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은 2일 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4번의 실패 끝에 세종시종합체육시설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2006년 11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사업 개발계획 수립 이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함께 지역 종합체육시설 건립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러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경제성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비용대비 편익(B/C) 값이 통과기준치보다 현저히 낮게 산출되는 바람에 난관에 부딪혔다. 세종시는 지난해 1월 종합운동장, 체육관, 수영장을 모두 포함한 건립을 추진했지만 B/C값이 0.5미만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세계U대회)를 차질 없이 준비하기 위해 '종합운동장'을 제외하고 시민활용도가 비교적 높은 체육관과 수영장을 우선 건립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바꿨다. 그 결과 타당성 재조사에서 최종 B/C값이 1.34로 높게 올라가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세계U대회를 통한 종합체육시설 활용방안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행복청과 대회조직위원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연대도 좋은 성과를 거두는데 한몫했다. 세종시종합체육시설 타당성 재조사
[충북일보]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제행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2일 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현재 정원도시박람회 준비상황과 앞으로 추진계획을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국제행사개최 계획서가 산림청을 통해 기획재정부로 제출돼 지난 2월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이어 지난달 기재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기획재정부는 2일 오전 세종시 2026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국제행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 다만, 같은 시기 개최되는 충남국제원예치유박람회와 연계방안 구체화라는 조건이 붙었다. 398억 원이 투입될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2026년 4월 10일부터 5월 24일까지 세종중앙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충남 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같은 해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개최된다. 최 시장은 "이번 국제행사 대상사업 선정은 정부가 세종시의 2026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국제행사로 인정하고 다음 단계인 국비지원율을 결정하기 위한 정책성 등급조사 대상으로 확정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국비 반영비율은 정책성 등급조사를 거쳐 기재부의 최종 심사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고
[충북일보] 세종시가 마을기록문화관 아카이브 다담(多談)에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들어있는 5월의 기록으로 '행복한 가정의 달'을 수록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다담 5월의 기록에서 2000년대 가족활동과 관련된 당시 연기군 공문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2000년대 연기군은 '평등 문화가정'을 선발해 부부는 가정의 평등한 구성원이라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어린이날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베어트리파크 견학 등을 추진했다. 또한 '가정의 날 모범가족 표창' 공문에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담겼다. '세종시 시작은 정부직할특별시로부터'라는 공문서 표어를 통해 당시 시의 법적 지위에 대한 목표 의식을 엿볼 수 있다. 김종락 자치행정과장은 "다담(多談)에 수록된 5월의 기록을 통해 시민 모두가 가정을 돌아보고 주변 사람들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을기록문화관 다담(多談)'은 온라인 검색을 통해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다. 자치행정과 기록공개팀(☏044-300-3152)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2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본청 모든 직원과 직속 기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5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 인사말을 통해 '어린이 인권보호와 교사들의 교육활동 침해 예방'을 강조했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5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는 △1분기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우수부서·우수자 시상 △교육감 당부 말씀 △직장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서울여자대학교 정재훈 교수는 이날 직장교육에서 '함께하는 첫걸음, 유보통합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했다. 국민권익위원회 김재윤 전문위원은 '고충민원처리제도와 대응기법'이라는 주제로 교육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어린이 인권보호와 선생님들의 교육활동 침해를 예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서이초 선생님의 죽음 이후 마련된 제도와 정책이 잘 진행되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조직개편과 함께 신설되는 학교지원본부는 가까운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이자 변화하는 학교를 만드는 일"이라며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0~11일 이틀간 고운동 도시농업실습교육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화분갈이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시민들이 가정에서 반려식물 화분갈이를 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 공간을 제공하는 등 안정적인 실내식물 관리 요령을 교육한다. 교육은 평일의 경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직장인 또는 맞벌이 가족의 편의를 위해 주말인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교육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 공지사항의 교육안내문을 참조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도시농업팀(☏044-301-2711∼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난 1일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해 감염병, 식품, 대기환경, 수질, 축산물·가축전염병 검사과정을 점검하고 검사량 확대에 따라 업무량이 늘어난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 시장은 이날 분야별 검사 현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검체 처리와 시료분석 과정 등을 살폈다. 최민호 시장은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업무를 맡고 있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정확한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 두루고등학교 레슬링 선수단이 최근 열린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두루고는 지난달 25~30일 전남 장흥군에서 개최된 2회 코리아헤럴드배 전국 레슬링대회에 12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 등 모두 8개의 메달을 땄다. 두루고에 따르면 레슬링 자유형 부문에서 김경민(61㎏), 임도성(57㎏), 유아린(65㎏) 등 3명의 학생이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또한 강민준(97㎏급) 학생이 은메달, 박상현(그레코로만형 67㎏), 최완규(자유형 86㎏), 박태준(그레코로만형 67㎏), 강민서(자유형 62㎏) 학생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일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 대강당에서 세종시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좋은 부모의 시작, 우리 아이 마음 건강 알아채기'라는 주제로 정신건강 학부모 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공감과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학부모가 자녀와 관계를 개선하고 자녀의 마음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이번 강좌는 세종충남대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원근희(세종시교육청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장)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원근희 교수는 자녀의 심리에 대한 이해증진, 학부모-자녀 간 소통 방법 등을 다양하게 제시해 학부모가 자녀의 마음건강을 세심하게 살필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세종시교육청은 교직원·학부모 대상 자살예방 교육, 학부모 자조 모임 운영, 중·고등학교 2·3학년 대상 행동평가척도 검사 등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여름철 기후변화에 따른 홍수 위험이 커지면서 올해 '인명피해 제로'를 목표로 철저한 홍수대비에 나선다. 시는 올해 국가하천 제방 17곳, 지방하천 41곳 등 58곳에 대한 점검반을 편성하고 제방과 호안 유지상황, 하천 물 흐름에 지장을 주는 장애물 등 일제 점검에 들어간다. 홍수취약 사항에 대해 다음 달까지 사전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호우피해를 입은 국가하천의 데크와 난간 파손 등 14건 가운데 준공된 8건을 제외한 6건에 대해 다음 달까지 모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달 29일 환경부와 가진 홍수대응 광역지자체간담회에서 지난해 여름철 홍수 때 제기된 미호강 범람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물 흐름에 지장을 주는 퇴적토 제거사업을 하천기본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고 밝혔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점검을 통해 확인된 미비점은 본격적인 장마가 오기 전까지 신속히 보완 조치할 것"이라며 "하천점용 공사 현장 등 취약구간에 대해 더욱 세심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16일까지 장애인 보조기기 교부사업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저소득 장애인의 일상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 기간 신청을 받아 신체적 기능을 향상·보완하는 보조기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지체·뇌병변·시각·청각·심장·호흡기·언어·자폐성·지적 장애인이다. 지원물품은 독서확대기, 휴대용 경사로, 목욕의자 등 장애 유형별 지원 기준에 적합한 보조기기 42가지 품목이다. 연간 1인당 200만 원 이내에서 최대 3가지 품목을 지원한다. 주소지 읍면동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가능 주소지 장애인 보조기기 담당자나 세종시 보조기기센터(☏044-715-5320)를 통해 신청가능 품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5월의 밤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2024 세종낙화축제가 오는 11일세종중앙공원 잔디마당에서 2시간 동안 열린다.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세종낙화축제는 세종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불교낙화법'에 따라 진행된다. 낙화봉 끄트머리에서 타닥타닥 타는 불꽃이 꽃잎처럼 흩날리면서 5월 밤하늘을 수놓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세종낙화축제에는 지난해 3천500여개보다 늘어난 낙화봉 5천여 개가 사용된다. 낙화 불씨가 옷에 튀어 구멍이 생길 수 있어 관람 때 안전거리 다섯 걸음을 유지해야한다. 행사보험도 적용되지 않는다. 행사기간 교통 혼잡이 예상되기 때문에 도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주차장 입·출차를 위해 2시간 이상 대기해야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지난해 세종낙화축제에는 3만여 명의 관람객이 몰려 큰 혼잡을 빚었다. 세종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해처럼 불교낙화법보존회와 함께 '2024 세종낙화축제'를 개최한다.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2일 '2024 세종낙화축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최종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불교낙화법보존회, 세종소방서, 세
[충북일보] 세종시가 5일 열리는 102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어린이와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시는 이날 홍보부스에서 도로명주소의 기본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달라지는 주소정보 정책 내용을 전시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어린이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관련 퀴즈 풀기를 진행해 정답자에게는 홍보 기념품도 나눠 줄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기존 도로명주소는 주소 체계상 건물을 중심으로 부여 됐다. 하지만 현재는 3차원 입체개념으로 확대돼 자주 찾는 길과 시설물에도 도로명주소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위급상황에서 사물주소와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해 내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사용촉진을 위해 어린이날 행사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진행해 주소정책 이해와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4일까지 '교육공무원 인사관리 원칙 개정'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국민 생각함'을 활용한 온라인 정책토론을 진행한다. 세종시교육청 소속 교원이면 누구나 이번 온라인 정책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토론을 희망하는 교원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국민 생각함 누리집(www.epeople.go.kr)에 접속해 참여하면 된다. 온라인 정책토론 내용은 올해 세종시교육청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교육공무원 인사정책 4대 개선 과제 중 첫 번째인 '교육공무원 인사관리 원칙'에 관한 내용이다. 정책토론 결과는 세종시교육청 교원 인사정책 운영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이강재 교원정책과장은 "세종시의 인구, 학교 상황 등이 도시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어 세종시 교육환경에 맞는 인사제도를 전반적으로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세종시교육청은 투명하고 미래지향적인 교원 인사정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청은 온라인 정책토론 결과를 바탕으로 개정된 '교육공무원 인사관리 원칙'을 세종시교육청 누리집(http://www.sje.go.kr)-특성화누리집(교원정책과)-인사관리규정에 8월 말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학생과 학부모의 미래설계를 도와줄 세종시교육청 진로상담지원단이 출범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달 30일 진로교육원 2층 회의실에서 '진로 상담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세종지역 중등 전담교사 20명으로 구성된 진로상담지원단은 학생들이 희망하는 진로방향을 스스로 결정하고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활동기간은 2025년 2월까지다. 진로상담 대상은 세종시 초등학교 5학년, 6학년 학생과 중학교 1학년, 2학년, 3학년 중 희망학생이다. 학부모 동행조건으로 진로상담 신청을 받는다. 진로상담지원단의 상담을 원하는 학생은 진로교육원 누리집(jinro.sje.go.kr)-진로진학상담-방문상담-방문상담신청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진로상담지원단은 학생들의 흥미나 적성 등을 고려한 직업탐색, 학습유형 검사와 같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를 돕는다. 상담방식은 진로진학상담실로 찾아오는 진로상담과 읍면지역으로 찾아가는 진로상담 등 2가지다. '진로진학상담실로 찾아오는 진로상담'은 진로교육원에 있는 진로진학상담실에서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7시 3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세종경찰청과 손잡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무면허 운행금지 등 안전교육을 강화한다. 세종교육청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키우기 위해 오는 11월 1일까지 지역학교 13곳을 대상으로 '세종경찰청 자전거순찰팀과 함께하는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대상학교는 글벗중, 새움중, 집현중, 반곡고, 한솔고, 나성중, 부강중, 새뜸중, 종촌중, 세종장영실고, 아름고, 전의중, 양지고 등 13곳이다. 세종경찰청은 이면도로 등 단속 취약지역에서 개인형 이동장치와 이륜차 운행 단속강화를 위해 기동순찰대 소속으로 자전거순찰팀을 창설했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16세 이상의 원동기 면허 소지자만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공유 전동킥보드 면허소지 여부 확인과 사각지대에서 교통 위반 단속이 쉽지 않다.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거나 승차정원을 초과해 이용하는 등 위반사례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안전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개인형 이동장치와 이륜차 불법 운행 현장을 직접 단속하는 세종경찰청 기동순찰대 자전거순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교육활동 중심의 정책을 담당할 교감·장학사·연구사 등 교육전문직 임용후보자 27명을 선발한다고 1일 밝혔다. 교육청은 '2024년 교육전문직원선발 공개전형계획'을 지난달 30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www.sje.go.kr)을 통해 공고했다. 교육청이 이번에 선발하는 교육전문직은 교감·일반·임기제·재전직 등 4개 계열 27명이다. 세종교육청은 학교급별 선발 영역을 달리해 우수한 품성과 역량을 겸비한 교육전문직원(장학사·연구사) 임용후보자를 뽑을 계획이다. 특히 일반계열 선발 2차 전형에 장학과목을 추가해 다양한 교육활동과 현장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실천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할 예정이다. 전년도와 달리 이번 교육전문직 선발에서 교감 자격 소지 교사를 교감 계열에 통합해 선발기회를 확대한 부분도 관심을 끈다. 또한 교육전문직 경력이 있는 현장 교사를 대상으로 재전직 교사 계열을 추가하고, 교원으로서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가산점 영역과 배점을 확대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종합적 평가를 위해 가산점이 포함된 1차 전형과 2·3차 전형 점수를 모두 합산해 고득점자순으로 최종 임용후보자를 선발할
[충북일보] 세종시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102회 어린이날 피어나 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 주제는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한 '꿈꾸는 너와 나, 상상이 현실이 되는 세종'이다. 각종 공연과 체험행사, 먹거리(푸드)트럭 등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가 어느 해보다 풍성하게 마련된다. 이날 행사 1부는 축하공연으로 어린이 비보이 댄스, 치어리딩 등이 열린다. 이후 2부 기념식에서 모범어린이 표창장 수여, 아동권리헌장 낭독이 이어진다. 3부 행사로 △캐리와 친구들 인형극·팬미팅 △가족 레크리에이션 △혹부리 영감 연극 △케이팝(K-POP) 랜덤플레이댄스 △버블 매직쇼 등이 곳곳에서 펼쳐진다. 이날 세이브더칠드런이 주관하는 '2024 국제어린이마라톤'과 세종시자전거연맹 주관의 '어린이 세발자전거 대회'도 개최된다. 또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에어바운스, 코스프레 길거리 퍼레이드, 4족 보행로봇, 소방차안전, 훈민정음탁본, 커피박 점토, 나도 리포터, 로봇축구게임 등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부대행사로 한국전통놀이 체험, 가족노래자랑, 한글퀴즈·한글보물찾기 등도 마련돼 온 가족이 함께 어린이날을 즐길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민속신앙과 관련된 자료와 유물을 통해 선조들의 행복관에 대해 살펴보는 '수복강녕-행복을 바라다' 기획전시회를 연다. 이번 기획전은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세종시립민속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이곳에서 박물관 소장유물 중 무속행위에 사용된 주구, 부적판, 자수화조도 6폭 병풍, 금박봉인도장 등 민속신앙 관련 생활유물 64점을 만나볼 수 있다. 모두 신에게 복을 바라는 마음과 사람의 소망이 담긴 유물이다.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은 이번 기획전에서 운세 뽑기, 무늬 맞추기, 소원으로 완성하는 그림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다. 세종시립민속박물관 누리집(www.sejong.go.kr/museum.do)을 참고하거나 세종시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실(☏044-300-8831, 8832)로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영국 북아일랜드 수도 벨파스트시 대표단이 지난달 30일 고려대 세종캠퍼스를 찾아 사이버보안 정책공유·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세종시를 비롯한 영국 퀸즈대 벨파스트와 양자내성 암호, 사이버보안기술, 핵테온 세종과 같은 사이버보안 관련 컨퍼런스 등에 대해 협약을 체결한 이후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고려대 세종캠퍼스에 따르면 이날 벨파스트시의회, 북아일랜드무역투자청, 영국지역혁신공단, 퀸즈대 벨파스트, 얼스터대, 세종시 관계자 등 18여 명이 방문했다. 김영 고려대 세종부총장은 행정관에서 영국 벨파스트시 대표단을 접견하고 벨파스트시, 세종시, 퀸즈대 벨파스트, 고려대 세종캠퍼스 4자 MOU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공통관심 영역인 스마트시티, 사이버보안, 디지털바이오·에코 등의 분야에서 구체적인 산·학·지·연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특히 벨파스트시와 세종시는 이 자리서 기존 협력로드맵을 확장하고, 각 도시를 대표하는 대학 참여 방식의 새로운 협력모델을 제시해 관심을 끌었다.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앞으로 수요자중심 교육·연구 지원, 교류가 이어지며 지역산업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1일 열린 5월 직원소통의 날 행사에서 "타인을 위한 일에 사랑이 깃들면 그것이 행복"이라며 "그 속에서 보람과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자"고 역설했다. 최 시장은 지난달 30일 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열린 대한민국 대표 철학자 김형석 교수의 특강을 되새기며 "공직자로서 시민을 위해 일하는 것이 행복을 찾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김형석 교수가 105세까지 살아오면서 신체가 늙는 건 어쩔 수 없지만 만사가 귀찮기만 한 마음은 지금까지 가져본 적이 없어 마음이 늙었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 반면 몸은 젊지만 회의에 빠지고 의욕이 없어져 무언가하기를 싫어한다면 그건 인간적으로 늙은 것이라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공직자도 시민을 위해 의욕적으로 일하는 자세로 젊게 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형석 교수가 거론한 '행복론'에 대해 자신만의 경험을 보태 설명하며 공무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그는 "김형석 교수가 행복을 정의하면서 타인을 위해 고생스럽게 일하는데 그 마음속에 사랑이 있으면 그것이 행복이라고 하던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고 회고했다. 최 시장은 이와 함께 "최근 우
[충북일보]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 투표소에서 자신의 투표지를 훼손한 선거인 A씨를 세종경찰청에 고발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투표일 당시 잘못 기표했다는 이유로 자신의 지역구국회의원선거 투표지 1장을 훼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선거법 244조 1항은 투표지 등 선거관리와 관련한 시설·설비·장비·서류·인장 등을 훼손한 자는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상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세종시선관위 관계자는 "투표지를 훼손한 행위는 명백한 선거범죄로 앞으로 이와 유사한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A씨를 고발조치했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홍보맨'으로 널리 알려진 김선태(홍보담당) 주무관이 1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모습을 드러냈다. 행복청이 이날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행복청과 국토부, 환경부 등 정부세종청사 입주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3회 행복정책아카데미'를 열었다. 김 주무관은 이 자리서 '충주시 SNS 홍보사례를 통한 적극행정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이날 특강을 통해 "충주시 유튜브의 성공비결은 천편일률적인 딱딱한 콘텐츠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감성과 재미를 가미한 것"이라면서 "행복도시를 널리 알리기 위해서는 '보여주고 싶은 콘텐츠'가 아니라 '보고 싶은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강에 참석한 김형렬 행복청장은 "직원 모두가 '행복도시 홍보맨'이라는 혁신적인 자세로 발상의 전환을 통해 행복도시를 국민의 눈높이에서 친근하게 알릴 필요가 있다"며 "행복도시의 우수성과 비전을 쉽고 재미있게 널리 알려 사람과 기업이 모이고 활력이 넘치는 '꿀잼도시'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김 주무관이 운영하는 유튜브 '충주시'는 구독자 70만 명으로 전국 지자체 유튜브 중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김선태 주무관은 유튜
[충북일보] 세종시가 주최하는 '2024 핵테온 세종(HackTheon Sejong)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본선진출 40개 팀이 가려졌다. 시는 지난달 27일 세계 25개국 대학 171곳 대학생 393팀 1천352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예선전을 치른 결과 부문별 상위 2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3년 차를 맞는 핵테온 세종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는 다양한 수준의 많은 대학생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지난해 대회와 다르게 고급(Advanced)과 초급(Beginner) 부문으로 치러졌다. 시에 따르면 올해 예선에는 우리나라와 미국, 중국, 싱가포르 등 25개국 대학 171곳에서 고급 58팀·초급 335팀 등 393팀(국내 298팀·해외 95팀) 1천352명이 출전했다. 지난해 대회 세계 19개국 대학 106곳에서 256팀 898명이 참여했던 규모를 훌쩍 넘어섰다. 이번 온라인 예선전은 문제풀이(Jeopardy) 방식으로 진행됐다. 예선결과 고급부문에서 한국의 '꽁꽁얼어붙은한강위고양이'팀이 1위에 올랐다. 이어 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참가팀 등이 상위 20위를 기록했다. 초급 부문에서는 베트남 '0range'팀이 1
[충북일보] 세종시 최초 수소버스 전용 충전소가 오는 4일부터 대평동에서 문을 연다. 세종시는 2일 이승원 경제부시장과 이현정·김동빈 세종시의원,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김홍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도시계획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평 상용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대평 수소충전소는 환경부 저공해자동차 보급사업의 하나로 국비 42억 원, 시비 13.5억 원, 민간 38억 원 등 모두 93.5억 원이 투입돼 1천500㎡ 부지에 건축면적 596.41㎡ 규모로 조성됐다. 하루에 수소버스 약 270대를 충전할 수 있다. 승용차용 충전소 용량의 12배에 이르는 중부권 최대 규모다. 특히 하루 시내버스 300여 대가 이용하는 차고지 중앙에 자리 잡아 세종지역 수소상용차 보급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수소버스는 현재 11대가 출고돼 시범운영 중이다. 이달 말까지 34대가 추가 도입된다. 세종시는 한글문화도시 홍보를 위해 훈민정음 해례본 문양으로 디자인된 수소버스를 5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중부권 최대 용량의 대평 수소충전소 준공으로 탄소중립 실천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충북일보]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창업기업의 새로운 시장개척 등을 지원하며 '세종형 유니콘 기업'으로 키우는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이 본격화 됐다. 세종시는 30일 시청 한글책문화센터에서 대·중견기업과 창업기업이 서로 협력해 동반성장을 촉진하는 '2024 세종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이현정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남궁호 세종시 경제산업국장, 오득창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장, 이경률 네이버클라우드 센터장,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 대표, 최용준 SK텔레콤 리더, 서순석 조광페인트 이사가 참석했다. 최종 '세종형 유니콘 기업' 대상으로 선정된 창업기업 7곳 대표도 동석해 대기업과 협업할 기술을 소개했다. '오픈이노베이션'은 대·중견기업이 제시한 기술수요 분야에서 혁신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과 협업해 신기술·신제품 사업 확장 등 창업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업기업과 대·중견기업이 각자 협력과제를 제안하고 세종시와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사업화·컨설팅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기업 간 기술·지식 교환을 통해 신기술·신제품을 창출하는 개방형 혁신활동 체계다. 세종에서는 네이버클라우드와 호반건설,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