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26일 국민체육센터 회의실에서 열린혁신추진단 실무자회의 및 초청강연을 실시했다. 참여기관 실무자 16명, 외부위원 2명으로 구성된 열린혁신 추진단은 이날 실무자회의를 통해 공공부문 열린혁신 확산 및 공감대형성,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이행, 사회적가치 실현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운영규정을 확정하고, 열린혁신을 통해 충주시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 건국대글로컬캠퍼스 이향수 교수와 한국교통대 연익준 교수의 초청강연도 들었다. 채홍국 이사장은 "열린혁신 생태계 조성 및 기반구축, 혁신적인 열린행정, 시민이 공감하는 서비스혁신, 행정업무 지능화로 스마트행정 구현 등 4개 전략 15개분야의 중점과제를 최종 선정했으며, 시민과 함께 설계·생산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소외계층을 배려하는 기부문화를 확산하고자 전 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급여 우수리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의 월 급여 중 천원단위 미만 금액을 모아 마련한 성금 33만7천70원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공단은 이 나눔 활동을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더불어 모든 시민이 함께 행복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채홍국 이사장은 " 전 직원이 참여하여 모은 성금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채홍국)은 지난 23일 '공단 창립 1주년 기념 및 직원 화합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시민의 생활 편익과 복리증진에 기여하고 투명한 윤리 경영을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한 직원과 공단 발전을 위해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한 직원에게 표창이 있었다. 공단은 한 해 동안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시민의 행복 실현을 목표로 내부적으로 노사협의회 결성,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직원과 1:1 문자소통 등 직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했으며, 외부 고객을 위한 홈페이지, 소통게시판, 고객 소리함, SNS, CS교육 등을 통해 끊임없이 소통하는 한편, 각종 사회 공헌 활동 전개로 소수 약자에 대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러한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전국체전 성공개최에 이바지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학교 스포츠 클럽 및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충주시와 단체로부터 감사패와 표창을 받았다. 채홍국 이사장은"공단발전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해준 임직원에게 감사를 드리며, 무한한 소통과 경계를 넘는 협력을 통해 시민으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NO.1 공단으로 거듭나도록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친환경 제설제 5t을 구입, 겨울철 폭설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수거차량과 방문객의 피해를 예방키로했다. 기존 사용하던 일반 제설제의 경우 대부분 염화칼슘과 소금으로 이루어져 자동차의 부식, 가로수 피해, 포트홀 생성 등의 원인이 되고, 사용량이 많아지면 토양의 산성화, 수질오염을 초래하나 효과가 좋고 값이 싸다는 이유로 지속적으로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이번에 구입한 친환경 제설제는 부식성이 일반 제설제보다 70% 감소하고 독성값도 낮아 2017년 환경표지 인증을 받았으며, 가격 또한 직거래를 통해 기존 염화칼슘보다 더 저렴하게 납품받아 환경개선과 예산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공단 환경사업팀은 폐기물처리시설이라는 편견을 넘고자 생활폐기물들의 안전한 처리와 더불어 올해 분리수거캠페인 실시, 환경 사진전 등을 실시했고, 내년에도 시민들과 함께 깨끗한 충주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2018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공단은 수험생들이 심신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도록 수험표를 제시하면 충주국민체육센터 수영장과 헬스장 등의 이용료를 30% 할인해 주기로 했다. 또 수능을 보지 않은 고3 학생들도 학생증만 제시하면 똑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채홍국 이사장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고3 학생들이 이러한 기회를 통해서 유흥이나 나쁜 길로 빠지지 않고 차분히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 바란다" 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체육사업팀 (043-870-7831)이나 공단 홈페이지(http://www.c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대소원면 클린에너지파크 내에 있는 환경체육센터가 내년 2월28일까지 대대적인 수리에 들어간다. 환경체육센터는 수영장, 헬스장, 락카, 샤워장 등을 갖춰 국민체육센터와 함께 충주시민의 건강과 레저를 책임지는 곳이다.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약 7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영장 천정, 남녀 탈의실, 건물 옥상 누수 보수, 야외풀장 개선 등 대대적으로 보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용객에 비해 너무 협소해 늘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던 여자 탈의실을 확장할 계획이다. 재 개장은 내년 3월 1일이며, 이미 등록한 회원이 공사기간 동안 이용하지 못한 기간은 자동연장 된다. 공사와 관련된 사항은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체육사업팀(043-870-7830)으로 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은 28일 충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노사 대표(근로자 대표 정재수, 이사장 채홍국)와 '기간제 근로자 고용안정 가이드라인'협약식을 가졌다. '기간제근로자 고용안정 가이드라인'은 기간제 근로자의 고용 불안을 개선하고 불합리한 차별을 방지하기 위해 사업주가 준수 하거나 노력해야 할 사항을 제시한 것으로서, 상시·지속적인 업무에 기간제근로자가 종사하고 있는 경우에는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자로 전환하고, 기간제 근로자에 대한 불합리한 차별이 없도록 권장하고 있다.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12월7일 설립된 충주시 산하 기관으로 노·사는 올해말까지 정규직전환심의위원회를 개최, 기간제 근로자 50여명을 2018년부터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박미심 충주지청장은 "공단 노·사가 앞장서 '차별없는 일터, 노동존중 사회'로 한 걸음 나아가는데 노력해 준 것에 감사드리며, 정부도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안정 및 차별해소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8일 동량면의 한 농가에서 콩 수확 및 비닐제거 작업 등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일손 봉사를 지원받은 신모씨는 "일손부족으로 콩수확이 막막했는데, 공단 임직원들이 도와줘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워했다. 채홍국 이사장은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2017년 전국 시·군·구 지방공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맥가이버단 출동서비스'를 주제로 참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19일 경기도 시흥시 ABC학습센터에서 전국 88개의 시설관리공단 중 본선에 진출한 10개의 공단이 참가, 열띤 경합을 펼쳤다. 맥가이버단 출동서비스는 충주시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적 배려 층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후화된 시설개선, 전기배선작업, 콘센트 및 센서 교체 작업 등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진행하는 등 재능 나눔을 실현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채홍국 이사장은 "앞으로도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의 전문인력을 투입, 맥가이버단의 활동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경진대회 참가를 계기로 전 직원이 충주시민을 위한 재능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의 장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14일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과 '사랑의 헌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혈액수급에 기여하고, 정기적인 선진 헌혈문화를 정착함과 동시에 혈액수급이 원활하지 못한 혈액원의 현 상황에 도움을 주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로 했다. 공단은 앞으로 호암체육관의 대규모 행사 시 헌혈을 유도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 2회 정기적인 헌혈을 실시할 계획이며 홈페이지, 페이스북, SNS 등의 수단으로 헌혈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채홍국 이사장은 "충북혈액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임직원과 시민의 헌혈 동참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혈액이 필요한 곳에 공급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헌혈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9월 9일 계명산 자연휴양림에서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산림치유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림 속 다양한 치유를 통해 갱년기 증세 완화, 정신건강 증진 및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전문 산림 치유 지도사와 함께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산림치유'를 주제로 레크리에이션, 산림치유소개, 숲길 산책, 건강 체크, 명상치유, 꽃차 족욕, 화분 심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중년여성은 오는 9월 8일까지 계명산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로 전화예약(043-870-7930)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인원은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채홍국 이사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중년여성들이 자기 자신에 대한 내면감정을 표현하여 스트레스완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시설관리공단과 충청북도 단재교육연수원은 10일 충주 행복숲체험원 목재문화전시관에서 목재체험프로그램의 활성화와 교육생들의 원활한 체험활동을 위해 '행복숲체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협약을 통해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장소와 교육 및 체험료 감면을 지원하고, 충청북도 단재교육연수원은 목재문화체험장 홍보 및 교육생 체험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정기적이고 전문적인 체험 제공을 통해 목재문화체험장 활성화 및 휴양문화에 대한 이해 및 홍보가 활발하게 이루어 질것으로 보인다. 채홍국 이사장은 "이번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계기로 휴양문화가 좀 더 알려지고, 올바른 산림문화 형성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완규 단재교육연수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생들을 비롯해 도내 학교에 산림문화에 대한 홍보 및 진로체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목재문화체험장은 지난해 약 3만명의 단체 및 가족, 개인 체험객이 방문, 간단한 목공예와 DIY가구 제작 등을 체험하는 산림휴양체험의 장으로 각광 받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부정·부패방지, 청탁금지, 금품 등 수수행위 금지등 청렴관련 법정사항에 대한 내부 직원들의 자진신고와 고객들이 신고할 수 있는 소통창구로 '클린신고센터'를 연중 수시로 운영한다. 이번 클린신고센터의 운영은 공단 경영활동의 투명성과 청렴도를 확보해 임직원의 공정한 조직문화 정착과 청렴의식 확산을 도모하고, 공단의 사회적 책임과 신뢰성을 확보해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신고는 방문이나 우편, 이메일(http://cjfmc.or.kr)등으로 가능하며 상담 및 접수가 이뤄지면 신고내용에 대한 사실여부 확인과 관계인의 의견진술에 이어 조사가 진행되며, 조사가 완료되면 신고자에게 결과를 통보한다. 채홍국 이사장은 "청렴은 지방공기업 직원으로서 반드시 구비하여야 할 필수덕목"이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로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공단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 캐릭터 이름을 '휴비'로 확정했다. 공단은 캐릭터 이름 공모에 참여해 선정된 다섯 후보 중 온·오프라인 및 임직원의 투표로 최종 명칭을 '휴비'로 확정했다. 선정된 '휴비(Hubee)'는 휴(Human, 休)와 비(Bee, 벌)의 합성어로, '휴(Human, 休)'는 공단을 이용하는 시민과 고객들에게 삶의 편안한 휴식과 재충전을 통한 도약의 시간과 공간 서비스를 제공함을 뜻하며, '비(Bee, 벌)'는 군집생활 속에서 업무분담을 통해 체계적인 생활을 하는 사회성이 뛰어난 꿀벌을 상징함과 동시에 근면성과 조직성을 표현했다. 채홍국 이사장은 "고객에게 편안함을 제공하는 공단의 임직원을 형상화한 '휴비'의 상징성을 깊이 새겨 시민의 생활편익과 복리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24~28일까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의식 확산과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청렴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청렴주간에는 청렴실천 결의대회, 청렴다짐 나무 키움, 청렴릴레이, 청렴표어 공모, 청렴시책 제안 등 9개 분야의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 간의 소통과 화합, 청렴경영의 정착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 청렴특강과 CS특강을 통해 공기업의 소속직원이 가져야 할 올바른 청렴의식을 함양시고 청렴도 자가진단 테스트를 통해 스스로 청렴도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올바른 조직풍토를 조성할 방침이다. 채홍국 이사장은 "이번 청렴주간 운영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갖추어야 할 청렴의식을 확고히 다질 수 있는 기회로 삼아 공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옥천군은 물가 안정과 지역의 소비 촉진을 위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옥천사랑 상품권(향수 OK 카드)을 사용하면 기존 10% 적립금에 5%를 추가해 15%의 적립금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내 착한가격 업소는 모두 33곳이며, 15% 적립금제공은 9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한다. 군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금리·고물가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4년 옥천사랑 상품권 할인 혜택을 지난해와 같은 월 구매 한도 70만원, 적립금 10%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결제 때 15% 적립금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착한가격 업소 이용을 촉진하는 한편 지역 상인들의 가격안정화 참여를 유도한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 업소 추가 할인 사업비 1천500만원 등 국비를 포함한 2천500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1회 추경에 확보한 바 있다. 황규철 군수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은 우수한 착한가격 업소를 주민께서 더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며 "소상공인과 주민이 상생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