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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충주공장, 사랑의 연탄 나눔

소외계층 35세대에 연탄 1만500장 전달

  • 웹출고시간2015.11.03 13:26:03
  • 최종수정2015.11.03 13:26:03

충주시 대소원면 충주첨단산업단지에 있는 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 충주공장 직원60여명은 2~5일까지 4일 동안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대소원면내 35세대에 연탄 1만500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대소원면 충주첨단산업단지에 위치한 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 충주공장 직원들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유한킴벌리 충주공장에 근무하는 직원 60여명은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지난 2~ 5일까지 4일 동안 대소원면사무소로부터 추천받은 35세대에 연탄 1만500장을 전달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직원들은 매월 성금을 기부, 이렇게 모인 재원을 기반으로 정기적으로 충주시내 중ㆍ고생을 위한 장학금 전달, 사회복지시설 후원, 어려운 이웃돕기, 연탄기부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직원뿐만 아니라 유한킴벌리 회사에서도 매년 이웃돕기 행사에 1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또한 1천만원 상당의 제품 기부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연탄 나눔에 참여한 이국화 직원은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직원들이 작은 정성을 보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한킴벌리(주)는 2011년 대소원면 충주첨단산업단지에 충주공장을 설립해 고품질의 여성위생용품, 시니어용품을 생산하고 있는 위생용품제조업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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