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대 예술대학과 청주 상당경찰서는 22일 대학 내 단편 인권영화 제작지원과 출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일보] 지난 11일 청주상당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열린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합동 간담회'에서 오원심 서장 등 경찰 관계자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사고 예방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상당경찰서는 수렵허가 지역이 아닌 야산에서 밀렵을 한 A(43)씨 등 9명을 총포·도검·화약류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수렵허가 지역이 아닌 청주시 문의면 일대에서 엽총으로 멧돼지 4마리 등 야생동물을 불법 포획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유해조수 총기 사용허가를 받았지만 허가 지역을 벗어나 이 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서 "멧돼지를 잡으려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 청주상당경찰서는 진료기록부를 허위로 작성해 보험급여 수천만원을 부당 수령한 한의사 A(47)씨를 국민건강보험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4년 7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청주시 서원구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며 허위진료기록부를 작성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보험금여 3천15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대전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알게 된 B(69)씨 등 44명의 인적사항을 이용해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서 "한의원 환자가 줄어 경영난을 겪게 돼 돈을 마련하려 그랬다"고 진술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 3일 청주육거리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열린 '범죄취약구역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에서 오원심 청주상당경찰서장과 최경호 상인회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상당경찰서는 가짜 채권을 담보로 수억원을 받아 챙긴 A(51)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2년 5월께 서울특별시 강남구 수서동 한 스포츠센터에서 알게 된 B(여·45)씨에게 자신을 해외 무기거래상이라고 속인 뒤 돈을 빌려주면 높은 이자를 주겠다며 모두 5차례에 걸쳐 1억8천3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도박사이트 상품권을 30억원 상당의 프랑스 채권이라고 속여 B씨에게 담보로 제공한 뒤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서 "B씨에게 받은 돈은 빚을 갚고 도피 생활을 하며 생활비 등으로 모두 사용했다"고 진술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 청주상당경찰서는 고객들로부터 해외여행 대금 수천만원을 받아 챙긴 여행사 대표 A(53)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께 청주시 상당구 자신이 운영하는 여행사에서 B씨에게 홍콩여행 대금 7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A씨는 같은 수법으로 지난해 2월15일부터 최근까지 모두 25명에게 2천800만원을 받아 챙겼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여행대금을 개인적 용도로 모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서 "받은 돈은 사무실 경비와 빚을 갚는데 사용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일부 고객들이 항의할 때마다 A씨는 돈을 돌려주겠다며 설득했다"며 "하지만 돈을 모두 사용한 상태여서 돈을 돌려주지 못했다"고 전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청주] 23일 청주상당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음주운전 제로(ZERO)화 원년의 해' 선포식에서 오원심 서장 등 경찰서 전 직원이 음주운전 제로화를 다짐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술을 마시고 한 점포에서 수차례 금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새벽시간 카센터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A(25)씨를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2일부터 최근까지 새벽시간 청주시 상당구 산남동의 한 카센터 문을 열고 들어가 모두 6차례에 걸쳐 노트북과 공구 등 23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에서 A씨는 "처음에는 술을 마시고 집에 가던 중 문이 열린 카센터를 보고 호기심에 들어갔다"며 "술만 마시면 나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카센터에 들어가게 됐다"고 진술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상당경찰서는 11일 술을 마시고 차를 운전해 자신의 부인이 운영하는 식당을 들이받은 A(50)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9시15분께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부인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차량을 돌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식당 유리창과 집기류 등이 부서졌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조사결과 무면허인 A씨는 혈중알코올 농도 0.084% 상태에서 운전을 해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서 A씨는 "명절에 아내가 시댁에 가지 않아 부부싸움을 한 뒤 홧김에 그랬다"고 진술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청주] 지난 30일 청주시 미원면 한 장애인시설을 방문한 청주상당경찰서 청렴동아리 회원들이 봉사활동으로 창고 정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상당경찰서는 청주 한 아파트 고층에서 물풍선을 던져 주차된 승용차를 파손한 초등학교 여학생 A(11)양 등 2명을 재물손괴 혐의로 법원 소년부에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4일 오후 1시께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의 한 아파트 고층에서 물풍선 10여개를 떨어뜨려 주차 중이던 승용차량 2대를 파손한 혐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A양 등은 경찰조사에서 "낙하실험을 해보려고 했다"고 진술했다. 이들은 형사처벌 대상이 아닌 촉법소년(만 10세 이상~14세 미만)으로 법원의 보호자 감호위탁 등 보호처분이 가능하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상당경찰서는 중국산 들깨를 국내산으로 속여 전국에 유통한 전북 군산의 한 영농조합법인 대표 A(73)씨 등 2명을 농수산물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3월18일 중국산 들깨 총 6t을 국내산이라 적힌 양곡 포대에 35㎏씩 나눠 담은 뒤 이를 충주의 한 농협에 ㎏당 9천600원씩 모두 5천700여만원 상당의 중국산 들깨를 납품한 혐의다. 경찰은 중국산 들깨를 포대갈이 수법으로 유통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산물품질관리원 등과 합동 점검을 통해 이들을 적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 신희웅(55·총경) 59대 청주청원경찰서장이 18일 취임했다. 청주 출신인 신 신임 서장은 청주고와 경찰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5년 경위로 경찰에 투신해 충북청 경비교통과장과 보은서장, 충북청 수사과장 등을 거쳤다. 신 서장은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활기찬 직장문화를 만들어 주민들에게 더욱 양질의 치안서비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원심(59·총경) 6대 청주상당경찰서장도 취임했다. 오 신임 서장은 청주 출신으로 지난 1980년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해 충북청 경비교통과 교통안전계장, 영동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오 서장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업무처리로 신뢰받는 경찰상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청주]훔친 차량을 타고 다니며 행인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행인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A(17)군 등 4명을 강도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14일 새벽 4시20분께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의 한 은행 인근에서 B(18)씨를 폭행하고 체크카드와 신분증 등을 빼앗은 뒤 18만원을 인출한 혐의다. 50여분 뒤인 새벽 5시10분께에는 인근 휴대전화 매장 앞에서 C(21)씨를 수차례 폭행하고 현금 5만원 등을 빼앗아 달아났다. 이들은 대전과 청주 일대에서 차량 2대와 담배 등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대전에 사는 이들은 집을 나와 함께 생활하며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서 A군은 "돈이 필요해 그랬다"고 진술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옥천군은 물가 안정과 지역의 소비 촉진을 위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옥천사랑 상품권(향수 OK 카드)을 사용하면 기존 10% 적립금에 5%를 추가해 15%의 적립금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내 착한가격 업소는 모두 33곳이며, 15% 적립금제공은 9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한다. 군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금리·고물가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4년 옥천사랑 상품권 할인 혜택을 지난해와 같은 월 구매 한도 70만원, 적립금 10%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결제 때 15% 적립금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착한가격 업소 이용을 촉진하는 한편 지역 상인들의 가격안정화 참여를 유도한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 업소 추가 할인 사업비 1천500만원 등 국비를 포함한 2천500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1회 추경에 확보한 바 있다. 황규철 군수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은 우수한 착한가격 업소를 주민께서 더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며 "소상공인과 주민이 상생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