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농협영동군지부와 황간농협은 16일 황간농협 회의실에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명예이장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명예이장 위촉은 주방가구 전문업체인 에넥스 영동공장과 황간면 마산리마을간에 이루어 졌다. 명예이장 위촉을 통해 마산리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며 지속적인 관심으로 서로 협동, 상생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효창 지부장은 "농협은 침체된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기업체, 기관, 단체 등 명예이장 위촉을 확대해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농협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캠페인은 기업CEO,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농협의 대표적인 도농협동운동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에넥스 황간공장 사내봉사단인 누리애 봉사단이 지난 4일 양강면의 유 모(49)씨 가정을 방문해 싱크대를 설치하는 등 지역에 따뜻함을 전했다. 이 가정은 지난해 말 아버지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한부모가족이 돼 생활과 자녀들의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날 봉사단은 싱크대를 비롯해 오픈 수납장, 현관 신발장 등을 설치하며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데 구슬땀을 흘렸으며, 고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들의 꿈과 학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50만원의 장학금을 추가적으로 지원했다. 누리애 봉사단은 2015년 5월 이 회사 임직원 60여명이 모여 만든 봉사단체로서 영동군과 체결한 '민·관 희망나눔 협약'의 일환으로 가구당 350만원 상당의 싱크대와 수납가구를 설치해 주고 있다. ㈜에넥스 황간공장 송성수 공장장은 "'나누는 기쁨, 행복한 생활'이라는 봉사단 슬로건에 맞게 직접 만든 가구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를 찾아 지속적 봉사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누리애 봉사단의 사랑의 싱크대 설치는 2015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의 저소득층 5가구를 찾아 생활환경을 개선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민들의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열정이 뜨겁다. 영동군 황간면 소재 ㈜에넥스 노동조합(위원장 정운석)은 지난 10일 황간면사무소에 찾아 황간면장학에 장학금 160만원을 기탁했다. 정 위원장은 "황간면 발전을 위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지역인재양성에 힘을 보태고자 직원들과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역 친목모임인 얼룩무늬 루어낚시회(회장 지승구)도 이날 1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동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1996년에 창단된 이 동호회는 모임 해체에 따른 적립회비를 지역 인재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회원들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했다. 휀스 제작업체인 ㈜성화휀스(대표 김묘열)도 이날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업체는 2010년 200만원, 2012년 300만원, 2014년 600만원, 2016년 300만원의 장학금 기탁을 하는 등 지역인재양성에 매년 힘을 보태고 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충청북도 민방위 시범훈련이 26일 영동 ㈜에넥스 황간공장에서 실시된다. 민방위 사태 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 능력제고와 실제 훈련을 통한 민·관·군·경 및 각 유관기관의 통합 대응으로 전시재난 대비태세를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에넥스 직장민방위대원과 민·관·군 160여명이 참여 해 현장중심의 참여형 실전훈련이 진행된다. 영동/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황간면 주방가구 생산업체인 ㈜에넥스의 사내봉사단인 '누리애(愛)'는 21일 황간면 신흥리에서 홀로 사는 김모 할머니(78) 집에 싱크대, 붙박이장, 수납장 등 가구 세트를 지원했다. '누리애'는 지난해 5월 이 회사 임직원 60여명이 모여 만든 봉사단체다. '나누는 기쁨, 행복한 생활'이라는 슬로건 아래 창단한 이 봉사단은 어려운 이웃의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행복한 삶의 터전을 지원하는 게 목표다. 앞서 이들은 지난 7월 암 투병중인 할아버지,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영동군 용산면의 이모(10) 군 집의 낡고 비위생적인 주방가구를 친환경 주방가구로 바꿨다. 또 지난해 11월 영동군 양강면 구강리의 차상위계층인 정모(78) 씨에 붙박이장도 지원했다. 이 봉사단의 저소득층 가정에 대한 무료 가구 지원은 지난해 7월 영동군과 에넥스간의'민·관 희망 나눔 협약'의 일환이다. 봉사단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구회사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가구 기증 형태의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황간면 주방가구 생산업체인 ㈜에넥스의 사내봉사단인 '누리애(愛)'는 7일 영동군 상촌면 유곡리의 차상위계층인 김모 할머니(84) 가정에 싱크대, 붙박이장, 수납장 등 가구 세트를 지원했다. '누리애'는 지난해 5월 이 회사 임직원 60여명이 모여 만든 봉사단체다. '나누는 기쁨, 행복한 생활'이라는 슬로건 아래 창단한 이 봉사단은 어려운 이웃의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행복한 삶의 터전을 지원하는 게 목표다. 앞서 이들은 지난 7월 암 투병중인 할아버지,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영동군 용산면의 이모(10) 군 집의 낡고 비위생적인 주방가구를 친환경 주방가구로 바꿔었다. 또 지난해 11월 영동군 양강면 구강리의 차상위계층인 정모(78)씨에 붙박이장도 지원했다. 이 봉사단의 저소득층 가정에 대한 무료 가구 지원은 지난해 7월 영동군과 에넥스간의'민·관 희망 나눔 협약'의 일환이다. 봉사단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구회사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가구 기증 형태의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에넥스 노동조합 정운석 조합장 등은 17일 (재)영동군민장학회 박세복 이사장에게 지난해 이어 군민장학금 160만원을 기탁했다. 정 조합장은 "올해 장학금은 에넥스 노동조합 3년차 정기 대의원 대회 때 지역단체와 조합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돈"이라며 "지역 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의 ㈜에넥스 사내봉사단인 '누리애'가 양강면 구강리의 차상위계층 가정에 300만원 상당의 붙박이장을 지원했다. '누리애'는 올해 5월 에넥스 임직원 60여명이 모여 만든 사내봉사단이다. 이 봉사단은 '나누는 기쁨, 행복한 생활' 슬로건 아래 어려운 이웃의 생활환경 개선을 시켜 행복한 삶의 터전을 지원한다는 목표로 창단됐다. 이들은 지난 7월 암 투병중인 할아버지,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용산면의 초등학생 가정에 낡고 비위생적인 주방 가구를 뜯어내고 460만원 상당의 친환경 주방가구를 무료로 설치했다. 이 봉사단은 영동군의 저소득층 가정에 가구 무상 지원은 올해 7월 영동군과 ㈜에넥스 간의 '민·관 희망 나눔 협약' 일환으로 진행됐다. ㈜에넥스 관계자는 "앞으로드 가구회사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가구 기증 형태의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에넥스는 이 밖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상생을 실천해 가고 있다. 장학재단인 유일장학회에서는 1963년 설립 이래 지금까지 영동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에넥스 노동조합의 정기적인 기금 마련 후원활동이나 임직원들의 급여 일부 공제 모금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과 ㈜에넥스 황간공장(공장장 송성수)은 22일 오후 영동군청 군수실에서 '민·관 희망 나눔' 협약(MOU)을 했다.협약서에는 지방자치단체와 사기업간 사회 공헌 활동에 대한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전개하기 위한 양 기관 결의와 약속이 담겼다.이를 위해 군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의 청결하고 안전한 생활공간 개선과 제공을 받을 수 있도록 저소득층 생활환경과 정보를 에넥스측에 제공키로 했다.또 ㈜에넥스 황간공장은 복지 사각 지대에 놓인 위기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주방가구 설치 및 수리 등 인적 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박세복 군수는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나,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며 "이번 양 기관의 희망 나눔 협약을 계기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더욱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에넥스황간공장 노동조합(위원장 정운석)은 5일 영동군청을 방문,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조합원들의 십시일반 모은 성금 160만원을기탁했다.정 위원장은 "지역의 인재 육성과 상생 차원에서 조합원의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에넥스황간공장은 국내 최대 부엌가구 생산시설로 UV도장제품과 친환경소재인 워터본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영동 / 손근방기자
㈜에넥스 황간공장노동조합(노동조합장 정운석)은 지난달 31일 쌀 20kg 21포와 10kg 12포를 황간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황간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 단체는 지난 연말에도 저소득 독거노인 2가구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에 앞장서 오고 있다. 또 지난달 31일 영동군 용산면 한석강 1길 재국사 주지 선학스님도 공양미 20kg 43포를 용산면사무소에 전달했다.선학스님은 "관내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30일 동남아 한류 열풍의 중심지인 베트남에 '충북 농식품 안테나숍'(탐색 매장)을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베트남 안테나숍은 지난해에 이어 하노이 케이(K)-마켓 사파이어점에 개장해 9월 30일까지 4개월 간 운영한다. 개장일인 30일에는 충북 농식품 시식과 홍보·판촉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는 도내 시·군 유망 추천 품목인 과일즙, 떡볶이 밀키트, 조미김 등을 포함해 가공식품 17개사 59개 품목 입점이 확정됐다. 도는 앞으로 정기적인 시식·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 시장성이 있는 제품을 발굴한다. 김치(못난이 김치 포함)와 포도, 사과, 배 등 신선 농산물도 추가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다. 7월에는 미국 하와이 팔라마 슈퍼마켓 체인에도 안테나숍을 개장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수출 다변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선택했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면서 신선 과일과 가공식품 24개사 115개 품목을 전시 판했다. 도 관계자는 "하노이 코트라 등 현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테나숍이 현지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등 수출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