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 백곡면 복합문화센터에 사랑을 전하는 나눔과 배려 냉장고가 설치됐다. 백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자체 기금으로 마련된 나눔과 배려 냉장고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이웃에 식료품을 나누는 사업으로, 긴급하게 식품이 필요한 취약계층이 별다른 절차 없이 수시로 결식위기를 해결할 수 있다. 조용식 백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누구나 기부하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나눔 냉장고를 설치해 이웃과 다양한 먹거리를 나누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게 됐다"라며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가 어려운 취약계층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나눔배려 냉장고는 진천 기초푸드뱅크에서 주 3회 기부식품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주민이 후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나눔 냉장고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위기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센터는 27일 진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2024년 진천군 1388 청소년지원단 상반기 정기 회의와 함께 신규단원 위촉식을 가졌다. 진천군 1388 청소년지원단은 지역사회 기반의 청소년 안전망으로 총 23명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상담·멘토의 4개 하부지원단으로 구성됐다. 위기 청소년 발생 시 신속한 구조와 지원을 하고자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 6명의 신규 단원이 위촉장을 받고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 배이정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1388 청소년지원단 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다양한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 내 청소년 안전망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소방서(서장 김혜숙)는 화재 시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관내 피난약자시설 10개소에 대해 거동 상태별 대피식별표를 제작해 배부했다. 요양병원과 요양원 등 피난약자시설은 입소자 대부분 거동 불편자로서 화재 시 자력대피가 곤란하고 야간 등 취약시간대 상주인력 부족에 따라 상황 대처가 취약하다. 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위해 화재 시 입소자와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 대피를 유도해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어두운 곳에서 빛을 비추게 되면 반사돼 보이는 대피식별표를 제작했다. 식별표는 거동 상태별로 적색(거동 불가), 황색(보호자 도움 필요), 녹색(자력 거동 가능)으로 구분해 필요에 따라 환자 침상 원하는 위치에 걸거나 부착이 가능하다. 김혜숙 서장은 "대피식별표는 화재 시 체계적인 피난대피를 유도하여 인명피해 저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증평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예방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폐지수집 노인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군은 전수조사를 통해 폐지수집 노인의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보건복지서비스 및 노인일자리 연계로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 폐지수집 노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폐지를 수집하는 노인의 수는 전국 적으로 4만2천여 명이다. 평균 76세 노인들이 하루평균 5.4시간씩 주 6일 일하지만 한달 평균 수입은 15만9천 원으로 최저임금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금액이다. 이에, 군은 지역내 고물상 16개소를 대상으로 고물상에 출입하는 65세 이상 폐지수집 노인들의 인적사항을 파악해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된 자료를 바탕으로 개별상담 등을 통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연계해 지역 일자리 참여를 유도하고 공적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르신들에게 적절한 복지서비스와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 업무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가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군은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고난이도 사례관리대상자에 대해 전담 통합사례관리사가 욕구 파악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통합사례관리를 진행해 왔으나, 개인의 성향 등의 욕구 변수를 파악하기 어려워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대상자 욕구 파악 시 임상심리사 자격이 있는 통합사례관리사의 심리검사를 통해 대상자의 심리상태를 파악하고, 위촉된 자문위원의 심리검사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받아 대상자 욕구에 맞는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전문가 자문위원에는 윤운영(우석대 진천캠퍼스) 심리상담학과 교수와 박수담 교수가 26일 위촉돼 심리상담과 임상심리 분야에서 역할을 해 준다. 군 관계자는 "자문위원 위촉으로 통합사례관리의 전문성을 강화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 군민들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노인복지관(관장 정미경)은 26일 증평읍새마을부녀회(회장 남현순)의 지원을 받아 노인복지관 회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갖고 있다.
[충북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천군 협의회(회장 정태흥)와 이상락 경주이씨 충북화수회 수석부회장은 26일 진천군청을 찾아 무궁화나무 각각 20본(100만 원 상당)을 헌수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이 군민들의 감성을 기르고 행복한 삶을 위해 인문학강좌를 운영한다. 군은 내달 21일 '미라클 루틴'의 저자인 염혜진 작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2024년 '일상이 되는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상이 되는 인문학' 강좌는 군민의 인문학적 지혜와 감성을 함양하고 진정한 행복의 가치를 찾는 계기 마련하기 위해 저명한 인문학 저자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형식으로 매월 1회씩 진행된다. 올해는 '2024 인문학으로 만나는 사유와 통찰의 삶'이라는 부제로 의학, 문학, 철학, 과학, 인문 고전 등 다양한 분야 인문학자와의 만남을 갖는다. 3월 염혜진 작가를 시작으로 4월에는 소설 '옥봉'의 저자 장정희 작가와의 만남, 5월에는 경계를 넘나드는 배우 박신양 씨의 그림이 131점 수록된 '제4의 벽'의 저자 김동훈 철학자와의 만남, 6월 '외로움의 습격' 김만권 작가와의 만남이 운영된다. 7월에는 여성농업인과 함께 떠나는 여름밤의 인문학 여행으로 '허시명의 세계 술 기행' 허시명 작가와의 만남을 갖는 다. 허시명 작가는 서울대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세계를 돌아다니며 술 문화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인간의 근원에 물음을
[충북일보] 증평군이 행정안전부에서 공표한 2023년 지역안전지수에서 2022년도에 이어 도내 1위를 차지했다. 행정안전부 발표에 따르면 군은 6개 분야 중 화재 분야 1등급, 교통사고 분야 2등급, 생활안전 분야 2등급, 감염병 분야 2등급 등을 받았다. 이는 △생활방범카메라 설치 확대 △화재 대비 합동점검 및 훈련 △어린이보호구역 및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 추진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및 프로그램 확대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추진 등 다양한 안전 시책을 추진한 결과로 보인다. 화재 분야는 3년 연속 1등급을 받으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도시임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로 군은 '지역안전지수'에서 4년 연속 도내 1위를 차지해 도내 가장 높은 안전수준과 안전 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취약지표를 개선하고 안전대책을 강화해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경찰서, 소방서, 민간단체와 협력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재난 제로, 안전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내달 8일까지 '2024년 위기 청소년 특별 지원사업' 대상자를 신청받는다. '위기 청소년 특별 지원사업'은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회·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위기 청소년에게 생활비, 학업 지원비 등 현금 급여 또는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가구 중위소득 100% 이하의 9~24세 관내 청소년으로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른 비행·일탈 예방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학교밖청소년지원에관한법률'에 따른 학교 밖 청소년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 △사회·경제적 요인으로 3개월 이상 외부와 단절된 상태로 정상적 생활이 현저히 곤란한 은둔형 청소년으로 다른 제도, 법에 따라 동일한 내용의 지원을 받지 않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은둔형 청소년과 저소득 한부모 가족 자녀도 지원 대상에 포함돼 이전보다 많은 청소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원 항목은 생활·건강·학업·자립·법률·상담, 기타 등 총 8개 분야로 지원 금액은 항목별 월 10만~65만 원, 지원 기간은 1년 이내로 하되 필요한 경우 1년의 범위에서 연장할 수 있다. 특
[충북일보] 진천군이 퇴원환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한다. 군은 이를 위해 26일 진천효병원·요양병원과 '요양병원 퇴원환자 연계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퇴원 노인들에게 보건과 의료, 주서, 돌봄 등을 지원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요양병원 퇴원 노인에게 보건·의료, 주거, 요양·돌봄 등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해 원래 살던 집으로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협약에 따라 진천효병원은 퇴원 예정 환자 중 사회·경제적 형편, 신체 기능 수준 등을 파악해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진천군으로 연계한다. 군은 병원으로부터 의뢰받은 대상자의 정보와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방문 의료와 일상생활 돌봄 서비스를 통합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진천효병원과 협약을 통해 요양병원 퇴원환자들이 안전하게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내 등록 장애인과 재활 운동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재활운동실을 상시 운영한다. 재활운동실은 재활 전용 트레드밀, 상하지 부하 운동기, 공압식 근력 운동기구, 평행봉, 슬링 등 여러 장비를 갖추고 있어, 해당 장비를 무료로 이용해 다양한 재활 운동을 할 수 있다. 재활 전문 작업치료사의 지도하에 모래주머니, 탄력 밴드 등을 이용한 자율운동과 예약제로 운영되는 1대1 맞춤 운동, 그룹 운동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재활사업(CBR)의 하나로 맞춤형 방문 재활서비스, 장애인 작업치료 교실, 재활 자조 모임 등을 실시하고, 충북 지역장애인 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한 장애인 건강 운동 교실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활운동실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진천군보건소 방문 보건팀(043-539-7374)으로 전화 또는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모든 장애인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진천군이 되도록 재활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극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 분야) 참여자 67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가입 당시 누적 주행거리의 일 평균 주행거리와 참여기간의 일 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모집기간은 내달 8일까지다. 참여 대상은 증평군에 차량 등록한 비사업용 승용·승합자동차로, 전기·수소·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자동차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희망자는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 분야)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자동차 번호판과 계기판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인센티브는 오는 12월에 지급되며, 지난해에는 주행거리를 감축한 16명에게 100여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군 관계자는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 분야)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민원인 편의 제공을 위해 '함께 쓰는 양심우산 서비스'를 운영한다. 양심우산은 갑작스러운 호우 시 우산을 준비하지 못해 불편을 겪을 민원인들을 위해 마련됐다. 폐현수막 재활용 지원 사업으로 제작된 우산 100개를 양심우산으로 제공하며 재활용에 대한 인식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우산은 군청 민원실 중앙 현관에 비치돼있으며, 민원인과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7일 이내 자율 반납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인분들이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민원서비스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해빙기(2월~4월)를 맞아 지반 약화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취약시설 사전예방을 위해 민·관·군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군은 율리고개지구 등 급경사지, 산사태위험지역, 건설현장, 교량, 도로 등 해빙기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곳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바로 시정하고 즉시 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연차적으로 개선토록 한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해빙기 안전사고 위험도 높아지는 만큼 사전 안전점검으로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인삼을 심고 맛보고, 족욕체험도 하고 햄버거를 만들어 먹는 체험을 하게 돼 너무 기뻐요" 24일 증평인삼문화센터에는 30명의 특별한 군인가족을 맞아 '인삼의 고장' 증평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삼나와라 뚝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군은 이날 지역 내에 있는 '육군 37보병사단'과 '13특수임무여단'과의 협력 강화와 상생 사업의 하나로 군가족을 초청해 인삼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증평 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군부대는 지역 주민들과 희로애락(喜怒哀樂)을 함께 하고 있다. 주민들은 마을의 축제와 행사에 군 장병과 가족들을 초청해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장병들은 지역 주민들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수해복구 지원, 영농 일손 돕기, 폭설 시 제설작업, 구제역 방역 등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이날 '증평인삼문화센터'와 '34플러스센터'를 찾은 군가족들은 인삼새싹 스마트팜 체험과 홍삼 족욕, 인삼을 활용한 요리를 직접 만들어 먹는 시간을 보냈다. 족욕체험을 한 김모(11)양은 "인삼을 집에서 먹어보다가 인삼재배 방법과 인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등을 해 너무 좋았다"며 "햄버거와 삼각김밥 만들기가 너무 재미있고 신났다"고
[충북일보] 진천군에서 도시재생사업을 벌이고 있는 홰나무 마을이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창립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진천군은 지난 21일 진천읍 정통힐링존에서 발기인, 설립동의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 홰나무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정관, 사업계획, 예산 확정, 임원 선출, 설립경비 등 기타설립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진천 홰나무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2020년 도시재생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도시재생 대학, 주민 기술학교 등의 역량 강화 교육과 주민공모사업, 조합설립 교육, 컨설팅을 통해 창립 준비를 해왔다.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정통힐링존에서 마을카페 운영, 마을공방 운영, 공예품 판매, 공공 이용시설 운영관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재윤 이사장은 "진천 홰나무 마을관리협동조합이 설립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신 진천군청 지역개발과와 진천군통합중간지원센터에 감사드린다라며 "조합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나아가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우석대 진천캠퍼스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이 23일 이 대학 온누리관 지승동홀에서 열렸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학사 242명, 석사 10명 등 252명이 학위를 받았다.
[충북일보] 진천군이 충북 11개 시·군 가운데 2023년 하반기 고용률 1위를 기록했다. 군은 통계청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 조사'에서 진천군이 고용률 70.8%를 기록, 충북 지자체 중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시군별로는 음성군 70.1%, 보은군 69.5%, 영동군 68.8%, 옥천군 67.8%, 단양군 67.5%, 증평군 66.2%, 괴산군 65.8%, 청주시 64.1%가 뒤를 이었고 충주시·제천시는 63.8%로 가장 낮았다. 진천군 고용률은 2022년 하반기 69.6%보다 1.2%포인트 상승했다. 군은 2017년 하반기부터 2021년까지 5년 연속 충북 1위를 유지하다 2022년에 2위로 잠시 떨어졌었다. 경제활동인구 5만 명 이상인 전국 72개 시·군만 따지면 진천군은 예산군(72.5%), 서귀포시(72.2%), 당진시(71.1%)에 이어 4위였다. 청년(15~29세) 고용률(49.9%)과 경제활동 참가율(72.7%), 상용근로자 비율(82.8%)도 도내 지자체 중 진천군이 1위였다. 진천군 관계자는 "진천군은 지난 8년간 12조 원을 넘어서는 투자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며 "근로자들이 진천군에 정착
[충북일보] 증평군이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문화와 세시풍속을 잇는 행사를 가졌다. 증평문화원(원장 김장응)이 주관하고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 증평청년회의소, 증평교육을 사랑하는 모임 등 지역 내 단체가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는 정월대보름인 24일 보강천 미루나무 숲에서 열렸다. 행사는 풍성한 한해를 기원하는 가족소원지 걸기, 윷놀이 대회, 연날리기,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 전통놀이 체험과 노래자랑, 초청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산불예방을 위해 달집태우기와 쥐불놀이 체험은 제외됐다. 증평좌구산천문대도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천문대에서 정월대보름 보름달 관측행사를 가졌다. 이날 관측회는 전화예약을 통해 신청한 선착순 8가족이 직접 소형천체망원경을 조작해 보름달을 찾아보는 특별한 실습으로 진행됐다. 달을 보며 소원도 빌어보고 정월대보름에만 설치되는 달 포토존에서 특별한 사진도 남겼다. 국내 최대 356mm 굴절망원경과 보조천체망원경을 이용해 천체들을 관측하고, Spacelab 전시실 관람, 천체투영실 관람도 진행됐다. 좌구산천문대는 매월 다양한 관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니
[충북일보] 직장새마을운동증평군협의회(회장 신동규)는 지난 24일 블랙스톤 벨포레리조트에서 6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1일 부모 되어주기' 행사를 갖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 문백초등학교(교장 이혜주)는 지난해 총동문회, 지역의 유관단체 및 주민들로부터 기탁받은 발전기금 가운데 2천750만 원을 미래 인재 육성 장학금으로 학생들에게 지급했다. 이 학교는 각종 대회에 참가해 교육감상과 교육장상을 수상한 학생들과 과학유공, 모범어린이 수상자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 중학교에 진학한 졸업생들에게도 1인당 70만 원을 지급하고 1학년 신입생과 문백초등학교 전입생에게도 1인당 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혜주 교장은 "기탁자님들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우리 사회의 동량이 될 문백초등학교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모든 교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경찰서 덕산지구대 (지구대장 김선수)가 내달 3일까지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맞춤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구대는 지난 19일부터 내달 3일까지 덕산읍 산수리 중방 마을 경로당 등 지역내 48개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및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무단횡단 및 보행자 신호위반 위험성 설명 △오토바이 안전모 미착용 및 음주운전 위험성 설명 △야간 보행 시 밝은 의상 입기 당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법에 대해 사례를 들어 교육을 실시하고 경로당에 홍보 전단을 부착하는 등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선수 지구대장은 "철저한 예방으로 피해를 발생하지 않게 하는 것이 경찰의 궁극적 목표로 하며 전국에서 제일 안전한 덕산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에서 도시재생사업을 벌이고 있는 홰나무 마을이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창립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진천군은 지난 21일 진천읍 정통힐링존에서 발기인, 설립동의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 홰나무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정관, 사업계획, 예산 확정, 임원 선출, 설립경비 등 기타설립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진천 홰나무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2020년 도시재생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도시재생 대학, 주민 기술학교 등의 역량 강화 교육과 주민공모사업, 조합설립 교육, 컨설팅을 통해 창립 준비를 해왔다.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정통힐링존에서 마을카페 운영, 마을공방 운영, 공예품 판매, 공공 이용시설 운영관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재윤 이사장은 "진천 홰나무 마을관리협동조합이 설립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신 진천군청 지역개발과와 진천군통합중간지원센터에 감사드린다라며 "조합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나아가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인삼씨름장이 전국에서 찾아온 전지훈련 선수들로 열기가 가득하다. 지난 21일부터 3일간 실시한 전지훈련에는 영월군청과 유명 4개 실업팀 (영월군청, MG새마을금고, 광주시청, 증평군청), 대학부(경기대, 인하대, 단국대, 중원대) 4개팀, 고등부 2개팀 등 총 10개팀 선수 120여명이 전지훈련에 참여했다. 증평군은 지난 2013년도 도내 최초의 웨이트 트레이닝, 실내 런닝 등 기초체력훈련을 병행할 수 있는 실내 체육시설과 실내 씨름전용 훈련시설을 갖추고 보강천체육공원와 증평국민체육센터와 연계하여 체계적인 훈련이 가능하다. 이 같은 이점으로 매년 증평군을 찾는 전지훈련팀으로부터 만족도가 매우 높다. 신영석 체육진흥과장은 "증평군을 찾아온 대규모 전지훈련 방문단의 훈련 열기가 너무 뜨겁고 새해부터 지역내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 지역 상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씨름장을 비롯한 시설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