 기회를 만들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역에서는 군립, 법인 등을 포함해 모두 27곳의 어린이집이 운영 중에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편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충북사회복지협의회, 충북여성단체협의회, 충북아동복지협의회 등으로 구성된 도내 사회복지직능단체들은 9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아 내년 심각한 보육대란이 예산된다"며 "도내 16개 사회복지직능단체는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편성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먼저 "중앙정부는 보육 및 유아교육에 대한 국가의 완전책임 실현을 공약으로 내세웠다"며 "누리과정의 시행을 결정한 정책주체로서 누리과정 예산을 중앙정부의 의무 지출 경비로 편성하는 등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충북도교육청은 법령상 어린이집 누리과정의 예산편성 및 지원의무가 있다"며 "생애 초기 보육의 중요성 및 이번 사안의 시급성에 비춰 보육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내년도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시급히 편성하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충북도는 보육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제공돼 어린이들의 보육권이 침해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을 인식하라"며 "내년도 누리과정 운영에 필요한 예산편성과 관련된 사안을 도교육청과 적극 협상하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 최
[충북일보=청주] 청주 산성유치원이 전국 50위 이내에 드는 '우수 유치원'으로 뽑혀 꾸준한 유아 인성교육의 결실을 맛봤다. 8일 산성유치원은 올해 교육부에서 처음으로 주최한 '전국 50대 교육과정 우수 유치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성유치원은 '산성바름이들의 행복 UP! 인성 UP! 산성교육'이라는 주제로 편성·운영중인 인성중심 교육과정을 교육부 공모사업 인성부문에 제출했다. 충북도교육청의 서류심사와 현장실사에 이어 교육부 심사위원단의 보고서 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우수 유치원에 최종 선정됐다. 박희숙 원장은 "학교 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사랑으로 행복한 유치원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유아들의 바른 인성함양을 위해 유치원 교육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이번 공모에서 '인성·창의성 교육을 통한 유치원 행복교육 실현'을 주제로 전국에서 행복교육을 선도하는 교육과정 우수유치원 50개원을 발굴해 표창했다. 산성유치원에는 교육부장관 표창과 시상금이 주어진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립도서관이 연말을 맞이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소망카드 달기, 인형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일에는 지역 어린이집 원생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시홀에 설치된 소원트리에 새해 소망을 담은 소원카드를 직접 달고 크리스마스 트리를 점등하는 행사를 가졌다. 특히 산타복장을 한 홍성열 군수가 어린이들과 함께 소망카드를 달고, 어린이들에게 그림 동화책을 읽어 주는 이벤트를 가져 어링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내년 1월말까지 도서관을 방문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소망카드를 달 수 있다. 이밖에도 △13일과 27일 오후 3시에는 애니메이션 가족 영화 상영 △19일과 20일 오후 3시에는 인형극 공연 △ 26일 오후 3시에는 복화술 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p.go.kr)를 참조하거나 증평군립도서관(043-835-4684)으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주성초병설유치원은 7일 '아웃백'에서 딸기 에이드·야채샐러드·피자 만들기 등 셰프 체험 학습 활동을 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도서관이 12월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군민들과 나누고 있다. 지난 11월30일부터 시작된 '스탬프를 모으면 선물이 펑펑!!' 행사는 오는 13일까지 증평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고 이벤트를 신청해 카드를 받은 뒤, 14일부터 20일까지 책을 빌리고 2번 스탬프를, 22일~27일 기간 안에 3번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도서관 기념품인 데님 에코백을 증정하는 행사다. 24일에 진행되는 '도서관과 함께 행복 나누기, 사랑 더하기' 행사는 24일 하루 아동자료실을 찾아 도서관에서 준비한 미니 크리스마스 카드를 이용해 사랑하는 사람에게 편지를 쓰면 받는 사람과 주는 사람이 나눌 수 있는 지팡이 사탕 2개를 선물로 증정하는 행사이다. 도서관 이용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증평도서관 홈페이지(www.jplib.go.kr)와 모바일 웹, 앱, 밴드에서 함께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증평도서관 홈페이지나, 사무실(043-836-9477)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도담동 도램마을17단지(모아미래도 아파트) 등 신도시 지역 7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단지 당 1개씩 모두 7개의 '가정어린이집'을 새로 인가키로 하고,개설 희망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12월 24일까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에 시청 여성가족과 보육정책 담당(044-300-3734)에서 직접 받는다. 인가받은 어린이집은 불법 투기를 예방하기 위해 인가 후 2년 이내에는 명의 변경이 금지되고, 다른 용도로는 사용이 금지된다. 심사 결과는 내년 1월 5일 시청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다. 한편 세종시에 따르면 올해 12월 1일 기준으로 세종시내 어린이집 213곳 중 54%인 115곳이 '가정어린이집'인 것으로 밝혀졌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