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 초평면에 소재 농업회사법인 ㈜연리지관광농원(대표 윤태금)은 15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63회 충북 도민체육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500만 원 상당의 연잎 차를 전달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 광혜원면 토친회(회장 이상필)는 지난 15일 광혜원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진천군장애인체육회에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우석대 진천캠퍼스 e스포츠연수원이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진천캠퍼스 미래센터에서 6차 장애인e스포츠 자격연수 과정을 진행한다.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우석대 국제e스포츠연수원이 주관하는 이번 과정은 2급 심판과 지도사를 양성하기 위한 이론교육과 실습·평가 등으로 진행되며, 대학생과 장애인은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접수는 오는 26일까지 온라인(https://blog.naver.com/w-sports/223382673298)으로 신청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덕산읍에 있는 혁신도시 식자재마트(본부장 박용호)는 15일 덕산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내 저소득 가구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식자재와 생필품(200만 원 상당)을 전달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 내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노후 경유자동차 1천701대에 대해 환경개선부담금 5천200만 원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 물질 저감을 유도하고자 주요 대기오염원인 경유자동차에 환경개선 비용을 부과하는 제도로 3월과 9월에 후납 부과된다. 납부 대상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유한 자가 차량이다. 해당 기간 내 자동차 매매·폐차 등 변경 사유가 발생한 경우 변경일을 기준으로 일할 계산된다. 납부기간은 16일부터 내달 1일까지다. 은행ATM기,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위택스 등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이앙 철을 대비해 승용이앙기 임대예약을 시행한다. 군은 이앙기 임대 수요가 많음에 따라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내달 12일 100여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승용이앙기의 조작법, 고장 발생 시 응급조치 방법에 관해 설명한다. 농촌진흥청의 농촌지역 교통안전 지원사업을 연계해 안전 반사지, 안전 반사 띠 등 안전용품과 안전교육 지침서도 배포한다. 군은 이앙기뿐만 아니라 △농업기계 사용 안전 교육 △굴착기, 트랙터 안전 교육과 실습 △농업기계 교통사고 영상 활용 교육 등도 시행한다. 교육 수료자는 수료증을 농협에 제출할 시 안전 재해보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남기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계는 일손이 부족한 현장에 유용하지만 부주의나 미숙함 또는 음주 운행 시 큰 사고가 날 위험이 있어서 철저한 안전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며 "농작업 안전에 대한 의식개선을 위해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재가 장기요양자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군은 지난 15일 진천 재가장기요양협회와 '재가 장기 요양 대상자 발굴·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진천지역 재가 장기 요양 서비스 이용자 가운데 보건·의료, 일상생활, 주거 개선 등 추가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지원키로 했다. 협약서에는 재가 장기 요양 등급자의 시설(병원) 입소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돌봄 기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협약에 따라 재가 장기 요양 기관은 서비스 이용자 중 추가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진천군으로 연계하고, 군은 개인별 맞춤형 통합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하나로 지역내 재가 장기 요양 서비스 이용자 중 보건·의료, 일상생활, 주거 개선 등 추가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 지원한다. 이인수 진천재가장기요양협회장은 "어르신들이 집에서도 충분하고 적절한 돌봄이 이루어지도록 재가 장기 요양 기관들도 적극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인삼문화센터(증평읍 중부로 2451)에서 '방과 후 꼬마농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30일부터 5월 25일까지 8주간 운영하는 '방과 후 꼬마농부'는 선진 농업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팜에서 직접 농작물을 파종하고 재배하며 수확하는 전 과정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새싹인삼 정식 및 수확 과정(4주 2회 수확) △엽채류 파종 및 정식·수확 과정(8주 1회 수확)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30일 오리엔테이션 실시 후 5월까지 자율 재배 운영방식으로 진행하며 수확한 엽채류와 새싹인삼을 활용해 포틀럭 파티도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내 초등학생과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2일까지 온라인(https://smore.im/form/G1ZSso0u0B)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증평인삼문화센터(043-835-4662)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문석구 진천 부군수가 지역농산물 직매장을 찾아 지역농산물 소비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문 부군수는 지난 주말 진천농협과 덕산농협 두촌지점을 방문해 지역농산물 생산과 공급 체계 운영 등 유통 체계를 파악하고 관계자, 생산 농가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군의 지역농산물 직매장은 지난 2014년 1호로 개장한 진천농협을 포함해 6개의 직매장이 600여 농가의 참여로 운영되고 있고 지난해 말 기준으로 약 58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군은 직매장 운영 활성화를 위해 △소포장재 지원 △노후 시설·장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농산물의 신뢰도 향상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안전성 검사를 매월 진행하고 있다. 문 부군수는 "지역농산물 직매장이 농가소득 안정에 이바지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탁을 책임질 수 있도록 행정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진천군지부(지부장 이장환)는 지난 15일 진천군청을 찾아 농협 제휴카드 적립 기금 5천872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제휴카드(공무원 복지 카드, 법인카드, 보조금 카드) 적립 기금은 진천군과 농협 제휴카드사와 협약을 통해 사용 금액의 0.2~1%를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방식으로 마련됐으며, 지난해 대비 약 5.5%(300여만 원)가 증가했다. 군은 적립 기금을 군민의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를 위한 재원으로 투명하고 소중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향교(전교 남명수)가 춘기석전 대전을 봉행했다. 향교는 14일 유림, 청년유도회원, 여성유도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성전에서 춘기석전을 봉행했다. 군에 따르면 진천향교는 공부자를 비롯한 성현들에게 춘기에는 공부자 기일, 추기에는 공부자 탄신일로 나눠 거행되는 유교 의례인 석전을 통해 조상들은 나라에 충성하고 효도하는 마음을 함양하고 있다. 이날 초헌관은 송기섭 진천군수, 아헌관은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종헌관은 서강석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여해 엄숙한 분위기에서 예를 갖춰 제례를 올리며 진천군의 평안을 기원했다. 남명수 전교는 "석전 봉행을 통해 잊혀가는 충효 사상과 전통 예절을 다시 한번 배우고 민족 고유문화를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도 유형문화유산 101호로 지정돼 관리 중인 진천향교는 대성전과 동, 서무로 이루어진 문묘와 강당인 명륜당으로 이뤄져 있다. 진천향교는 조선 초기 창건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으나 정확한 연도나 일시는 전해지지 않는다. 향교는 성균관의 축소판으로 당시 지방 각 주, 군, 현의 수령이 관리하는 지방 관립학교 역할을 했으며, 공자를 위시한 성현들의 위패를
[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와 이동령 증평군의회 의장이 '2024 한국을 빛낸 사람들' 시상식에서 행정공직분야와 지역건설산업 발전 공로로 대상을 수상했다. 14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 한국을 빛낸 사람들' 시상식에서 이재영 군수는 행정공직분야 대상, 이동영 의장은 지역건설산업 발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언론인연합협의회 등에서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국위선양, 사회공헌, 농업 등 각 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국가발전은 물론 타의 귀감이 되는 사람을 추천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지역경제 활성화 혁신 공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 군수는 취임 직후 군에 투자유치팀을 신설하고 바이오(BT), 반도체(IT) 2차전지(GT)등 B·I·G산업을 지역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을 펼치며 증평 미래 100년을 위한 성장동력 기반을 마련했다. 군 단위 최초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해 지방화시대 투자유치 선진 지자체로서의 증평만의 강점을 알렸다. 또한, 산업 용지 확보를 위한 도안2테크노밸
[충북일보] (재)증평복지재단(이사장 신연택)은 14일 재단 회의실에서 '2024년도 증평복지재단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최종 선정기관 10개소에 지원증서를 전달했다. 올해 선정된 우수프로그램은 △증평군노인복지관의 여성독거노인 활력증진 프로그램 '뷰티풀 마인드' △증평군청소년수련관 가족소통 교감활동 프로그램 '춘하추동 가족공감 행복드림'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마음성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증평종합사회복지관의 남성노인 우울증 및 소외예방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 등이다. 선정된 시설에는 총 2천400만 원의 지원금이 전달된다. 신연택 이사장은 "앞으로도 증평복지재단은 자생성과 지속가능성을 가진 양질의 복지프로그램을 지원해 증평군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복지재단은 지역 내 복지시설의 우수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공모사업을 2018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가 결핵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14회 결핵 예방의 날(매년 3월24일)을 맞아 결핵 확산을 막고 사회적인 관심을 높이기 오는 24일까지 결핵 예방 주간 교육·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결핵은 주로 공기매개로 감염되며 2주 이상 기침, 객담(가래),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감소 등이 나타나면 감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일반적으로 감기와 증상이 유사해 감기로 오인되기도 해 진단이 늦는 경우가 많다.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실내 환기 △기침 증상 2주 이상 지속, 체중 감소 시 결핵 검진받기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입과 코 가리기 △기침 후에는 흐르는 물에서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기침 지속 시 마스크 착용하기 등을 실천하는 것이 좋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 가능한 질환"이라며 "조기 발견, 예방을 위해 위생 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윤은미)는 센터 소속 학교 밖 청소년 8명이 대학, 1명이 고등학교에 입학했다. 센터는 지난해 치른 1·2차 검정고시에서 1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검정고시 합격자 중 9명이 대학 입시컨설팅 프로그램으로 1대1 맞춤형 입시상담을 받았다. 학교, 학과 탐색 등 체계적인 입시전략을 수립하며 지원한 결과 9명 모두 대학에 합격했고 그중 8명이 입학했다. 윤은미 센터장은 "대학합격의 성과를 이룬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응원과 축하를 보냄과 동시에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학생들이 대학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급 등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4-H연합회(회장 성기빈)가 생거진천 자연휴양림에서 '청년 4-H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13~14일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청년 4-H 회원들을 대상으로 청년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와 농업·농촌의 미래를 주도할 핵심 리더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사업계획서 작성 역량을 키우기 위한 이론·실습 교육과 인문·예술 소양 교육과 커피 인문학, 제조 실습과 함께 농업인의 건강을 관리하고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전신 스트레칭 수업도 진행됐다. 이와함께 제철 과일을 사용한 과일 찹쌀떡과 에이드 만들기 체험 교육이 진행됐다. 남기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다양한 청년 농업인들이 농업 지식을 습득하고 지역 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주체적인 농업인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 농업인들의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국회의원(증평·진천·음성)이 증평지역을 위해 송산초등학교 건립과 공공산후조리원 신설 등을 담은 '중단없는 증평 변화'공약을 발표했다. 임 후보는 14일 증평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증평은 출생아 증가율이 전국 4위를 기록하며 심각한 인구절벽 속에서도 저출생을 극복하는 1등 희망도시"라며 "증평을 충북에서 가장 이이 키우기 좋은 지역, 휴양관광이 꽃 피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송산초등학교를 설립하겠다"며 "송산지구는 5천426세대가 입주를 완료했으나 학령인구가 부족해 초등학교가 만들어지지 않고 있다. 증천지구의 조속한 도시개발로 학령인구를 늘려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임 후보는 공공산후조리원 설립과 증평 복합문화센터 건립, 어린이 영어도서관 설치,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추진, 좌구산휴양랜드 관광 활성화, 스포츠테마파크 건설 등의 공약도 제시했다. 그는 "수도권내륙선을 확정시켰던 경험을 토대로 13개 시·군과 긴밀히 연대해 증평을 중부권은 연계하는 철도 요지로 만들겠다"며 "향후 증평역 신설과 연계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확정을 위해 특별법 제정준비를 끝마쳤고 22대 개원과
진천군 △진천군 광혜원면 토친회 이·취임식 = 오후 6시 30분 광혜원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옥천군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오전 10시 읍 다목적회관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매곡면 해평리, 양강면 지촌리 보은군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회의=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 △국화꽃동산 조성 용역 제안요청 설명회=오후 4시 군청 소회의실
[충북일보] (사)충북도장애인단체연합회 증평군지부(회장 연태희)에서 '장애인 활쏘기(국궁) 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장애인 활쏘기(국궁) 교실은 장애인의 건강한 삶 및 심신 단련을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활터인 삼보정에서 운영된다. 교육은 활쏘기에 대한 이해 및 기본자세 등 이론과 실습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사)충북도장애인단체연합회(010-8594-3462)로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광혜원도서관(진천군평생학습센터)이 영유아들의 독서를 통한 유대감 형성과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한 '북스타트 오감발달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달부터 영유아와 양육자(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12~24개월 아기와 양육자의 놀이를 통해 바람직한 애착 형성에 도움을 줄 '엄마, 아빠랑 놀이 톡톡'이 운영된다. 또한, 그림책을 매개로 한 자료 탐색을 통해 오감을 발달시키는 '곰지락 만지락 그림책 놀이'도 3기로 나눠 진행한다. 프로그램 1기는 오는 21일부터 내달 2일까지 도서관 누리집(https://lib.jincheon.go.kr)에서 할 수 있다. 5~6월에는 2기, 9월~10월에는 3기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혜원도서관(043-539-7735)으로 하면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도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왕태)는 13일 지역 내 3가구에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 행복꾸러미는 도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지역 내 복지서비스를 못 받는 소외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위원들이 꾸린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 이번 행복꾸러미는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 생필품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성금으로 마련한 배회감지기를 지역 내 발달장애 아동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이들 가구는 발달장애 아동이 길을 자주 잃고 헤매 부모의 걱정이 깊었던 가구다. 배회감지기는 부모의 핸드폰과 직접 연결돼 아이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김왕태 민간위원장은 "특화사업 추진을 통해 각 마을의 소외계층을 직접 만나 뵙고 봉사를 실천할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여자중학교(교장 민경석)가 신입생을 대상으로 '언니쓰가 간다' 행사를 가졌다. 이 학교는 13일 1학년 각 교실에서 학생자치회가 계획한 신입생을 환대하는 '언니쓰가 간다' 행사를 진행했다. '언니쓰가 간다'는 증평여중을 먼저 다닌 언니로서 낯선 중학교 생활에 적응하느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생들인 신입생들에게 학교생활이나 공부법에 관한 정보를 주고, 신입생들의 학교생활을 응원하는 행사이다. 학생자치회 임원들은 조회 시간을 이용해 각 학급을 방문해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선배들이 직접 선정하고 포장한 샤프와 간식을 선물하며 신입생들의 2024년을 응원했다. 행사를 진행한 장주경(3년) 학생회장은 "증평여중에서 선배는 권위적인 존재가 아니라 먼저 학교를 다녔기에 더 많이 도와줄 수 있는 편한 옆집 언니들이라는 뜻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김남순)와 증평군지역활성화지원센터(센터장 김재학)는 13일 34플러스센터 회의실에서 자원봉사와 지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증평군민의 자원봉사 가치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 내용은 △증평군 자원봉사 및 지역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력 △자원봉사센터와 지역활성화지원센터 간의 연계 활동 추진 △기관 간 사업(교육, 행사 등) 협조 등이다. 김남순 센터장은 "두 기관이 힘을 합쳐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가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사고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해빙기에는 따뜻해진 날씨로 인한 지반 침하·붕괴가 우려된다. 따라서 옹벽, 노후 건축물 등 붕괴 가능성이 높은 위험시설은 인근 가스시설에 대한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 지난 5년간 발생한 전체 가스사고 442건 중 해빙기에 발생한 사고는 52건으로 11.8%를 차지했다. 주요 원인은 사용자부주의가 1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제품노후와 시설미비가 각각 11건으로 뒤를 이었다. 가스안전공사는 해빙기 재난안전 전담팀을 구성해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수행하고,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재해취약시설을 발굴해 해빙기 사고관리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대형시설의 경우 사고 발생시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LPG충전소, 특정제조시설 등의 대형시설 사업자 및 공급자를 대상으로 한 자체 안전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자체 안전점검을 위한 해빙기 가스안전 교육도 실시한다. 해빙기 기간 중 굴착공사(도시가스배관 공사현장 등)와 같이 토사붕괴나 지반침하 등의 우려가 있는 현장의 경우 자체적인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건설현장의 현장소
[충북일보] 진천군과 아워홈(주)이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아워홈(주)과 상생발전을 위한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이상현 아워홈(주) 사업부장, 이장환 NH농협은행 진천군지부장, 신고호 진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납품을 통해 지역 농가의 판로를 확보하고, 고품질의 지역농산물을 아워홈(주) 제품, 급식 재료로 공급함으로써 기업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세부 내용으로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정보 교류와 협력사업 추진, 지역 농특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행정적 지도와 관리 수행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진천의 신선한 농산물을 식재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상생 아이디어를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워홈(주)는 지난 2000년 1월 LG유통 식품 서비스 부문이 분리 독립하면서 설립된 식품 회사로 2022년 매출 1조8천400억 원을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