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기업도시에 입주한 유한킴벌리 충주공장(공장장 조경희)이 우박 피해 농가를 돕기위해 26일 우박 맞은 사과 15kg들이 200상자(400만원)를 구매해 농가에 큰 도움을 줬다. 충주지역의 과수농가는 지난 19일 오후 갑작스럽게 내린 우박으로 수확기에 접어든 사과에 흠집이 나 상품성이 떨어지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유한킴벌리 충주공장은 과수 농가의 아픔을 함께 하고자 공장의 임직원 및 노조 측에 취지를 적극 알리고, 직원들에게 참여를 독려, 공장 인근의 사과농가(용관농장)에서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사과를 대량구매했다. 농장주는 "1년 동안 애지중지 키워놓고 이제 막 수확기에 접어든 사과를 한순간에 피해를 입어 참담한 심정이었는데, 유한킴벌리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큰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충주에 공장을 건립한 후 7년 동안 매년 식목주간 나무가꾸기 동참, 기저귀 및 생리대 등 기부, 각 분과별 봉사활동 추진 등 지역과 함께하는 봉사활등을 해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유한킴벌리 충주공장(공장장 최경희)은 추석을 맞아 21일 충북북부보훈지청에 보훈가족 위문품으로 100만원 상당의 휴지를 기탁했다. 충북북부보훈지청은 기탁받은 물품을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 72가구에 전달하고 위문했다. 유한킴벌리 충주공장의 정상진 부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공헌한 보훈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유한킴벌리 충주공장 직원들이 지난 9일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대소원면사무소로부터 추천받은 저소득 12가구에 연탄 3천장을 기탁했다. 이중 4가구는 직원 30여명이 참여해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지역주민과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충북일보=충주] 기업의 사회책임 노력을 논할 때 늘 연상되는 곳이 있다. 바로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으로 널리 알려진 유한킴벌리다. 유한킴벌리는 올해로 33년을 지속해온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통해 대한민국 인구와 같은 5천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꾸는 목표를 달성했으며, '숲과 사람의 공존을 통한 더 나은 생활실천'이라는 공존의 가치를 담은 새로운 비전과 함께 도시숲, 공존숲, 미래숲 등 세 가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또한,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위기에 직면한 우리사회의 문제를 인식하고, 고령화 문제 해소에 기여하면서 시니어 비즈니스 육성의 기회를 창출하기 위하여 2012년부터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 경영을 도입했다. 유한킴벌리는 시니어 세대가 보다 활동적으로 생활하고, 스스로 생산자이자 소비자로 살아가는 것이 시니어의 행복과 고령화 문제해소의 핵심이라는 인식으로 액티브시니어캠페인과 시니어일자리창출을 시니어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다. 충주에도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한 기업들의 노력이 거듭되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충주첨단산업단지 내 12만2천939㎡의 부지에 위치한 유한킴벌리 충주공장(공장장 조경희)이 있다. 최첨단 생리대, 요실금 언더웨어 생산시설과 함께 최첨단 자동화 물류창고 등을 갖추고 있는 제조 혁신의 현장이다. 충주공장 임직원들이 쏟는 구슬땀은 제조 현장에 국한되지 않는다. 매년 식목주간에는 가족과 함께 충주일원의 국유림에 미래세대를 위한 나무를 심고 가꾸는데 동참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는 유아용 기저귀, 생리대, 요실금 제품 등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지역사회 단체에 기부하는 희망뱅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의 이웃을 돕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교육일선에서 성교육 수요를 온전하게 충족하기 쉽지 않은 점을 고려한 청소년 성교육 뮤지컬공연(중산고, 예성여고)을 비롯한 여성용품 나눔 등 지역 내 청소년들을 위한 노력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성금기탁, 김장 나눔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며 지역사회 상생의 좋은 선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아름다운 호반의 도시 충주에 뿌리 내린지 6년, 유한킴벌리 충주공장은 어느덧 충주시를 대표하는 첨단산업의 메카이자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응하고 함께 성장하는 지역 상생의 롤 모델이 되어가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기업도시에 제조공장을 두고 있는 유한킴벌리가 청소년 성교육 뮤지컬 '사랑일까?'의 충주 공연을 실시한다. 유한킴벌리는 오는 20일 충주 중산고, 11월3일 예성여고에서 청소년 성교육 뮤지컬을 진행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뮤지컬 '사랑일까?'는 학내 이성교제와 임신 소문으로 혼란스러운 주인공들의 모습을 통해 남녀 간 성가치관의 차이, 스킨쉽, 피임, 임신 등 이성교제 시 필요한 좀더 현실적인 교육과 더불어 정확한 의사표현 방법을 돌아보는 내용이 담겨있다. 우리나라는 2013년부터 성교육 의무시간을 15시간으로 확대하며 성교육을 강화하고 있지만, 전국 학교의 보건교사 배치율은 약 65%로 교육 현장에서 모든 것을 소화하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현실한 감안해 유한킴벌리는 자체 공익 채널인 '우리나눔TV'를 통해 온·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해 왔으며, 일선 교육 현장의 의견과 교육 수요자인 청소년들의 눈높이를 감안해 2015년에 '청소년 성교육 뮤지컬'을 선보였다. 학생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다. 오랜 기간의 현장 교육 노하우와 전문가의 컨텐츠 감수, 전문 배우 출연 등이 일반적인 정보를 반복하는데 그치는 기존 교육과는 차별화됐기 때문이다. 유한킴벌리 고객협력 담당자는 "성교육의 모범사례라 불리는 네덜란드는 이성간의 정확한 의사표현과 책임감을 강조하는 성교육을 시행한 이후 성경험 평균 연령이 1970년대 12.4세에서 2000년대 17.7세로 늦춰지는 효과를 본 바 있다고 알려져 있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성에 대한 책임감과 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행정자치부가 전국 '행복홀씨 입양사업' 입양단체 378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충주시 입양단체가 우수단체로 선정돼 16일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6일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유한킴벌리 충주공장 자원봉사단(회장 염건섭)과 목행용탄동 주민센터 임대경 주무관이 행자부 장관상을 받았다. '행복홀씨입양사업'은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이 세상에 널리 퍼져 나가게 하자는 의미로 주민들이 널리 이용하는 일정장소를 지역주민 또는 단체가 입양해 자율적으로 환경정화 및 꽃가꾸기를 하는 민간주도의 마을가꾸기 사업이다. 충주시 행복홀씨입양사업에는 한국교통대 도시교통공학과 학생회, 한국교통대 총학생회, 충주대원고 가로수꽃향기, 충주고 GreenRanger, 충주YMCA, 유한킴벌리 충주공장, 신니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중앙탑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지현동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목행용탄동위원회 등 10개 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우수단체로 선정된 유한킴벌리 충주공장 직원 40~50명은 무단투기 쓰레기가 쌓여 있는 공장 부근의 첨단산업로 자전거도로와 완충녹지지역을 입양지역으로 선정해 바쁜 일과 중에도 매월 정기적인 청결활동을 펼쳐 지역사랑을 실천해 왔다. 김진수 자원순환과장은 "입양단체들의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다중이용 장소에 대한 청소와 관리가 가능해졌다"며 "내년에도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홀씨 입양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깨끗하고 머무르고 싶은 충주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대소원면 충주첨단산업단지에 위치한 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 충주공장 직원들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유한킴벌리 충주공장에 근무하는 직원 60여명은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지난 2~ 5일까지 4일 동안 대소원면사무소로부터 추천받은 35세대에 연탄 1만500장을 전달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직원들은 매월 성금을 기부, 이렇게 모인 재원을 기반으로 정기적으로 충주시내 중ㆍ고생을 위한 장학금 전달, 사회복지시설 후원, 어려운 이웃돕기, 연탄기부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직원뿐만 아니라 유한킴벌리 회사에서도 매년 이웃돕기 행사에 1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또한 1천만원 상당의 제품 기부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연탄 나눔에 참여한 이국화 직원은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직원들이 작은 정성을 보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한킴벌리(주)는 2011년 대소원면 충주첨단산업단지에 충주공장을 설립해 고품질의 여성위생용품, 시니어용품을 생산하고 있는 위생용품제조업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송광헌)과 교육기부 협약 체결을 한 ㈜유한킴벌리충주공장(공장장 전병영)이 4월 30일 충주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기부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이번에 기부한 장학금은 ㈜유한킴벌리충주공장 직원들이 조금씩 용돈을 모아 마련된 기금으로 관내 초·중학교 7개교 20명의 학생들에게 매달 100만원(1인당 5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전병영 공장장은 "충주교육의 발전과 충주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육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지원 취지를 밝혔으며, 송광헌 충주교육장은 "㈜유한킴벌리충주공장 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준 귀중한 장학금이니만큼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자라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충주/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시 대소원면 첨단산업단지에 입주한 유한킴벌리 충주공장 직원들이 복지시설 자원봉사 활동에 나섰다. 12일 유한킴벌리 충주공장 김종성 수석부장을 비롯해 20여명의 직원들은 가족과 떨어져 외롭게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첫 방문지로 금가양로원을 찾았다.금가양로원은 금가면 도촌리에 소재한 노인복지시설로 22명의 노인들이 생활하고 있다.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위해 유리창 청소, 배수로 정비, 텃밭가꾸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활동을 마친 후에는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김종성 수석부장은 "사람이 그립고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이 우리와 함께 있는 동안 많이 즐거워해 주셔서 많은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소외받는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태호 금가면장도 봉사활동을 하는 유한킴벌리 직원들을 찾아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금가면 직원들도 자원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한편 유한킴벌리 직원들은 앞으로 체계적인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해 충주 곳곳의 복지시설 등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충주/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주)유한킴벌리는 22일 오전 충주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충주교육지원청과 '인재육성 교육기부 업무협약식'을 갖고 장학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유한킴벌리 충주공장 김성훈 공장장은 "충주교육의 발전과 충주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육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옥천군은 물가 안정과 지역의 소비 촉진을 위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옥천사랑 상품권(향수 OK 카드)을 사용하면 기존 10% 적립금에 5%를 추가해 15%의 적립금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내 착한가격 업소는 모두 33곳이며, 15% 적립금제공은 9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한다. 군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금리·고물가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4년 옥천사랑 상품권 할인 혜택을 지난해와 같은 월 구매 한도 70만원, 적립금 10%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결제 때 15% 적립금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착한가격 업소 이용을 촉진하는 한편 지역 상인들의 가격안정화 참여를 유도한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 업소 추가 할인 사업비 1천500만원 등 국비를 포함한 2천500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1회 추경에 확보한 바 있다. 황규철 군수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은 우수한 착한가격 업소를 주민께서 더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며 "소상공인과 주민이 상생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