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삼수초등학교(교장 이정순) 5학년 99명의 학생들이 지난 21일과 22일 양 일간 진천군 문백면에 위치한 신선마을 선촌 서당으로 예절학교 체험학습을 다녀 왔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평생학습센터와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가 함께 운영한 진천 학 맘 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 전문가들이 진천삼수초등학교에서 강의 중이다. 23일 군에 따르면, 진천의 역사, 문화, 인물 등을 아이들이 쉽고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으면 하는 취지로 엄마의 마음으로 가르칠 사람을 모집, 지난 7개월 동안 교육을 실시했다. 수강생들은 수료 후 학습동아리를 결성하고 인물편, 문화편, 역사편 등 각각의 교재 개발 스터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들은 특히 진천삼수초등학교 6학년 5개반 강의를 시작으로 관내 학교 순회 수업을 추진하고 있다. 진천학과 관련해 강의 요청 접수 및 문의사항은 진천군 평생학습센터(전화 539-7714번)로 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삼수초등학교(교장 이정순)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학부모를 대상으로 방과 후 학교 공개수업을 실시한다.
[충북일보=진천] 진천삼수초등학교(교장 이정순) 5, 6학년 학생들은 지난 3일과 4일 진천군 소재 충북학생교육문학관 및 물안뜰 체험관으로 향토체험학습을 다녀왔다. / 진천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새마을회(회장 김종택)산하 진천군새마을부녀회(회장 최상미)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의 소중함과 감사하며 섬기는 ··효··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삼수초등학교와 백곡초등학교 학생 1천명을 대상으로 효 편지쓰기운동을 펼쳤다. 진천 / 조항원기자
진천삼수초등학교(교장 박종건)가 매월 1차례 관내 기업체와 연계해 운영하고 있는 주니어공학교실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 학교는 지난 3월부터 현대모비스 진천공장진천지원팀과 4~6학년 학생들 중 희망자, 발명영재 등 평소에 발명에 관심이 많은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산학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현재까지 총 8회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올해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21일 전자기력을 활용한 공작품 키네틱 인형 제작 과정에 참여했다.이날 학생들은 전자기력을 이용해 인형이 움직이는 과정을 관찰하면서 신기함에 저절로 함성을 질렀다.지난해부터 주니어공학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6학년 박다영 학생은 "프로그램 참여 때마다 다른 주제로 다양한 체험을 하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고, 미래 직업에 대한 호기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며 "내년에도 프로그램이 지속돼 후배들이 꿈과 이상의 나래를 맘껏 펼칠 수 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박종건 교장은 "주니어공학교실은 작은 관심이 미래의 과학자, 발명가를 만드는 출발점이며, 미래 글로벌 인재 육성에 앞장서는 진로교육의 기틀이 되길 희망한 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진천 삼수초등학교(교장 박종건)가 매주 화요일 오후 3시만 되면 학생과 학부모들이 모여들며 학교 앞이 분주하다.이 학교 과학발명동아리 학생들이 운영하는 부스 참여 체험활동을 하기 위해서다.과학발명동아리 학생들은 이달부터 11월까지 발명이 재미있고,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인식의 저변 확대를 위해 '삼수와 함께하는 발명 사랑 체험 교실'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동아리 학생들은 1학기 동안 과학발명동아리로 활동하면서 알게 된 과학·발명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발명'하면 어렵게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발명은 쉽고 재미있다"는 인식 확산을 위해 학교에서 교외로 장소를 옮겨, 지역주민들과 발명체험 경험이 부족한 인근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처음에는 익숙치 않아 서먹했던 인근학교 학생들도 계속되는 행사에 관심을 보이며, "나도 해도 되요·' 라며 관심을 보였고, 교문 앞을 지나가던 지역주민들도 프로그램에 관심을 보이며 참여하고 있다.한 학부모는 "아이가 화요일만 기다려요. 이 체험활동을 해야 학원에 간다고 해서 궁금해서 와봤더니 아이가 왜 그렇게 좋아하는지 이해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나도 함께 참여했어요. 내년엔 우리 아이도 발명대회에 내보내볼까 봐요."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진천 / 조항원기자
"소중한 추억이 깃 든 모교를 영원히 기억하시기 바랍니다"진천 삼수초등학교(교장 이택진)졸업식장에서 신동삼 ((주) 진천 여객 대표)총 동문회장이 졸업생들에게 당부한 졸업 축하 인사말이다.이 학교는 20일 열린 68회 졸업식에서 졸업생 152명 전원에게 1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이색 졸업식을 가졌다.졸업생들에게 모교를 잊지 않을 작은 추억을 만들어 주자는 취지로 총동문회와 학교 측이 뜻을 모아 준비했다.지난 2011년 모교인 삼수초등학교 교장으로 재직 중인 이택진 교장과 교사들은 졸업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주기로 뜻을 모아 지난해부터 장학금 마련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학교 측의 이 같은 노력을 접한 총동문회와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유진장학회, 진명장학회, 성공회 진천교회 사제회, ㈜진천여객 등이 동참 의지를 보였고, 개인 사업을 하는 동문들도 힘을 보탰다.또 학부모회도 알뜰바자회를 열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내놓았다. 박재숙 어머니회 회장 "학교 성적에 전혀 상관없이 졸업생 모두에게 장학생의 명예를 제공하고 장학금을 전달함으로서 소중한 추억이 서려 있는 모교를 영원히 기억하도록 하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이날 졸업식에선 지난 한 해 학교와 각계의 도움으로 마련해 적립한 놓은 2천255만원 중 졸업생 152명 전원에게 1인당 10만원씩 모두 1천52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이 교장은 "장학금 조성에 참여해 준 많은 동문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진천삼수초등학교(교장 이택진)는 2012학년도 특색사업 일환으로 '명품삼수교육을 위한 多행복학교 마일리지제'를 운영해 학생 및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일리지제는 진천군 교육경비보조 500만원과 학교회계 700만원 등 총 1천200만원의 재원으로, 학년초 학력, 창의·인성, 체력, 문화예술 등의 영역에 상벌점 기준안을 제시하고 향상도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해, 학생들이 누적 점수에 따라 원하는 시기에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마일리지 점수 1점은 1천원에 해당하며 기본점수 3점부터 50점까지 사용 가능하고, 모든 학생들이 한 가지 상품 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상품은 색연필(3점), 사인펜(5점), 네임펜(10점), 아이클레이(15점), 국어사전 또는 영어사전(20점), 베드민턴 세트(30점), USB(40점), 진천사랑상품권(50점) 등으로 학생들의 희망 상품을 사전 조사해 연 4회 정도 마켓데이를 열어 상품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마켓데이는 사전 예시자료를 익혀 영어로 상품을 구매하도록 함으로써 효과적인 영어교육이 이뤄지도록 했다.마지막 마켓데이였던 지난 24일에는 50점 2명, 40점 14명, 30점 35명, 20점 31명, 15점 187명, 10점 166명, 5점 326명, 3점 330명 등 전교생이 상품을 구매했다. 원하는 상품을 품에 안은 학생들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자랑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50점을 획득해 진천사랑상품권을 구입한 6학년 송용일 학생은 ··겨울방학을 앞두고 이렇게 좋은 선물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구입한 상품권으로 가족과 함께 외식하는데 보태겠다'며 기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진천 삼수초등학교(교장 이택진)가 지난 6일 다문화 가정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다문화 가정 학부모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다문화 가정 학부모 7명과 교사 등 10명이 참석했다. 학교 측은 다문화 가정의 형편과 처지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듣고 각 가정에 맞춤형 도움을 주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이택진 교장은 "다문화 가정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훈훈한 만남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삼수초등학교에는 14가구 20명의 다문화 가정 자녀가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진천군 진천읍 중앙서3길 삼수초등학교(교장 이택진)는 2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그동안 쌓은 개인 마일리지 점수로 상품을 구매하는 마일리지 마켓데이를 도서실에서 열었다.마켓데이는 학력, 인성, 체력, 문화예술 분야에서 쌓은 마일리지 점수를 이용해 다양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마켓데이는 학기별 2회 열고 1점당 천원으로 3점~5점단위로 50점까지 사용할 수 있다.상품은 학생들이 희망하는 상품을 조사, 선정했으며 학용품, 아이클레이, 국어와 영어사전, 배드민턴 세트, 헤드셋, USB, 진천사랑상품권 등 다양하게 준비했다.사용한 마일리지 점수는 누적 점수에서 차감되며 사용하지 않은 마일리지는 다음 상품 구입 시 사용이 가능하다. 삼수초는 학생들이 미리 전시된 상품을 보면서 마일리지를 쌓으려는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또한 단순한 상품구매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상품을 살 때는 물건을 사고파는 영어표현을 익혀 영어로 상품을 구매하도록 함으로써 영어학습의 효과도 얻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진천읍 중앙서3길 진천 삼수초등학교(교장 이택진)는 14일 학급별 교내식물 1개를 지정해 이름표 달아주기 행사를 실시했다.동그란 이름표 가운데 식물 이름과 특징을 써서 식물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도록 만들었다.학급별 교내식물 1개를 지정해 이름표를 달고 학급 식물을 주제로 관찰일기 등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이번 이름표 달아주기 행사는 학급별 1인 1식물 가꾸기와 재배 관찰학습을 실시하며 살아있는 식물의 성장을 보고 생명존중과 인성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진천읍 중앙서3길 삼수초등학교(교장 이택진)에서는 10일 아가모 실천을 위한 알뜰시장이 연다.이번 알뜰시장은 학부모회(회장 박재숙)에서 옷과 인형, 동화책, 신발 등 3000점이 넘는 재활용품을 판매한다.알뜰시장은 학부모 회원들의 헌신적인 봉사로 마련됐으며 재활용 물품을 수집하고 분류하여 판매하는 일까까지 모두가 학부모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알뜰시장 한 코너에서는 도서바자회도 함께 열려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으며 학생들은 싼 가격에 책과 물건을 사고 수익금은 학교 발전을 위해 사용한다.알뜰시장을 통해 아가모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학부모님들의 산교육으로 학생들은 나눔과 실천의 중요성을 배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옥천군은 물가 안정과 지역의 소비 촉진을 위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옥천사랑 상품권(향수 OK 카드)을 사용하면 기존 10% 적립금에 5%를 추가해 15%의 적립금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내 착한가격 업소는 모두 33곳이며, 15% 적립금제공은 9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한다. 군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금리·고물가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4년 옥천사랑 상품권 할인 혜택을 지난해와 같은 월 구매 한도 70만원, 적립금 10%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결제 때 15% 적립금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착한가격 업소 이용을 촉진하는 한편 지역 상인들의 가격안정화 참여를 유도한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 업소 추가 할인 사업비 1천500만원 등 국비를 포함한 2천500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1회 추경에 확보한 바 있다. 황규철 군수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은 우수한 착한가격 업소를 주민께서 더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며 "소상공인과 주민이 상생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