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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시설관리공단 '비정규직 차별없는 일터' 앞장선다

노사 대표,'기간제 근로자 고용안정 가이드라인'협약식
50명, 내년 정규직 전환

  • 웹출고시간2017.11.28 16:19:00
  • 최종수정2017.11.28 16:19:00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은 28일 충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노사 대표(근로자 대표 정재수, 이사장 채홍국)와 '기간제 근로자 고용안정 가이드라인'협약식을 가졌다.

[충북일보=충주]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은 28일 충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노사 대표(근로자 대표 정재수, 이사장 채홍국)와 '기간제 근로자 고용안정 가이드라인'협약식을 가졌다.

'기간제근로자 고용안정 가이드라인'은 기간제 근로자의 고용 불안을 개선하고 불합리한 차별을 방지하기 위해 사업주가 준수 하거나 노력해야 할 사항을 제시한 것으로서, 상시·지속적인 업무에 기간제근로자가 종사하고 있는 경우에는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자로 전환하고, 기간제 근로자에 대한 불합리한 차별이 없도록 권장하고 있다.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12월7일 설립된 충주시 산하 기관으로 노·사는 올해말까지 정규직전환심의위원회를 개최, 기간제 근로자 50여명을 2018년부터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박미심 충주지청장은 "공단 노·사가 앞장서 '차별없는 일터, 노동존중 사회'로 한 걸음 나아가는데 노력해 준 것에 감사드리며, 정부도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안정 및 차별해소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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