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주민을 진심으로 섬기고 책임을 다하는 음성경찰이 되겠다"며 지난 1월 18일 제59대 음성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엄성규 총경은 오는 26일로 취임 100일을 맞는다. 엄성규 서장은 평소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성품으로 등·하교 교통안전 캠페인을 마치고 현장직원들과 함께 '해장국 미팅'을 하는 등 소통과 존중의 리더십으로 경찰서 전 직원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엄 서장은 주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치안유지를 위해 이장협의회 간담회에 진출해 치안정책을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하는 한편, 외국인자율방범대와 함께 외국인 밀집지역을 합동순찰하고 SNS를 통한 외국인 핫라인 안전망 구축으로 내·외국인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치안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는 평소 주민과 함께 공감받는 치안을 강조하는 만큼 학교 폭력예방 캠페인에 참여해 구호를 외치고, 농기계 교육 현장에 방문해 야광 조끼 등 교통안전 용품을 배부하고 안전교육을 하는 한편 노인경로대학 특강 등 노인안전사고예방에 주력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민생 치안의 핵심인 강·절도 사범 집중 검거 등 형사활동 강화를 통해 강도 발생률 제로(0%) 달성 및 전년도 대비 절도 검거율 약 20% 향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엄성규 서장은 "음성경찰 전 직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로 안정적인 치안유지가 가능했고, 지역주민들의 감사한 협력이 있기에 가능한, 고마운 결실"이라며 "소통과 화합을 중심으로, '함께하는 치안, 안전한 음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18일 음성군 음성읍에 위치한 평곡초등학교를 방문해 4~6 학년 4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음성] 엄성규 음성경찰서장이 6일 음성군 음성읍 읍내리 음성장로교회에서 운영중인 노인대학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농번기 교통사고 및 보이스피싱 등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특강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특강은 최근 노인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되고 4월부터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농기계, 오토바이, 자전거, 특히 보행자 교통사고와 노인 대상 보이스피싱 등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엄 서장은 "2015년도 교통사고 총 사망자 29명중 16명이 65세 이상 노인분들이라 매우 안타깝다"며 "보행시 무단횡단금지, 야간에 밝은색 옷 입기, 경운기, 오토바이, 자전거 안전운행 및 노인 대상 보이스피싱 등 범죄 피해 당하지 않도록 거듭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엄 서장은 "앞으로 음성경찰서 전직원은 내 부모님을 교통사고와 범죄로부터 보호한다는 생각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5일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음성경찰서 주석공원에서 엄성규 서장을 비롯한 과장 등 약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악 근절을 기원하면서 식목행사를 가졌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난폭운전'을 주제한 교통상식 웹툰에 이어 '교통사고 대처요령'을 주제로 한 교통상식 웹툰을 제작 배포했다. 이번 화는 교통사고 후 대처요령을 몰라 현장 이탈 후 '사고 후 미 조치, 도주차량' 사건으로 되는 안타까운 경우를 방지하고자 제작됐다. "이조사관의 교통상식"은 음성경찰서 페이스북 및 경찰청 폴인러브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15일 음성군 대소면에 위치한 대소초등학교 정문 앞 스쿨존에서 엄성규 서장을 비롯한 교통경찰과 조원준 교장을 비롯한 교사와 녹색어머니회, 어르신 명예경찰 등이 함께 등굣길 스쿨존 교통안전 캠폐인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15일 음성군 금왕읍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외국인 운전면허 시험 수강신청자 등 30여명이 참여하는 '2016년 외국인 운전면허 교실'을 개강했다.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은 음성관내 거주 외국인 8천여명(다문화 가정 913 세대)이 거주하면서 외국인들의 운전면허 수요가 지속 증가 함에 따라 한국사회 조기정착 지원 및 무면허, 음주운전 등 교통사범을 감소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됐다.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을 위해 베트남어 등 10개 어권으로 제작된 운전면허 교재를 자체제작 무료 배부하고 통역경찰관을 배치해 경찰관이 직접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음성경찰서는 2010년부터 매년마다 운전면허 취득희망 다문화가정 등 외국인 322여명을 교육시켜 현재까지 170명이 학과시험에 합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도록 지원했다. 엄성규 서장은 "농촌지역은 대중교통 인프라가 열악해 외국인들의 운전면허 취득 욕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눈높이에 맞춘 운전면허교실을 지속 운영하면서 공감치안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은 농번기를 맞아 어르신들의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관내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교통안전교육, 보이스 피싱 등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지난달 '점멸등 통행방법'을 주제로 한 교통상식 웹툰에 이어 '난폭운전'을 주제로 웹툰을 제작해 홍보에 나섰다. 음성경찰은 교통질서를 바로잡고 선진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교통상식을 주제로 웹툰을 제작해 SNS 등을 활용, 대국민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교통상식을 알리고 교통사고를 줄이고자 계획된 '이조사관의 교통상식' 웹툰은 음성경찰서 사고조사계 이병용 조사관과 홍보요원 한창표 경장이 제작한 것으로 딱딱한 치안활동을 넘어서 친근감 있고 알기 쉬운 방식으로 구성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조사관의 교통상시"은 음성경찰서 페이스북 및 폴인러브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이병용 조사관은 "사실 요즘 화제가 되어 하면 안 되는 것은 다들 알지만, 난폭운전과 보복운전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은 거의 없는 것 같다"며 "포기 편한 웹툰으로 교통상식을 알려 교통사고예방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음성 수봉초등학교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캠페인을 실시했다. 음성경찰서 주관으로 개최한 이 캠페인은 음성군청(문화홍보과·환경위생과·사회복지과), 음성교육지원청이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새 학기를 맞아 청소년 범죄 예방 및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이란 학교의 보건·위생 및 학습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 주변에 설정한 구역으로 정화구역 내에서는 청소년에 유해한 시설 및 행위가 금지된다. 음성경찰서는 청소년 유해업소 점검 및 단속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이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예방과 어린이교통안전을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에 나섰다. 8일 무극초등학교 등굣길에 학교전담경찰관을 비롯한 무극초 교사, 학부모, 음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교통관리계, 녹색어머니회, 음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음성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약 50여명이 학교폭력예방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엄성규 서장과 한백순 무극초 교장도 캠페인에 참여해 안전한 학교생활과 등굣길을 지도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학교전담경찰관이 포돌이 포순이 인형탈을 쓰고 댄스를 추며 캠페인 참여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고, 교통경찰이 안전한 횡단보도 건너는 방법을 지도해 학부모들과 학생의 호응을 얻었다. 엄성규 서장은 "학기초 대대적인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교육과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117 신고유도를 통해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경찰서는 오는 18일까지 학교폭력예방 및 117신고 활성화와 교통안전교육을 위한 관내 주요 학교에 대한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3일 음성읍 설성지구대 관내에서 치안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경찰활동을 펼쳤다. 음성군은 외국인밀집지역, 인삼·수박 등 농산물 재배지역, 유흥밀집지역, 산업체 공장 밀집지역 등이 혼재돼 있다. 이에 음성경찰은 지역관서별 특성과 범죄발생 분석을 통한 맞춤형 치안활동을 시행해 음성군민의 체감치안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음성경찰은 지난 2월말까지 각 지역경찰관서별 특성을 고려한 취약지역 2~5개소를 선정하고, 이달부터 취약지역에 집중순찰·거점·홍보활동 등 특별관리에 돌입한다. 경찰은 매월 2회 그 간 추진성과에 대한 개선점 및 주민요구 사항 등을 분석해 변화하는 치안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추진동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엄성규 음성서장은 "정부 3.0시대에 맞는 치안역량을 맞춤형 시책에 집중 투입하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군민이 범죄로 인해 원통해 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책임을 다하고 사랑받는 음성경찰이 되도록 경찰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이 음주단속 중인 경찰관을 보고 도주하는 차량을 약 40km 추격 끝에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 24일 오후 9시께 음주단속중인 설성지구대 2팀은 한 차량이 음주단속을 피해 도주하는 것을 확인 후 곧바로 공조요청을 하고 추격을 시작했다. 도주차량은 약 170km의 속도로 주행하며 속도위반과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등 난폭운전을 반복했고 설성지구대 2팀 2개조가 공조해 약 40km를 추격한 끝에 현행범 체포할 수 있었다. 검거된 A씨는 불법체류자로 확인됐고 도주에 이용한 차량역시 무등록 차량으로 추가 확인돼 여죄를 조사 중이다. 당시 도주차량을 추격한 설성지구대 2팀 송재섭 순경은 "최근 난폭운전과 이른바 대포차량으로 인한 대형사고로 무고한 시민들이 피해를 받는 사례가 많다"며 "지속적인 교통단속과 신속한 출동으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엄성규 음성경찰서장은 24일 설 명절 연휴기간 중 평온한 명절 치안확보에 유공이 있는 경찰관 6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설 명절 의경 사기 진작에 최선을 다한 경비교통과 윤동한 경위, 교통비상근무를 통해 국민불편 해소에 적극 나선 경비교통과 경사 장병걸·김진완, 특별방범활동기간을 운영해 평온한 치안확보에 노력한 생활안전과 경장 황수현, 중요범인(스미싱)을 검거한 형사팀 경장 박원혁, 불량식품 척결에 기여한 지능팀 고재상 순경 등이 수상했다. 엄 서장은 "소통과 배려를 통해 활력이 넘치는 근무분위기를 만들고,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기초치안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24일 음주운전 제로화 달성 공감대 형성과 의무위반 근절의지 결집을 위해 '2016년 음주운전 ZERO화'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선포식은 최근 3년간 전국 경찰 10대 의무위반 중 음주운전의 발생빈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음주운전이 경찰의 위상을 떨어트리고 국민신뢰 실추의 주요인으로 판단한데 따른 조치다. 음성경찰은 "이를 위해 '술자리 차 안가져 가기' 운동과 '2차 안가기 습관화' 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옥천군은 물가 안정과 지역의 소비 촉진을 위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옥천사랑 상품권(향수 OK 카드)을 사용하면 기존 10% 적립금에 5%를 추가해 15%의 적립금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내 착한가격 업소는 모두 33곳이며, 15% 적립금제공은 9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한다. 군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금리·고물가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4년 옥천사랑 상품권 할인 혜택을 지난해와 같은 월 구매 한도 70만원, 적립금 10%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결제 때 15% 적립금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착한가격 업소 이용을 촉진하는 한편 지역 상인들의 가격안정화 참여를 유도한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 업소 추가 할인 사업비 1천500만원 등 국비를 포함한 2천500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1회 추경에 확보한 바 있다. 황규철 군수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은 우수한 착한가격 업소를 주민께서 더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며 "소상공인과 주민이 상생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