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서울특별시와의 상생교류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군은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영동군-서울시 교류 활성화를 위한 영동군 교류추진협의회 분야별 팀장회의를 개최했다. 이 협의회는 군이 서울시와의 협약에 따른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확대하고 분야별 내실 있는 교류로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협의회는 관련업무 팀장 11명이 참석해 계획된 추진방안에 대해 다각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군은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사업을 토대로 다음달 말까지 분야별 교류 협력사업을 확정,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향후 서울시와의 지역 현안을 공동 대응하고 문화·관광·농특산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이어나간다는 구상이다. 장정순 행정과장은 "교류추진협의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서울시와의 상생발전의 실질적 해법을 찾겠다"며 "협력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영동의 이미지 제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사단법인 한국B.B.S 충북연맹영동지회는 13일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지난 2년간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발굴과 육성에 힘쓴 전 이광섭(58) 회장의 이임식과 신임 최순주(54) 회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박세복 영동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회원, 회원가족 등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신임 최 회장은 "미래의 희망인 지역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밝게 웃을 수 있는 면학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2006년 3월에 입회해 1:1 청소년자매결연, 극기훈련 체험활동, 청소년 한마음체육대회 등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인성함양을 위한 지원활동을 펼쳤으며 지난 2년 동안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 제품 팔아주기 운동에 나선다. 중소기업 제품 팔아주기 운동은 지난 2009년 처음 실시한 이래 9년째 이어지고 있다. 군은 오는 17일까지 관내에서 생산되는 만두류, 대추한과, 참기름, 들기름, 대추차, 칡즙, 액상차, 건강식품, 황토비누 등을 중점 홍보 판매키로 했다. 지난 추석 명절에는 중소기업 제품 팔아주기 운동을 펼쳐 18업체 103개 품목에서 1천594만원의 판매 성과를 올렸다. 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제수 및 선물용 제품을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품으로 구매해 고향 사랑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군 경제정책실(540-3234)로 하면 된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추진하는 각종 공모사업이 주민들의 불신을 조장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영동군의회 박계용 의원은 13일 열린 24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각종 공모사업이 일부 잘 되는 마을에만 집중 투자돼 읍·면, 마을 간 사업비 불균형 현상을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어 "이는 주민의 불신을 조장하고, 민심 이반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읍·면 간 형평성 등이 있을 때 사업 성과가 더욱 크다"며 "운영이 잘 되는 마을을 지원하기보다는 뒤처진 마을 육성방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각종 사업을 추진하면서 형평성과 공평성 등을 신중하게 고려해 읍·면, 마을 간 균형 지원으로 주민의 신뢰를 얻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영동 건설의 기틀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문해교육사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군청 생활지원과에서 신청자를 접수 받는다. 군은 다음달 6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레인보우영동도서관에서 48시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고졸 학력 이상 영동군 거주 군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수강료는 무료로 진행된다.
[충북일보=영동] 민선 6기 영동군의 역점 공약사업인 레인보우 힐링 타운 조성사업이 올해도 순항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영동읍 매천리 영동체육관 인근 180만㎡의 부지에 자연과 문화, 과일, 와인, 광물질(일라이트) 등 지역의 자원을 결합한 레인보우 힐링 타운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오는 2021년 완공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공공부문 1천401억 원, 민자 부문 1천274억원 등 모두 2천675억 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4월 기공식 이후 국토교통부의 발전 촉진형 투자 선도지구로 선정돼 기반시설비 100억원을 확보했다. 현재 공공개발로 추진하는 와인터널, 힐링센터, 복합문화예술회관, 웰니스단지, 과일나라테마공원, 복합문화마당, 주차장, 연결도로 사업 등에 필요한 국도비 787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힐링센터 건립비용 153억 원은 올해 충북도 3단계 균형발전사업비로 확보됐다. 힐링타운 중심부의 광장을 비롯한 순환도로와 주차장 등 기반조성비 195억 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비를 지원받기로 했다. 지난해 착공한 와인터널 조성사업은 현재 4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복합문화 예술회관은 2019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연초부터 속앓이를 하고 있다. 올해 예산을 보은군의회가 대폭 삭감하면서 현안사업 차질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군의회는 지난달 군에서 요청한 올해 예산 3천116억원 중 26개 사업, 60억9천만원(1.9%)을 삭감했다. 군의회는 군수의 독선 행정을 막고,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한 조치라고 삭감 배경을 설명했다. 삭감 예산은 복합문화시설 조성사업 23억7천만원, 스포츠파크 야구장 조명설치 16억5천만원, 다목적체육관 건립 6억6천만원, 공설운동장 경기용품 구입 2억7천만원, 속리산 꼬부랑길 조성 1억원 등이다. 이들 사업은 군에서 전략산업으로 역점을 두고 있는 속리산 관광개발과 스포츠마케팅 분야다. 군이 전략산업의 동력이 떨어질 것을 우려하는 이유다. 당장 속리산 관광 활성화 전략의 하나로 추진되던 복합문화회관 건립이 중단됐다. 군은 이 사업을 위해 지난해 이미 속리중학교 터(1만8천500㎡)를 후보지로 정해 사들인 상태다. 올해 2~3월 예정된 전국실내양궁대회, 우슈선수권대회, 회장기 검도대회 등도 개최가 불가능하다. 다목적체육관은 힘들여 확보한 국비와 도비를 반납해야 할 처지다. 군은 야구장 조명탑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자동차 배출가스를 저감하기 위해 노후한 경유자동차를 조기에 폐차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한다. 군은 이를 위해 12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차량으로 군에 2년 이상 등록돼 있고 최종 소유자의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또는 저공해 엔진개조 비용에 대한 보조금을 지급받은 이력이 없는 차량이다. 군은 연식이 오래된 차량을 우선 조기폐차 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보조 금액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기준 가액의 100%이며 총중량 3.5t 미만 차량 기준으로 2001년 1월 1일부터 2005년 12월 31일에 제작된 차량의 보조금 지원 상한액은 165만원이다.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신청은 해당 읍·면사무소로 신청서류를 제출해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대상 차량 여부에 대한 적격판정을 받아야 한다. 적격판정을 받은 차량 소유자는 자동차말소 등록증, 보조금 수령용 통장 사본, 조기폐차 대상차량 확인서 등을 첨부해 해당 읍·면사무소에 제출 후 검토를 거쳐 차량 소유주의 계좌로 보조금을 지급한다. 군은 올해 40대의 차량
제천시 △농촌지역 노인회 순회 현장 시장실=오전 10시30분 백운면 경로당. △영서동 시정설명회=오후 2시 영서동 주민센터.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시무식=오후 2시 보건복지센터. 단양군 △2017년 군정설명회=오후 2시 대강면사무소. 진천군 △진천군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회 = 오후 2시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보은군 △ 반딧불이 어머니 방범대장 이취임식=오후 6시30분 보은읍행정복지센터. 영동군 △한국BBS 충북연맹영동지회장 이취임식=오후 6시30분 지전뷔페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조직 활력화를 위한 분석과 조정기능 강화에 나선다. 군은 12일 신규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중에 5천만 원을 들여 조직진단 용역을 발주할 예정 이다고 밝혔다. 행정환경 분석과 군 총 인력의 정원 책정 및 업무 개량화로 부서 필요인력을 산출하기 위해서다. 올해부터 업무조정협의회를 구성· 운영한다. 사안 발생 시 수시로 총괄부서에서 취합해 협의회를 개최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는 상급기관의 새로운 업무와 경계가 애매한 업무의 사무분장, 실과소간 갈등의 소지가 있는 업무의 책임과 권한을 조정하기 위한 신규 사업이다. 소신 있는 행정으로 군민에 대한 무한책임 군정 실현을 위한 행정종합배상공제 가입도 추진된다. 가입금액은 2천200만원이다. 업무수행에 따른 과실로 발생된 손해배상청구에 대한 법률상의 배상책임 손해액을 보장 받게 된다. 보장금액은 1청구 당 5천만 원 연간 3억 원이다. 이밖에 신규공무원 멘토링(후견인)제도 운영할 예정이다. 신규 공무원이 공직에 대한 적응력 향상과 능력 있는 공직자로 양성하기 위한 시책이다. 후견인은 팀장 및 7급 이상 공무원이 맡는다. 군은 멘토 결과를 취합해 신규공무원 인사관리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전략사업 추진단을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산림·기업·관광·도시계획 등 복합적 업무영역에 걸친 '속리산휴양·관광단지 조성사업'과 충청권 유일로 선정된 '무인비행장치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다. 추진단은 송석복 산림녹지과장을 단장으로 산림녹지과, 지역개발과, 경제정책실, 문화관광과 사업 담당 및 관련 담당자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향후 부서 간 상시적 정보 공유 및 협조를 통해 유기적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이번 추진단은 공식적 행정조직이 아닌 전략사업 추진을 위한 한시적 협의체로 사업의 방향 및 추진은 해당 부서에서 결정하고 그에 따른 전문적인 정보 공유 및 업무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속리산 수학여행 1번지 조성 사업의 핵심이 될 속리산 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속리산면 중판리 243만㎡ 일원에 오는 2021년까지 1천408억원을 들여 관광·체험·산림레포츠, 기반시설 등을 조성하게 된다. 보은군 미래산업의 발판이 될 무인비행장치 시범사업은 산외면 신정리 일원 직경 6㎞, 고도 300m, 면적 28.3㎢에 걸친 공역 범위로 선정돼 무인비행장치 시범운영 및 비행을 위한 시험비행장이 조성된다. 군 관계자는 "군이
[충북일보=영동]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이 지역민들의 독서·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12년 12월 개관한 이후 지난해 말까지 47만36명이 이용했다. 도서 대출도 26만4천635권에 이른다. 초중고교 겨울방학에 들어간 요즘에는 학생들과 어린이·유아를 동반한 가족단위 이용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하루 300여명의 군민들이 이곳을 찾는다. 이 도서관은 건축 연면적 2천654㎡(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어린이자료실, 일반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열람실, 전시실, 북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독서프로그램 외에도 인문학 교실, 문화가 있는 날, 청소년과학교실, 견학 프로그램 등 알차고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 군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나채순 생활지원과장은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은 도서 대출과 학습 장소를 넘어 군민의 문화사랑방이자 소통의 공간이다"며 "군민들이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리고 편안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다음달 17일까지'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군내에 거주하며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20~73세 미만 여성농어업인이며 가구당 농지소유면적(세대원 합산)이 5만㎡미만 농가와 이에 준하는 축산·임업·어업경영가구다. 사용 기간은 카드 발급일로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며 매년 신규 발급해야하므로 전년도 카드는 사용이 불가하다. 타 직종 종사자와 유사복지 수혜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카드는 자격검증과 선정심의를 거쳐 3월부터 발급 예정이며,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거주지 읍·면 산업팀에 하면 된다. 한편 올해에는 보다 많은 여성 농어업인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상한연령이 지난해 70세 미만에서 73세 미만으로 확대했다. 전년대비 355명 증가한 4530명을 목표로 7억 2천5백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오는 6월까지 영동체육관을 폐관한다. 노후화 된 화재위험시설물 개보수 공사에 따른 조치다. 군은 사업비 12억원을 들여 철골 내화피복 4천813㎡를 보수하고 조명등 84개, 피뢰침 1식을 교체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공사 준비와 착수를 위한 운영중단에 들어간다. 군은 이달 말까지 실시설계와 공사계약을 맺고, 내달부터 6월까지 보수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지난 2008년 건축연면적 5천482㎡(지상 2층,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된 이 체육관은 실내 운동경기 다목적경기장과 1천410석의 관람석을 갖췄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설 명정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터미널, 전통시장, 판매시설 등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5개소를 보은소방서와 합동으로 중점 점검한다. 건축, 전기, 가스, 소방, 관리에 대한 정기점검 및 안전관리계획 수립 등 분야별 법적기준 준수 여부가 중점 대상이다. 군은 점검결과 재난위험요인 발견 시 즉시 시정 및 시설물 보수·보강 등을 통해 조치 완료할 방침이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올해 국악기반시설 확충과 보존관리에 역점을 둔다. 군은 사업비 22억5천300만원을 들여 지난 2016년부터 3개년 사업으로 박연 국악마을 체험관광 활성화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심천면 국악로 28일원 부지면적 1만342㎡, 길이 3.25㎞ 규모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국악 팔부테마길과 국악의 거리 특화, 고당 수변공원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군은 지난해 주민설명회와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등의 절차를 마무리 졌다. 군은 올해 이달부터 3월까지 토지매입을 완료한 뒤 지역개발사업계획 변경계획 수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완료한다는 구상이다. 이어 오는 10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 짓고 11월 중에 공사를 착수하겠다는 계획이다. 국악기제작공방 및 전통놀이 마당 조성도 신규 사업으로 추진된다. 심천면 국악로1길 22 국악체험촌 내에 도비와 군비 5억 원을 들여 국악기제작공방 건립(259㎡)과 전통놀이 마당 조성(924㎡)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를 위해 오는 3월 중에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4월 중에 공사를 착공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밖에 국악기반시설 8개소에 대한 안전
제천시 △봉양읍 시정설명회=오전 10시 봉양읍사무소. △백운면 시정설명회=오후 2시 백운면사무소. 단양군 △2017 우수졸업생 장학금 수여=오전 9시10분 단양군청 2층 소회의실. △2017년 군정 설명회=오전 10시 단양읍사무소. 진천군 △2017년 진천군 4-H본부 이사회 = 오전 11시 진천군농업기술센터. 보은군 △ 보은군복합문화시설 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자문회의=오후 2시 영상회의실 옥천군 △2017전문역량강화인적자원양성과정 개강식=오후 7시 평생학습원 영동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GAP)= 오후 1시30분 보은군농업기술센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오는 23일까지 설 명절대비 공중위생업소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명예공중위생감시원 3명과 민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3개조의 점검반을 편성, 2인 1조로 운영한다. 점검대상은 숙박,이·미용업,목욕탕업,세탁업 등 공중위생업소 200곳이다. 점검반은 공중위생업소에 대해 시설기준 적합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과 위생관리 기준 이행여부, 가격 담합행위 및 요금표 게시여·부 등을 점검한다. 귀성객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 및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여부와 무신고·무표시 제품사용 등에 대한 점검도 병행 실시한다. 군은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즉시 시정 가능한 사항은 현장조치와 이행확인을 할 방침이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농업기술센터에서 올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부교재로 제작한 영농경영기록장이 농업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영농경영기록장은 1년간 영농상황을 기록하는 기존 농가경영기록장을 개선해 3년간의 영농상황을 기록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영농활동 지침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매월 첫째 장에 해당되는 작목별 농사정보와 농업미생물 사용요령, 토양검정에 필요한 시료 채취요령 등을 수록했다. 한편 올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오는 25일까지 15개 작목, 2천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일정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은군농업기술센터 인력교육계(540-5752)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농업기반시설을 설치하거나 농촌주택개량을 위한 지적측량을 실시할 경우 지적측량 수수료를 30%를 감면한다. 수수료 감면대상은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사업 저온저장고 건립, 곡물건조기 설치 및 농촌주택개량을 위한 경계복원측량, 현황측량, 분할측량 실시 등이며, 올해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감면 혜택을 받으려면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금 지원대상 확인서, 농촌주택개량사업 지원대상자 선정 통지문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현행 지적측량수수료는 해당 토지의 공시지가, 필지 수, 면적 등에 따라 각각 다르게 산정되므로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청 민원과 지적계(043-540-3061~3)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농업인 복지기반 확충에 나선다. 군은 11일 올해 농업인 복지혜택 강화와 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복지기반사업 추진에 14억1천400여 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군은 농업인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농업인자녀 학자금 지원, 농가도우미 지원, 농업인 재해안전 공제료 지원, 여성농어업인 행복 바우처 지원 사업 등을 추진키로 했다. 군은 사업비 2억2천800만원을 들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나 손 자녀가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수업료 및 입학금을 전액 지원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준다. 영농시기에 출산으로 인해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는 여성 농업인의 건강 증진 및 지속적인 영농활동을 돕기 위한 농가도우미사업에 사업비 8천만원을 들여 지원한다. 농작업 중 예기치 않게 발생하는 안전사고로 인한 신체 상해를 보상해 주는 농업인 재해안전 공제료 지원사업에 5억8천만원을 지원한다. 자부담 2만원을 포함해 16만원 한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행복바우처 카드를 발급해 3천750여명에게 5억2천500여만원의 혜택을 준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농가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내달 28일까지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한다. 겨울철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살피고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중점 발굴 대상은 △국가나 지자체,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소외계층 △돌봄 등의 과중한 부담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동절기 전기, 가스, 연탄 등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빈곤층 등이다. 군은 발굴조사 기간 동안 영동읍 맞춤형 복지 전담팀과 복지이장, 읍면보장협의체 등 인적안전망을 중심으로 민관이 연계, 현장 중심의 발굴활동과 행복e음 발굴관리 시스템도 활용할 방침이다. 군은 구정서 부군수를 단장으로 통합사례관리 등 4개 반으로 편성된 희망복지지원단을 구성했다. 이번 조사로 발굴된 위기가구는 긴급복지지원제도와 공동모금회 등 공적지원을 연계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의 경우에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지정해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서비스 연계 대상자로 우선 선정해 방문 상담·후원 물품 지원과 레인보우 행복나눔 연계 등 민간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복지를 추진키로 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의회에서 예산을 삭감한 과정이 외부에 알려진 문제를 놓고 의원과 공무원이 욕설을 주고받는 등 충돌, 눈총을 사고 있다. 지난 9일 오전 보은군의회 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의정간담회 후 군의장이 체육회 관계자 등이 군의회의 예산삭감에 항의하기 위해 방문했던 내용을 의원들에게 설명하던 중 빚어졌다. A의원은 이날 "지난해 예산 삭감을 주도한 의원 명단이 외부에 유출되는 등 의회관리가 엉망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의회 운영 업무를 담당하는 B과장을 다그쳤다. 이 과정에서 A의원은 B과장이 허리에 손을 기대는 등 불손한 태도를 보인다며 욕설과 함께 플라스틱 물병을 던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다른 군의원과 공무원 등이 지켜보는 앞에서 심한 욕설을 주고받으며 한동안 말싸움을 이어갔다. A의원은 이날 "예산결산위원의 표결 내역 등이 외부에 적나라하게 유출됐다"며 "의회사무과 직원 소행으로 판단되는 만큼 이달 18일까지 유출자를 색출하라"고 요구했다. 이 자리에서 A의원은 B과장을 지목해 "당신 아니냐"고 다그치기도 했다. B 과장은 "의원 간담회가 끝나자마자 A의원이 버럭 소리를 지르면서 나를 몰아붙였다"며 "평소 허리가 좋지 않
제천시 △제천 시정설명회=오전 10시 청전동, 오후 2시 교동. 단양군 △2017년 군정 설명회=오전 10시 어상천면사무소, 오후 2시 영춘면사무소. 진천군 △진천군 초평면 이장단협의회 월례회 = 오전 10시30분 면회의실. 보은군 △순회이동진료=오후2시 보은군 마로면 갈전리 옥천군 △하천구역 확대관련 옥천주민 간담회=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 영동군 △새해농업인 포도 실용교육=오후 1시30분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전국1등 관광도시'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군은 10일 지역 축제와 관광을 이끌 (재)영동축제관광재단의 창립이사회를 군청 상황실에서 열었다. 창립 이사회에서는 재단 설립 경과보고에 이어 지난 해 11월 7일부터 전국 공모를 통해 모집, 선임된 이사와 감사 등 임원 10명에 대한 임명장이 수여됐다. 이날 오병택 전 영동군의회 의장, 배광식 영동문화원장이 이사로 임명됐다. 임명장 수여식에 이어, 재단 정관과 인사, 회계, 복무 등의 제규정과 2017년 수지예산을 심의 의결하고 재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달 중 법인설립 허가와 등기를 신청하고, 직원 채용, 사무실 준비 등 제반 사항을 마무리해 오는 3월에는 법인을 정식 출범시킬 예정이다. 이 재단은 포도·국악·와인·곶감축제 등 지역축제를 개최·운영하고, 축제와 연계한 관광객 모객 등 일부 관광사업도 맡게 된다. 앞서 지난해 7월 영동군 재단법인 영동축제관광재단 설립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민간 주도로 운영해 전문성과 창의성을 살리고 전문적인 관광 정책의 구심점이 될 컨트롤 타워를 만들기 위한 취지에서다.
[충북일보] 충주지역 과수화상병이 확산해 방역당국과 과수농가들이 긴장하고 있다. 19일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동량면 조동리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이후 17일까지 8곳의 과수원에서 추가 확진이 발생했다. 시는 확진 판정이 나온 8곳 농가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현재 과수화상병은 과수원이 많은 산척면과 동량면 지역 과수원에서 발병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안림동과 연수동 등 다른 지역 과수원에서도 의심신고가 이어지고 있어 충주지역 과수화상병은 더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된 상태다. 사과 농사를 짓는 한 농민은 "충주에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하루하루가 초조하다"며 "방역에 신경을 쓰고 있지만 불안감이 가시지 않는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올해부터 약제 방제를 기존 3회에서 5회로 늘리고 고초균 등 미생물제도 사과·배 재배 농가에 계속해 공급하기로 했다. 과수화상병 병원균은 평균기온 15.6℃ 이상, 최고기온 18.3℃ 이상이 되는 5월 초 발생을 시작한다. 올해 1월부터 4월 20일까지 기상 상황은 평년보다 기온이 2도가량 높고 강수량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