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는 소방행정과 소속 오인규 소방교가 '2021년 국민행복소방정책' 유공으로 소방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9년 2월 소방에 입문한 오 소방교는 매사 능동적인 태도로 행정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해왔다. 특히 △공장별 공정단계 분석을 통한 충북형…
[충북일보] 보은군이 충북도의 '2022년 지방세외수입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군은 설지숙 군 농업기술센터 주무관이 '농심(農心)을 헤아려, 보물을 찾다'라는 주제의 연구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설 주무관은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농작…
[충북일보] 충북 괴산군에 소재한 신우콘크리트산업㈜의 김동우(70) 대표이사가 '2022 충북 중소기업인대회'행사에서 금탑산업수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33회차를 맞은 중소기업인 대회는 대한민국 경제와 일자리 창출의 핵심 주체인 중소기업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제고하고, 중소…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4일부터 개최된 2022 WPPO(평택세계장애인역도 아시아오세아니아오픈) 국제역도대회에서 최근진이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진은 경기도 평택 안중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2일째 -54㎏ 레전드급(45세 이상)에 출전해 1차시기 153㎏, 2차시기…
[충북일보] 옥천군은 제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성화 봉송 최종 주자단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자는 군에 거주하거나 군 출신으로 각종 대회에서 옥천을 빛낸 체육인이다. 나이, 성별, 주소 등은 제한 없다. 신청은 옥천 지역 기관・단체장 등으로 구성한 추진위원의 추천서를 받아…
[충북일보] 옥천군 동이면 석탄리 대청호에서 '옥천 CK수상레저'를 운영하는 이천규(57) 대표는 지난 11일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35회 전국 남녀 학생 종별 수상스키 및 웨이크 스포츠선수권대회'슬라롬 종목에 출전해 2위를 했다. 2위 선수까지 국가대표로 선발하는 대회다. 이번 선발전은…
[충북일보] 충주시민의 아름다운 모습을 책임지고 있는 지역의 미용 명장들이 국가기술자격 취득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시는 지역 내에서 미용업소를 운영 중인 임정애(림스헤어), 정영순(인크리스헤어샵) 원장이 제71회 기능장 시험에서 각각 이용장, 미용장에 최종 합격했다고 14일 밝혔다. 기능…
[충북일보] "청주시민들이 청주시립국악단 공연을 매번 기대감 갖고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행복한 스트레스'이자 '재미'입니다." 익숙한 우리의 악기로 연주되는 가락이 들리고 눈 앞에는 숲이 펼쳐진다. 코끝을 스치는 자연의 향기로 어느새 관람객들은 공연장이 아닌 숲속 한 가운데 들어온 듯 편…
[충북일보] 농협생명 충북총국은 농협생명 베스트 CEO로 서충주농협 김광진 조합장, 충북원예농협 박철선 조합장, 충주축산농협 오후택 조합장을 선정해 최근 시상식을 개최했다. 농협생명 베스트 CEO상은 생명보험 추진활성화를 통해 농축협의 안정적인 장기수익 기반을 마련하고 충북생명보험…
[충북일보] 충북 괴산 출신의 홍기현 서울경찰청 기동본부장(55·사진)이 치안감으로 승진됐다. 홍기현 본부장은 충주고와 경찰대(6기)를 졸업, 고려대 노동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 1990년 경위로 임관한 홍 본부장은 대전경찰청 정보과장, 울산경찰청 홍보담당관, 음성경찰서장, 경찰대…
[충북일보] "작가들의 열정과 꿈이 담긴 작품을 관람하시면서 공감하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코로나19로 정체됐던 예술계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올해로 47회를 이어오고 있는 충북미술대전이 10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펼쳐진다. 박문현(55)…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축구부 박환희(스포츠지도학과 2학년) 선수가 6월 20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덴소지역에서 개최하는 '제17회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에 대표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덴소컵은 한국과 일본 양국의 대학축구 친선전으로 대학 선수 가운데 우수한 활약을 보인 선수들이 선발…
[충북일보] 증평군수 선거에 출마했던 송기윤(69) 재경증평군민회장이 고향 증평에 정착한다. 송 회장은 8일 증평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선거 기간 따뜻한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먼저 이재영 당선자에게 축하한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 과정에서 흩어졌던 민심을 하루빨리 봉합하…
[충북일보] 농협충북본부는 지난 3일 '이달의 새농민상'수상자로 음성농협 한들농장 정영옥·김은주씨 부부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새농민상은 1966년부터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자립, 과학, 협동의 새농민 3대 정신 실천에 앞장서 농가소득 증진과 과학영농·지역농업 발…
[충북일보] 괴산군청 여자씨름단 김채오가 '2022 강릉 단오장사 씨름대회'에서 시즌 두 번째 황소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올해 강릉 단오장사 씨름대회는 지난 1일 강원도 강릉시 강릉단오제 행사장 내 야외 특설 씨름경기장에서 열렸다. 김채오는 여자부 매화급 결승전에서 거제시청 한유란을 만나…
[충북일보] 진천소방서가 '충북도 2022년 화재조사 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1위)을 수상했다. 충북소방본부가 지난 30일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는 도내 총 12개 소방서에서 권역별 공동연구를 추진했다. 진천소방서는 괴산·음성소방서와 팀을 이뤄 발표대회에 참가했다. 진천소…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김병연 선임연구원과 비임상지원센터 문형호 주임연구원이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 30일 재단에 따르면 식약처는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15회 의료기기의 날' 행…
[충북일보] 옥천 장야초등학교 곽시헌(5학년)이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대회 높이뛰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장야초에 따르면 곽시헌은 지난 28~29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 출전해 135cm, 140cm, 145cm를 가볍게 뛰어넘은 뒤 150cm에서 2회차에 성공해 금메달…
[충북일보] 충북 여중생들이 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카누 K4 500m와 조정 더블스컬 경기에서 각각 값진 금메달을 획득했다. 29일 경북 안동 낙동강일원에서 개최된 K-4 500M에서 김수빈·박예슬·배민영(증평여중)·유연우(진천여중)가 힘을 합쳐(2분 3초 920) 2위로 들어온 인천선발(2분 3…
[충북일보] 청주시 기업투자지원과 김은경(사진) 주무관의 적극행정이 폐업 위기에 몰린 지역 기업에 회생의 길을 열어줬다. 청주시 홈페이지 '칭창합시다'엔 최근 유무선 통신장비 제조업체 관계자의 글이 게재됐다. 글을 작성한 사람은 ㈜케이알넷의 김영수 대표다. 김 대표는 '청주시청 기업투자…
[충북일보] 서하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 주임연구원이 한국분석과학회에서 주관한 '67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 발표 수상자로 선정됐다. 25일 재단에 따르면 서 연구원은 바이오의약품의 '전기화학발광 기반 항약물항체(ADA) 분석 기술 구축' (Developmen…
[충북일보] 충북일보 강태억 대표이사 사장이 24일 시민단체 희망얼굴이 주관하는 '4월 이달의 희망얼굴'에 선정됐다. 비등록 시민단체 희망얼굴(회장 김동진)은 지선호 청주중학교 교장이 그리는 희망얼굴로 소개된 이들이 뜻을 모아 사회적 봉사를 이어나가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모임이다.…
[충북일보] 포항 만인당체육관에서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열린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체조 종목에서 제천 용두초등학교 체조부가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1일 여자부 대회 예선 첫날 충청북도팀은(제천 용두초, 제천 동명초, 충주 남산초) 개인종합에서…
[충북일보] 청주시청은 지난 16~22일 광주에서 개최된 2022 세계양궁연맹(WA) 양궁월드컵 2차 대회서 청주시청 김우진이 개인전, 단체전 우승으로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우진은 이우석(코오롱엑스텐보이즈), 김제덕(경북일고)과 한 팀을 꾸려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이탈리…
[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이재수 충북롤러스포츠연맹회장이 충북롤러 선수단의 경기력향상과 충북롤러 발전을 위해 6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00년 충북롤러연맹회장에 취임한 이재수 회장은 22년째 롤러 발전과 꿈나무·엘리트선수육성 등을 위해 매년 1억여원씩 기부해왔다.…
[충북일보]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로 충북은 취업자 10명 중 3명이 6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가통계포털을 분석한 결과 지난 5월 전국 취업자는 2천891만5천 명으로 이 가운데 23.1%인 667만9천 명이 60세 이상이었다. 월별로 보면 지난해는 1월(540만4천 명), 2월(577만2천 명), 12월(596만4천 명)을 제외한 9개월은 60세 이상 취업자는 600만 명 대을 유지했다. 올해는 1월(575만4천 명)을 제외하고 2월부터 5월까지 600만 명대를 기록 중이며 2월 606만9천 명, 3월 636만7천 명, 4월 656만6천 명, 5월 667만9천 명 등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충북은 5월 기준 취업자 97만 명 가운데 60세 이상은 27.4%인 26만6천 명으로 집계됐다. 충북에서도 60세 이상 취업자 증가세는 꾸준하다. 지난 2014년 5월 기준 전체 취업자 수 대비 60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16.8%였으나 2019년 5월에는 21.0%로 올라섰다. 이어 2020년 5월 22.1%, 2021년 5월 23.4%, 2022년 5월 25.8%, 2023년 5월 26.2%로 증가 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자신의 돈을 훔쳐 갔다고 생각해 흉기를 들고 지인들을 위협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진천경찰서는 A(41)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7시 45분 진천군 광해원면 자신의 주거지에서 지인 B(59)씨와 C(54)씨에게 흉기를 들고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술을 마시던 중 주머니에 있는 돈이 없어져 이를 찾다가 B씨와 C씨가 돈을 가져간 것으로 생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잘 안 난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