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추석(13일)을 지나 9월 하순으로 접어들면서 세종과 대전·충남 지역에서는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이달 12~29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정한 '가을 여행주간'이다. 그렇다면 이번 주말엔 어디로 가 볼까. ◇축제 즐기려면 미호천변,방축천,호수공원으로…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한낮의 열기가 아직은 여름을 아쉬워하는 듯 하는 가을, 소백산 마루금을 따라 일찍 찾아온 소백산국립공원의 가을은 다양한 야생화로 새로운 계절이 왔음을 알려준다. 가을을 대표하는 꽃은 국화라 할 수 있는데 바야흐로 소백산의 가을도 구절초, 개쑥부쟁이, 정영엉겅퀴, 수리…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이 12∼15일 4일간의 추석 연휴를 알차게 보낼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단양은 단양팔경으로 이름난 도담삼봉과 석문, 사인암 등 아름다운 풍광을 뽐내는 유명 관광지가 곳곳마다 산재해 있는데다 최근 레저, 놀이시설 체험 등 즐길 거리 또한 풍…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올해 '가을여행주간(9월 12~29일)'은 추석연휴(9월 12~15일)와 함께 시작된다. 국내 최대 규모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와 구시가지가 어우러져 '첨단'과 '전통'이 공존하는 도시인 세종은 수도권과 영·호남의 가운데 부분에 위치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팔경 중 제1경인 도담삼봉에 황포돛배가 뜬다. 단양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체험거리 제공을 위해 아름다운 비경으로 이름난 도담삼봉(嶋潭三峰·명승 44호)에서 오는 12일부터 황포돛배를 운영한다.이단양관광관리공단은 시험…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옥천·보은군의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면 관광다이어리를 획득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가 호응을 얻고 있다. 영동군에 따르면 남부권 관광협의회는 남부권 관광활성화를 위해 남부권 대표관광지를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사업을 진행한다. 영동군을 비롯해 3개…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가을이 다가오는 9월을 맞아 반나절 동안 걸으며 여러 문화유산을 살펴볼 수 있는 옥천의 구읍 마을이 가족, 친구, 연인들의 여행코스로 인기다. 구읍은 명시 '향수' 시인 정지용 선생이 태어나 자란 옥천의 옛 시가지 명칭으로 이곳 주민들이 고유명사처럼 사용하고 있다. 경부…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이 찍(고)먹(고) 여행의 성지로 불리며 여행 순례길을 떠난 관광객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화제가 되고 있다.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예쁜 사진을 찍고 맛난 음식을 먹는 관광이 여행의 대세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이 두 가지를 모두 만족…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한국의 알프스 단양 소백산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등산객을 흐드러진 야생화로 손짓하며 유혹하고 있다. 단양소백산(국립공원 제18호)은 사계절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아릅다움을 뽐낸다. 진달래가 시들면 철쭉이 피고, 원추리와 에델바이스가 연이어 피어나며 어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수려한 풍광과 다양한 체험거리를 자랑하는 호반관광도시 단양이 여름휴가지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단양군에 따르면 관광 성수기인 7월 20일부터 지난 18일까지 여름 휴가기간 단양을 방문한 관광객은 총 115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주요 관광지…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의림지와 도심을 잇는 의림지뜰에 메밀꽃 길과 메밀꽃밭을 조성해 이곳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순백의 아름다움을 제공하고 있다. 이 자리는 지난 5월 유채꽃길과 꽃밭을 조성해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곳으로 이번 메밀꽃밭은 6천㎡의 규모로 안쪽까지 돌아볼…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소백산이 품은 치유와 휴양 명소로 단양의 소백산자연휴양림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풍광이 수려해 신선이 다스리는 살기 좋은 고장으로 이름난 단양의 소백산은 일상에 지친 마음과 몸을 위로받기에 제격인 곳으로 입소문이 나있다. 소백산의 최북부인 단양군 영춘면에 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이 휴양하기 좋은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보은군에 따르면 8월 휴가철을 맞이해 조용한 소나무 숲속에서 휴양을 즐기려는 피서인파가 몰려들어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18일간에 3천690명이 이용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천283명이 방문해…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가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8일간 열리는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과 충주세계무술축제를 연계한 특별 감성버스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감성버스투어는 2만5천 원으로 주요관광지와 식사,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충주만의 독특한 투어프로그램이다. 지난해만…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이 오는 추석 연휴기간 9월 12~15일 4일간 장령산 자연휴양림의 숙박시설을 정상운영 하고, 야영시설 등을 무료 개방한다. 옥천군에 따르면 추석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을 방문하는 귀성객 및 지역주민들을 위하여 오는 9월 12~15일 장령산자연휴양림 숙박시…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100년 송림으로 울창한 영동군 송호관광지에 대한민국 와인 1번지 영동의 다양한 와인을 접할수 있는 특별한 장소가 있어 눈길을 끈다. 송호관광지 입구에 위치한 와인체험관은, 건축면적 278㎡ 지상1층 규모로 건립돼 지난 2016년 7월 첫 문을 열었다. 여름 시작과 끝을 같…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황홀한 단양 밤풍경에 못내 아쉬운 사람들의 마음을 달래려 대한민국 대표 관광1번지 단양군이 '2019 단양 달빛투어'로 초대한다. 은은한 달빛이 쏟아지는 한여름 밤 단양읍 나루공연장에서 빛과 소리의 향연이 펼쳐지며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모을 예정이다.…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증평군 '장이익어가는 마을'이 우리 문화를 체험하려는 외국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0일 이 마을에는 형형색색의 한복을 입은 35명의 외국인들로 북적였다. 홍콩에서 온 방문객들은 장독대 가득한 한옥집을 배경으로 서로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는 등 추…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와인향 그윽한 와인1번지 영동군의 관광활력을 이끌고 있는 영동와인터널이 사랑과 낭만을 가득 안고 관광객들을 맞고 있다. 지난해 10월 9회 대한민국와인축제 개최에 맞춰 정식 개장한 이후 현재까지 8만3천5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오감만족 힐링공간으로 거듭나고…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대전 유성구 신성동이 10일(토) 낮 12시부터 사이언스 대덕종합운동장에서 '13회 신성 한마음 여름축제'를 연다. 오후 6시까지는 길이 45m의 대형 슬라이드와 연령대 별 물놀이장(3개)이 운영되고, 저녁 7시부터 10시반까지 펼쳐질 별빛문화축제에서는 대전을 주무대로…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의 야행(夜行) 명소인 단양수양개빛터널이 8월에 가볼만한 곳에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가 추천 하는 8월에 꼭 가볼만한 곳 시원한 동굴, 터널여행이라는 주제로 전국 6곳의 관광명소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선정된 전국 관광명…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달빛 아래에서 유·무형문화재 투어를 하는 '청주문화재야행'이 돌아온다. 지난해 누적 관람객 7만5천여 명을 기록하며 3년 연속 흥행한 청주문화재야행이 올해는 오는 24~25일, 10월 12~13일 두 차례 열린다. 오는 24~25일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펼쳐지…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의 야외 물놀이장들이 연일 이어지는 불볕더위 속 여름 피서지로 군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처음 과일나라테마공원 야외놀이터에 야외물놀이장이 개장했다. 이 곳은 놀이터, 와인분수, 세계과일조경원들로 많은 군민들이 찾는 곳이지만, 지금은 방학…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 옥계폭포가 여름에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매력으로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 곳은 충북의 자연환경 명소(2001년)로 지정될 만큼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며, 수 많은 관광명소를 가진 영동에서도 손꼽히는 곳이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돼 심신이 쉽게 지치기…
[충북일보=옥천] '계절마다 색다른 멋이 있는 곳' 옥천 장령산자연휴양림이 여름철 피서객들로 붐빈다. 평일에는 1천여 명 주말~휴일에는 그 두 배가 넘는 인원이 이곳을 찾아 그야말로 북새통을 이룬다. 이 휴양림은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아름답기로 소문난 옥천의 명산 장령산(해발 656m) 동쪽…
[충북일보] 조그마한 글씨로 '미인계'라고 새겨진 널찍한 주물팬 위에 푸짐한 닭요리가 담겨 나온다. 쉽게 구할 수 있는 기성 제품 대신 조리 도구부터 주문 제작한 것은 음식을 내놓는 순간부터 손님들의 먹는 시간까지 고려한 선택이었다. 요리를 완성해서 내놓는 것으로 끝이 아니라 마지막 양념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한 고민의 결과다. 2022년 9월 청주 산남동에서 처음 문을 연 미인계는 여러 요식업계에서 수년간 일해온 이상호 대표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작됐다. 미인계는 맛 미(味)와 닭 계(鷄)를 활용한 이름이다. 정성스러운 맛을 담은 닭 요리 전문점이라는 뜻으로 이 대표가 고심 끝에 결정한 상호다.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맛있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요리를 찾아 소, 돼지, 닭 등을 활용해 안 해본 요리가 없을 만큼 메뉴 선정에 주의를 기울였다.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으면서도 밖에서 사 먹는 것이 아깝지 않은, 대중적이지만 만족도 높은 요리를 찾았다. 여러 번의 시도 끝에 주재료는 닭으로 결정했다. 닭으로 주제를 정한 뒤에도 어려웠던 것은 특별한 양념이다. 매콤달콤한 양념 그 자체로는 호불호 없는 기준을 금방 찾을 수 있었지만 자칫 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밀레니엄타운 내 들어서는 충북도립 대표도서관 건립 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충북도는 타당성 조사가 끝나면 관련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뒤 이르면 내년 하반기 첫 삽을 뜬다는 구상이다. 21일 도에 따르면 지방행정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충북도립 도서관 건립 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이 조사를 받아야 한다. 도서관 건립에는 총 833억 원이 소요된다. 도는 오는 10월 중 조사 결과가 나오면 곧바로 행정안전부에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건축 기획 용역도 병행할 계획이다. 용역은 설계비가 1억 원 이상 예상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밑그림과 사업비 등을 산정하는 것이다. 도는 올해 안에 이런 과정을 순조롭게 마무리한 뒤 내년 초 공모를 통해 업체를 선정해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설계가 끝나면 2025년 하반기나 2026년 초 착공해 2028년 도립 도서관을 완공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도립 도서관 건립을 위한 밑그림은 그린 상태다. 건국대 글로컬산학협력단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 초까지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