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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넥스 사내봉사단 누리애(愛), 영동 저소득층에 가구기증

  • 웹출고시간2015.11.30 10:33:23
  • 최종수정2015.11.30 10:33:23

㈜에넥스 사내봉사단 '누리애' 회원들이 양강면 차상위계층 가정에 붙박이 장을 설치하는 봉사를 하고 사랑의 표시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의 ㈜에넥스 사내봉사단인 '누리애'가 양강면 구강리의 차상위계층 가정에 300만원 상당의 붙박이장을 지원했다.

'누리애'는 올해 5월 에넥스 임직원 60여명이 모여 만든 사내봉사단이다.

이 봉사단은 '나누는 기쁨, 행복한 생활' 슬로건 아래 어려운 이웃의 생활환경 개선을 시켜 행복한 삶의 터전을 지원한다는 목표로 창단됐다.

이들은 지난 7월 암 투병중인 할아버지,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용산면의 초등학생 가정에 낡고 비위생적인 주방 가구를 뜯어내고 460만원 상당의 친환경 주방가구를 무료로 설치했다.

이 봉사단은 영동군의 저소득층 가정에 가구 무상 지원은 올해 7월 영동군과 ㈜에넥스 간의 '민·관 희망 나눔 협약' 일환으로 진행됐다.

㈜에넥스 관계자는 "앞으로드 가구회사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가구 기증 형태의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에넥스는 이 밖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상생을 실천해 가고 있다.

장학재단인 유일장학회에서는 1963년 설립 이래 지금까지 영동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에넥스 노동조합의 정기적인 기금 마련 후원활동이나 임직원들의 급여 일부 공제 모금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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