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12일 선거가 치러질 예정이던 영동 황간농협 조합장에 홍준표(53·사진) 현 조합장이 무투표 당선했다. 황간농협 조합장 선거는 애초 홍 후보와 박동헌(56) 전 영동농협 중앙지점장 등 2명이 출마해 12일 선거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황간농협 한 조합원이 '박 후보는 피선거권이 없다'며 민원을 제기했고, 황간농협은 조합 정관 등을 검토해 영동군 선거관리위원회에 같은 내용의 조사회보서를 제출했다. 박 후보는 '조합장 후보로 등록하려면 경제사업 이용실적이 80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는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박 후보는 후보등록 당시 이 금액을 초과한 것으로 서류를 제출했지만, 확인 결과 일부 실적이 다른 사람이 생산한 농산물을 매입해 농협에 출하한 것으로 드러났다. 농협중앙회는 다른 사람이 생산한 농산물을 매입해 출하하면 경제사업 이용실적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영동군선관위는 11일 선관위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어 박 후보의 후보등록 무효 결정을 내렸다. 박 후보가 피선거권을 상실함에 따라 선관위는 등록무효공고를 하는 한편, 조합 측에 이 같은 사실을 결정통지했다. 이로써 박 후보는 투표일을 하루 남겨 놓고 후보자 자격을 잃었고, 12일 예정된 투표는 취소됐다. 영동군 선관위는 12일 홍준표 후보자를 무투표로 당선 결정할 예정이다. 황간농협은 황간·매곡·상촌면지역 조합원 3천120명을 보유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오는 12일 치러지는 영동 황간농협조합장선거가 홍준표(53·사진) 현 조합장과 박동헌(56·사진) 전 영동농협 중앙지점장 등 2파전이 됐다. 영동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7∼28일 황간농협조합장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2명이 등록을 마쳤다. 이번 선거는 황간농협 관할인 황간·매곡·상촌면 조합원 3천120명이 투표에 참여해 조합장을 가리게 됐다. 영동군선관위는 조합장선거의 경우 공직선거와 달리 후보자만이 선거운동을 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후보자가 아닌 사람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고, 후보자가 선거운동 할 경우에도 허위의 사실을 공표하거나 선거인을 호별로 방문하거나, 특정장소에 모이게 하는 등은 할 수 없다. 선관위는 금품·음식물 제공, 비방·흑색선전, 지위를 이용한 선거운동등 불법선거운동에 대해 감시·단속활동을 강화하고 있어 후보자와 조합원 스스로 깨끗한 선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해당 조합원은 황간농협(황간면)과 황간농협농산물유통센터(매곡면), 황간농협상촌지점(상촌면)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12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투표 할 수 있고,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선거법 안내 및 위반행위 신고는 영동선거관리위원회 745-1390로 하면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 황간농협조합장선거가 오는 12일 치러진다. 이번 선거는 황간농협 관할인 황간·매곡·상촌면 조합원 3천120명이 투표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조합장 선거에는 현 조합장인 홍준표(53·사진왼쪽) 씨와 영동농협 중앙지점장을 지낸 박동헌(56·사진) 씨가 27∼28일 후보로 등록을 마쳐 공식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영동군선거관리위원회는 조합장선거의 경우 공직선거와 달리 후보자만이 선거운동을 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후보자가 아닌 사람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고, 후보자가 선거운동 할 경우에도 허위의 사실을 공표하거나 선거인을 호별로 방문하거나, 특정장소에 모이게 하는 등은 할 수 없다. 선관위는 금품·음식물 제공, 비방·흑색선전, 지위를 이용한 선거운동등 불법선거운동에 대해 감시·단속활동을 강화하고 있어 후보자와 조합원 스스로 깨끗한 선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해당 조합원은 황간농협(황간면)과 황간농협농산물유통센터(매곡면), 황간농협상촌지점(상촌면)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12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투표 할 수 있고,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선거법 안내 및 위반행위 신고는 영동선거관리위원회 745-1390로 하면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 황간농협은 지난 강풍으로 피해를 본 농가에 대해 직원 10여명은 지난 19일 신탄리 권석하씨 유전리 김수식씨 광평리 김교철씨 농가를 방문해 하우스보수작업과 비가림 시설 비닐철거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권씨는 "돌풍피해를 입은 시설하우스를 농협직원들의 열심히 비닐 제거 작업을 해 줘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홍준표 조합장은 "돌풍에 피해를 본 어려운 조합원를 찾아 일손에 도움을 드리는 것이 농협직원의 본분임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농촌봉사활동을 계속해서 실시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 황간농협농가주부모임은 신학기를 맞아 황간중학교와 황간고등학교의 취약가정 학생 8명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1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매년 사랑의 점심나눔행사로 모금한 수익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이옥현 회장은 "장학생들이 꿈이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해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게이트볼 동호인들의 화합과 친선도모 및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문화체육활동을 통한 농협이미지 제고를위한 제5회 영동군농협기 차지 게이트볼대회를 29일 영동천게이트볼장에서 개최했다.올해로 다섯 번째 개최되는 게이트볼 대회는 농협영동군지부와 관내 4개 지역농협(영동,학산,황간,추풍령농협)이 공동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영동군게이트볼연합회(회장 강야득)가 주관해 관내 11개 읍면에서 40개 팀이 참가,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대회는 영동군게이트볼 연합회 회원 3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박세복 군수, 여철구 영동군의장, 각 읍면지역 기관단체장 및 영동군생활체육회 임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남기용 농협영동군지부장은 " 장소와 시간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즐길수 있는 게이트볼은 우리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좋은 최고의운동"이라며 "원로 조합원과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에 공헌 할 수 있도록 관내농협 조합장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개최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 황간농협 조합원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상촌지점 농산물집하장이 신축, 준공됐다.황간농협은 31일 박세복 영동군수와 박우양 도의원, 정춘택 군의원, 남기용 지부장, 각 농협 조합장, 작목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준공한 농산물집하장은 대지면적 2천417㎡, 건축면적 345.44㎡로 그 동안 상촌지역 농산물집하장이 협소해 조합원들의 이용에 큰 불편을 겪음에 따라 새롭게 신축, 마음 놓고 집하장을 이용 할 수 있게 됐다.황간농협 홍준표 조합장은 "상촌과 황간농협이 합병으로 조합이 규모화돼 경쟁력이 강화 됐다"며 "조합원들이 조합사업을 적극적으로 이용해전국에서 최고의 농협이 되도록 노력해 농협사업을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농협영동군지부와 황간농협은 8일 오전 베트남이 고향인 현예은씨에게 남편, 자녀(3명)들과 함께 고향방문 왕복항공권과 체재비를 전달한다.2006년 7월에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현씨는 가정을 꾸리고 농업에 종사하면서 고향을 찾지 못했으나 이번 농협의 모국방문프로그램으로 고향을 떠난 지 10년여 만에 고향을 찾게 돼 농협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로 했다.농협의 모국방문 프로그램은'(재)농협재단'에서 수년간 시행해오고 있는 공익프로그램으로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 황간농협(조합장 홍준표)은 25일 농협 2층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대학생 24명에게 2천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번 장학금은 상반기 초중고생 120만원 장학금에 이어 두 번째로 미래 일꾼 양성과 조합원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했다.홍준표 조합장은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의 자녀들이 미래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큰 일꾼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간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 생활향상을 위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 황간농협(조합장 홍준표)은 2012년도 농협중앙회와 (사)농촌사랑 범국민 운동본부에서 추진 중인 희망송아지를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에게 전달했다. 영동군 매곡면 유전리 박위석씨와 곤도싸치꼬 부부에게 정성스럽게 키운 송아지를 자녀들의 진학재원으로 활용토록 했다.또 성장후 첫째 송아지는 또 다른 다문화 가정에게 분양하는 방식으로 암송아지 8개월 된 송아지를 전달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에 훈훈한 정과 용기를 주는 사업을 전개해 다문화가족에게 희망을 불어 넣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 황간농협(조합장 홍준표) 직원협의회(협의회장 김규식)는 23일 지역사회환원 일환으로 관내 초중고 학생 중 조합원 자녀 2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300만원을 전달했다.이번 장학금은 황간중·고등학교 각 100만원과 황간·매곡초등학교에 각 50만원씩 총 300만원을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격려했다.김규식 회장은 "황간농협 전직원의 뜻을 모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조합원 자녀의 학업에 조금이나마 보템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30일 동남아 한류 열풍의 중심지인 베트남에 '충북 농식품 안테나숍'(탐색 매장)을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베트남 안테나숍은 지난해에 이어 하노이 케이(K)-마켓 사파이어점에 개장해 9월 30일까지 4개월 간 운영한다. 개장일인 30일에는 충북 농식품 시식과 홍보·판촉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는 도내 시·군 유망 추천 품목인 과일즙, 떡볶이 밀키트, 조미김 등을 포함해 가공식품 17개사 59개 품목 입점이 확정됐다. 도는 앞으로 정기적인 시식·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 시장성이 있는 제품을 발굴한다. 김치(못난이 김치 포함)와 포도, 사과, 배 등 신선 농산물도 추가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다. 7월에는 미국 하와이 팔라마 슈퍼마켓 체인에도 안테나숍을 개장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수출 다변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선택했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면서 신선 과일과 가공식품 24개사 115개 품목을 전시 판했다. 도 관계자는 "하노이 코트라 등 현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테나숍이 현지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등 수출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