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옥천교육지원청은 9일 옥천도서관에서 옥천학습종합클리닉거점센터 학습코칭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초·중교 학생을 대상으로 '자신감 쑥쑥, 행복 팡팡' 행복드림캠프를 운영한다. 옥천학습종합클리닉 거점센터는 옥천, 보은, 영동지역의 초·중학교 학습부진학생의 학습부진의 원인을 문제 유형에 따라 진단, 분석해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지원 서비스(학습상담, 학습코칭, 학습치료)를 제공한다. 또 학습지원서비스를 통한 기초학력 증진 및 학습 상담을 통한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자기 주도적 학습력을 향상시키는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올해 학습캠프를 옥천, 보은, 영동으로 나누어 3차례 운영할 예정이며, 첫 번째 행복드림 캠프가 옥천지역에서 개최된다. 이날 학습캠프에서는 '나를 찾아서' 미술 활동, '음악으로 나를 표현해봐' 음악 활동, 펜토미노를 활용한 수학 체험 활동으로 구성해 학생들의 참여와 흥미를 높이고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 및 대인관계 능력 향상, 협동심 강화의 기회가 되고 있다. 류웅렬 교육장은 "학생들이 행복 드림 캠프에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한 성취감을 느낌으로써 자신감이 쑥쑥 자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자신의 삶의 주인공은 바로 나라는 주체의식과 무엇이던 포기하지 말고 도전하면, 실패를 하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와 힘이 생기는 과정이니 자신감을 갖고 행복이 팡팡 샘솟는 행복한 삶의 주인공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교육지원청은 2일 옥천문화원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운영위원, 학교장 및 행정실장 등 136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운영위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특히 이날 '여유로운 부모가 아이 뇌를 꽃피운다'를 주제로 김도현 강사가 특강을 통해 인공지능시대을 맞아 교육의 미래를 제시하는 한편, 바람직한 양육방법과 자녀들과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한 대화법을 소개해 호응을 받았다. 이어 '학교운영위원회 제도와 학교발전기금 관리 및 운용'에 대한 직무연수와 '자유학기제 운영의 실제'를 주제로 자유학기제에 대한 안내를 하는 등 학교운영위원들의 전문성을 제고시켰다. 학교운영위원들은 이번 특강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교육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류웅렬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행복한 배움에 관한 이해제고와 더불어 학교운영위원회가 보다 내실있게 운영되어 학교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옥천교육지원청은 하반기에 선진지 방문연수를 통한 운영위원 견문확대 및 전문성을 신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교육지원청은 5월의 자랑스러운 공무원으로 이진옥 행정실무사(28·사진)를 선정했다. 이 행정실무사는 2013년 2월 1일자로 옥천교육지원청에서 근무하면서 창의적 체험활동업무 및 행사지원업무를 담당하면서 책임감을 갖고 열정적으로 업무처리를 추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모든 면에서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직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고, 평소 온화하고 쾌활한 성격으로 업무처리에 합리적이고 능동적이며 직원 친목도모에 앞장서는 등 직원간의 융화는 물론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에 공헌했다. 류웅렬 교육장은 "사명감을 지니고 열정적으로 일하는 직원이 있는 옥천교육지원청의 미래는 밝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책임감을 갖고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 옥천교육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교육지원청은 9일 2층 소회의실에서 옥천교육지원청 및 각급학교에 배치된 단독 행정실장 및 신규공무원 10명을 대상으로 지방공무원 멘토링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교육지원청 업무담당 선배 공무원을 멘토로 신규공무원들이 현장에서 근무하면서 겪는 고충과 어려움 등의 의견을 함께 고민하고 상담했다. 또 선배 멘토들의 업무처리 노하우와 즐거운 조직 생활을 위한 방법을 전수받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이 됐다. 또한 공직자로서 꼭 지켜야 할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공무원 행동강령 주요 내용과 부정부패 근절을 위한 신고제도, 지방공무원 징계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 참석한 신규공무원들은 "선배들의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쪽빛보다 더 푸르른 공무원이 되어 향수 옥천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교육지원청은 4월의 자랑스러운 공무원으로 증약초등학교 김영민(30·남·사진) 주무관을 선정했다. 김 주무관은 지난해 10월 1일자로 증약초등학교에 발령받아 근무하면서 회계집행업무 및 물품, 재산관리, 급여 업무를 담당하면서 성실하며 청렴한 자세로 공정한 업무처리를 수행하는 공직자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평소 온화하고 쾌활한 성격으로 업무처리에 합리적이고 능동적이며 직원 친목도모에 앞장서는 등 직원간의 융화는 물론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에 공헌하였고, 타의 모범이 되는 근무 자세를 보여 귀감이 되고 있다. 류웅렬 교육장은 "옥천교육이 계속 발전하는 데에는 이렇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한 사람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는 옥천의 참된 교육실천을 위해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학령기 아동의 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기부 활성화 협력을 위해 의료법인 최병원과 교육기부 활성화 연계 협약(MOU)했다. 이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류웅렬교육장과 최완영이사장이 참석해 옥천지역 초·중학교에서 시행하는 학생건강체력평가(PAPS)와 연계해 학생들의 건강관련 체력을 강화할 수 있는 자세평가, 비만, 키성장 등에 대한 시설, 인력, 운동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겠다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류웅렬 교육장은 "학령기 학생들의 척추 측만증 및 비만이 심각한 요즘, 꼭 필요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라며 옥천군 초·중학교에서 시행하는 학생건강체력평가에 고도화되고, 전문화된 장비를 이용해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의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최 이사장은 이날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목표로 의료법인의 역량을 발휘해 학교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청주에 위치한 의료법인 최병원은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관리 자세평가, 비만, 키성장 교육기부 활성화를 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여러 학교 교육기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학생건강체력평가(PAPS)는 학생들의 체계적인 건강체력 증진을 위해 초5~고3에서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확대 실시하고 있으며, 학생건강체력평가(PAPS)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운동처방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을 의무화해 모든 초·중·고에서 실시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교육지원청은 28일 교장실에서 세종마음바라기심리상담센터와 옥천 관내 학생들의 심리 치료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세종마음바라기심리상담센터는 맞춤형교육지원센터(Wee)가 의뢰한 학생들의 심층 상담과 미술치료 등 심층적인 상담을 실시하게 되며 이들의 치료비 전액은 옥천맞춤형교육지원센터가 지원한다. 맞춤형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심층 심리 치료가 필요하지만, 병원 치료를 꺼려하는 학생들을 위해 전문적인 상담 치료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치료, 학교부적응을 예방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교육지원청은 20일 대회의실에서 옥천지역 청문관 15명과 담당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상반기 충북교육정책 청문관 옥천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청문관은 올해 초부터 2018년 말까지 3년의 임기로 활동할 무보수 명예직으로서, 충북의 교육정책 품질향상을 위한 의견수렴과 교육정책 제안 및 대안제시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옥천교육의 2016년도 주요업무 설명 및 행복씨앗학교, 자유학기제, 민원서비스 사전예약제 등 교육정책에 대해 홍보하고 청문관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웅렬 교육장은 "청문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정책에 반영해 옥천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식 교육이 되어 옥천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교육지원청은 연2회 이상 협의회 개최를 하는 등 청문관제를 활성화하여 교육정책을 발굴하는데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 위생·안전 관리 강화 및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11일 이원초등학교 식생활관을 불시 방문했다. 이날 류웅렬 교육장은 식재료의 검수과정, 급식시설 및 설비,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조리종사원들의 개인위생 상태 및 조리과정 등 학교급식 전반에 대해 꼼꼼히 살폈다. 또 급식관계자에게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재료 선정 및 검수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하며,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 식품에 대해선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학교급식에 친환경 및 지역우수농산물 사용을 확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일하는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종사원 각자가 안전에 유의하고 산업재해 및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교육지원청은 7일 오후 영재교육 대상자 100여명과 지도교사, 학부모, 중심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학년도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가졌다. 옥천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초등은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중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초등 수학, 초등 과학, 중등 수학, 중등 과학, 발명영재교실 총 5개반에 100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이번에 참여하는 영재교육 대상자는 지난해 10월부터 영재성검사, 학문적성검사, 지필평가, 심층면접 등을 통해 선발된 정예들로서 수학, 과학, 발명 분야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학생들로 창의력 신장과 사고력 배양 교육을 통하여 우리나라를 빛내고 과학기술을 선도할 창조적인 과학영재육성이 기대되고 있다. 이날 개강식에서 류웅렬 교육장은 "영재는 타고나기도 하지만, 환경적으로 얼마든지 길러질 수 있다"며 "새로운 변화와 창조적 미래에 맞는 맞춤형 영재교육으로 우리 옥천의 희망이고 미래인 영재들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계발해 창의성을 가진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옥천교육지원청은 영재수업 사전예고제 실시, 중심학교별 특색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영재탐구 토론 및 발표,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 등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는 맞춤형 영재교육 운영으로 영재학생들의 잠재된 창의성과 능력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교육지원청은 3월의 자랑스러운 공무원으로 옥천교육지원청 이보미(29·여) 주무관을 선정했다. 이 주무관은 2015년 10월 1일 옥천교육지원청에 발령받아 근무하면서 세입 및 급여, 지출 업무를 처리하며 합리적이고 능동적으로 하는 공직자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상냥한 모습으로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내·외부 고객에 대한 감동 행정서비스 실천으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고취시키며, 친절한 조직문화를 확산, 직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류웅렬 교육장은 "함께 일하는 동료들에게 인정받고 신뢰감을 쌓음으로써 이 달의 자랑스러운 공무원으로 뽑힐 수 있었다"며 "옥천교육지원청 또한 믿음을 주는 교육지원청이 될 수 있도록 전직원이 열심히 근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교육지원청은 2016년 1분기 향수 청렴인으로 맞춤형교육지원센터 고미경(32·사진) 주무관을 선정했다. 향수 청렴인 선정은 청렴 공직자상 제고 및 청렴 의식 제고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분기별로 하고 있다. 이번 향수 청렴인으로 선정된 고 주무관은 맞춤형교육지원센터에서 방과후 학교와 일상경비 업무를 담당하면서 항상 밝은 얼굴로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와 성실한 근무태도로 직원 화합에도 앞장서는 등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하고 있다. 고 주무관은 "앞으로도 항상 밝은 미소와 청렴한 자세로 최상의 교육행정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이 신뢰하고 감동하는 교육청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옥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청렴하고 투명하게 맡은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직원이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장학회는 15일 옥천교육지원청에서 올해 첫 시행하는 지역인재육성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오전에는 관내 학교장을 대상으로 오후에는 학교별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의 추진방향과 학교별 사업비 편성내용을 설명한다. 옥천군장학회는 지난 2월 관내 3개 고등학교와 옥천교육지원청으로 부터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교육청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학교별 지원사업과 지원금을 정했다. 주요사업은 학교 정규과정 외에 학생들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내용이다. 옥천고의 경우 체육인재육성 프로그램으로 배구부 전지훈련과 대회출전비 등을 지원하고, 청산고는 책으로 소통하는 문화프로그램으로 방과 후 독서활동을 위한 도서구입, 독후감 발표대회, 강사초청 인문학 콘서트 등을 지원한다. 옥천상고는 관악반 운영을 위한 강사비, 연주참가비 등의 지원내용을 담고 있다. 이외 관내 10개 초등학교와 5개 중학교에도 다양한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지역인재육성사업은 (재)옥천군장학회가 그 간 기금조성에 힘입어 1억원의 기금을 별도 사업비로 편성해 지역학생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교육지원청은 2월의 자랑스러운 공무원으로 옥천중학교 홍은희(41·여·사진) 행정실무사를 선정했다. 홍씨는 1996년 11월 28일로 옥천중에 발령받아 근무하면서 세입 및 학교 발전기금, 교육급여, 민원, 기록물관리 업무를 처리함에 있어 청렴한 자세로 공정하게 처리하고, 업무 전문성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평소 친절하고 온화한 성격으로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은 물론 옥천교육행정의 밝은 이미지를 만드는데 공헌하고 있다. 류웅렬 교육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자신의 일에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이 있기에 옥천교육의 미래가 밝다"며 "앞으로도 모든 직원 한 명 한 명이 옥천교육을 대표한다는 자세로 열심히 근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교육지원청이 지난해에 이어 충북교육청에서 실시한 '2015년 성과관리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관리 평가는 조직·부서·개인 목표의 유기적 연계를 통한 업무성과를 제고하고자 성과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충북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유·초, 중, 고·특수학교 단위 기관별 평가와 개인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4급 상당 이상 공무원 성과계약지표 40%와 기관 공통지표 7개 부분(전화친절도, 지식마일리지, 교육만족도, 교육정책 평가, 국민신문고 민원만족도 평가, 부패방지 시책평가, 업무경감 만족도) 60% 비중에 대외포상실적, 기관청렴도 평가결과, 온라인 정책토론 의제발제 기관 가점과 공문서 모니터링 결과 감점반영으로 구성됐다. 류웅렬 교육장은 "앞으로도 사랑 실천으로 함께 행복한 향수교육을 통해 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상호 존중하고 창의와 성과중심의 공직문화를 실현해 교육수요자의 만족도 제고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2025년 최저임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면서 경영계와 노동계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9천860원이다. 지난해 '1만 원' 선을 두고 이뤄진 최저임금 샅바싸움은 전년 대비 2.5%p(240원) 인상으로 결정됐다. 시간당 최저임금 1만 원까지 '140원(1.4%)'을 남겨둔 상황에서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워진 경제 상황은 더욱 치열한 공방을 오고가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2일 13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26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13대 최저임금 위원회는 오는 21일 1차 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고용노동부의 심의요청서 접수, 위원장 선출 등 2025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된다. 최저임금에 대한 노동계와 경영계의 각 주장은 같은 이유를 근거로 하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 인상률을 두고 노동계는 급등하는 물가와 적정 생계비 등을 이유로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불과 140원 남은 1만 원 돌파가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대해 경영계는 내수 부진과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인한 부채 부담 등을 이유로 '동결'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