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지난 4일 동갑내기 남녀 3명에 폭행을 당한 여고생 A(17)양이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어 청주상당경찰서 수사형사들이 노심초사.무차별적 폭행으로 머리 등을 크게 다친 A양은 청주의 한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지만 엿새째 혼수상태로 의식불명.한 수사형사는 "병원에 있는 A양의 상태가 매우 좋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피해 학생이 어린 나이인데 꼭 회복해 건강을 되찾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피력.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 청주상당경찰서는 체장미달(1.5㎝ 미만)의 다슬기를 사들여 불법 유통한 괴산군의 한 가공업체 대표 A(55)씨를 내수면어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경찰은 다슬기를 불법 포획해 A씨에게 판매한 B(39)씨 등 2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B씨 등으로부터 1.5㎝ 미만의 어린 다슬기가 다량 포함된 다슬기를 공급받아 식당 등에 유통, 모두 6천600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B씨 등은 괴산과 충주, 영동 등을 돌며 그물로 잡은 다슬기를 1㎏당 4천원을 받고 A씨에게 팔아넘긴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내수면어업법에서는 몸길이 1.5㎝ 미만의 어린 다슬기 채취를 금지하고 있다"며 "이 같은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에서 동갑내기 남녀 3명에게 폭행을 당한 여고생이 혼수상태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폭행을 당한 A(17)양은 의식을 되찾지 못한 채 매우 위독한 상태다. 청주상당경찰서는 4일 여고생을 폭행한 B(17)군에 대해 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양과 몸싸움을 벌인 고등학생 C(17)·D(17)양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B군은 이날 새벽 4시40분께 청주시 상당구 서문동의 한 모텔 인근에서 A양을 수차례 폭행한 혐의다. B군은 대구의 한 고등학교를 다니다 지난해 그만두고 고향인 청주에 머물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경찰조사로 봤을 때 이번 사건에는 각각 4명·6명·7명이 모인 10대 동갑내기 세 무리가 엉켜있다. 사건이 있기 전 B군을 포함한 4명은 친구 집에, 7명과 6명 무리는 같은 모텔에 각각 3층과 5층 다른 객실에서 머물고 있었다. 각기 다른 장소에 있던 이들 간 문제는 친구 집에서 술을 마시던 B군이 새벽 4시를 전후해 물건을 사러 밖으로 나오면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술을 사러 가게로 향하던 B군은 A양이 머물던 숙박시설 앞에 모여 있는 아이들과 눈이 마주쳤다. B군이 이들에게 '왜 쳐다보느냐, 몇 살이냐'고 물으면서 시비가 됐다. 흥분한 B군이 모텔에 들어가 시비가 된 이들의 친구들을 모두 불러냈고 이 과정에서 A양이 포함돼 있던 7명 무리는 엉겹결에 뒤섞여 모텔 밖으로 나왔다. 이때가 새벽 4시30분에서 4시40분 사이다. 세 무리가 뒤엉켜있는 가운데 A양이 친구에게 귓속말을 하는 듯한 모습을 본 C양과 D양이 A양을 따로 불러내 말다툼을 벌였고 결국 세사람 간 몸싸움으로 번졌다. 이를 보고 있던 B군은 A양을 바닥에 쓰러뜨린 뒤 발로 무차별 폭행했다. A양의 친구들은 겁을 먹고 B군의 폭행을 말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행을 당한 A양은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C양 등의 신고로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새벽 5시10분께 병원으로 옮겨졌다. A양을 포함한 7명과 처음 B군과 시비가 된 6명 등 이들 대부분이 술을 마신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B군이 A양 폭행 사실 등을 자백한 상태로 B군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며 "C양과 D양의 신병처리 여부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 등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 청주상당경찰서는 진단서를 위조해 보험금을 타낸 보험설계사 A(여·32)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청주의 한 보험회사 설계사로 일하면서 남편 등 가족 명의로 27개의 보험에 가입한 뒤 허위로 꾸민 진단서와 진료 납입 확인서를 보험사에 제출해 보험금을 받아 챙긴 혐의다.경찰조사결과 이 같은 수법으로 A씨는 지난 2013년 7월4일부터 최근까지 모두 14차례에 걸쳐 보험금 600만원을 타낸 것으로 드러났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청주] 30일 최기영 청주상당경찰서장과 직원들이 창경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경찰서 정문 국기계양대 인근에 무궁화를 심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상당경찰서는 만취 상태에서 차를 몰다 사고를 낸 청주의 한 법무부 소속 공무원 A(40)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새벽 1시20분께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로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B(여·39)씨의 차량을 들이받았다.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사고 당시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92% 상태에서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 청주에서 60대 남성이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진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지난 21일 오후 7시10분께 청주시 상당구의 한 시장 식당 인근에서 A(60)씨가 머리에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경찰은 사고 당일 A씨가 지인 등 4명과 술을 마셨고 일부 실랑이가 있었다는 목격자의 말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 청주상당경찰서는 주차된 택시 등 차량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A(19)군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경찰은 A군과 함께 범행을 벌인 B(19)군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11일 밤 12시부터 새벽 3시까지 청주시 내덕·사직·수독·용암동 일대를 돌며 택시 16대에서 현금 64만원을 훔친 혐의다.경찰조사결과 이들은 경찰의 용의자 특정 등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오토바이 헬멧을 쓰고 범행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A군은 경찰에서 "훔친 돈은 생활비로 모두 사용했다"고 진술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 20일 청주상당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열린 업무유공자 표창수여식에서 최기영(가운데) 서장이 표창을 받은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15일 청주상당경찰서에서 열린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합동간담회'에서 최기영 서장이 청주시청 등 6개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충북일보] 임신부를 추행·폭행하고,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 하는 등 엽기적인 사건이 청주에서 잇따라 발생했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이들 사건의 가해자가 10대 청소년이나 법무부 소속 공무원이라는 점이다.청주상당경찰서는 공원에서 산책 중이던 임신부를 강제추행하고 폭행한 A(16)군을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10일 새벽 6시30분께 청주시 용암동의 한 공원에서 산책하던 임산부 B(여·25)씨에게 접근해 몸을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다.겁에 질린 B씨가 자리를 피하려 황급히 달아나자 A군은 B씨를 뒤쫓아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A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다행히 B씨와 아이 모두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같은 날 청주여자교도소에서 직원 간 성추행 사건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지난 8일 새벽께 이 교도소 직원 C씨가 여직원 D씨에게 강제적으로 신체 접촉을 시도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C씨는 교도소 직원 간 사적 모임에서 술을 마시고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C씨는 직위해제 된 상태다.지난 11일 오전 11시30분께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남계리의 한 주택에서 E(여·83)씨가 숨져 있는 것을 딸(여·56)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헀다.E씨의 딸은 경찰에서 "집에 왔는데 어머니가 거실에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숨진 E씨의 주변에서 농약병이 발견됐으며 유서 등은 나오지 않았다.경찰조사결과 숨진 E씨는 최근 한 이웃 농가에서 마늘을 구입했는데 이 마늘 가격 문제을 두고 E씨가 스트레스를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E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 청주상당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주점에서 난동을 부린 청주지역 조직폭력배 A(42)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새벽 2시께 청주시 상당구의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시던 중 주점 실장 B(여·33)씨의 정강이를 걷어찬 혐의다.그는 자신을 보고 아는 체 하지 않고 말대꾸를 한다는 이유로 이곳 업주 D(39)씨 등 2명을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술을 마시던 중 여성 접대부가 자리를 비운 것에 화가 나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상당경찰서는 폐기물 수집차량으로 운반한 돼지 뼈를 사들여 이를 판매한 A(여·66)씨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경찰은 A씨에게 돼지 뼈 등을 판매한 폐기물수집업자 B(57)씨 등 2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청주시 서원구에 식육부산물판매업체를 운영하면서 지난해 6월께부터 최근까지 B씨 등이 정육점 등에서 수거한 돼지 뼈(440만원 상당)를 사들여 이를 가공·유통한 혐의다.경찰조사결과 A씨는 가공한 뼈 등 부산물을 청주지역 식당 11곳에 납품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A씨는 돼지 뼈와 함께 비위생적으로 처리한 내장 등 모두 1천200만원 상당의 부산물을 유통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상당경찰서는 노조 기금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사용한 청주지역 한 택시회사 전 노조위원장 A(50)씨를 횡령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9월 3월부터 최근까지 청주희 한 택시회사 노조위원장으로 있으면서 노조 쟁의기금 2천800만원을 담로보 금융기관에서 2천200여만원을 대출받아 사용한 혐의다.이 같은 사실은 지난 4월 노조위원장 선거에서 새로운 지도부가 선출되면서 드러났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청주] 최기영 청주상당경찰서장과 직원 등이 지난 28일 오전 9시10분께 경찰서에서 유치인, 우범 청소년 등의 신앙적 교화사업을 맡을 용호사 천강스님과 풍주사 덕일스님을 경승으로 위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옥천군은 물가 안정과 지역의 소비 촉진을 위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옥천사랑 상품권(향수 OK 카드)을 사용하면 기존 10% 적립금에 5%를 추가해 15%의 적립금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내 착한가격 업소는 모두 33곳이며, 15% 적립금제공은 9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한다. 군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금리·고물가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4년 옥천사랑 상품권 할인 혜택을 지난해와 같은 월 구매 한도 70만원, 적립금 10%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결제 때 15% 적립금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착한가격 업소 이용을 촉진하는 한편 지역 상인들의 가격안정화 참여를 유도한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 업소 추가 할인 사업비 1천500만원 등 국비를 포함한 2천500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1회 추경에 확보한 바 있다. 황규철 군수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은 우수한 착한가격 업소를 주민께서 더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며 "소상공인과 주민이 상생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