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가 운영하는 영농이동상담장터가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매년 영농시기에 현장영농 애로사항 상담과 영농지도 강화를 위해 마을을 순회하는 영농이동상담장터를 운영해 왔다. 농업인들이 많이 모이는 농기계순회교육 장소에 전문상담요원 2명을 배치해 주요 시기별 당면 영농기술을 지도하고 있다.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해줘 매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올해는 영농이동상담장터는 3월부터 8월까지 주 4회씩 모두 65회를 실시한다. 현장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점은 전문기관에 의뢰해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오은경 소장은 "영농기술지도와 현장 애로사항 상담으로 농업인들이 영농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가 20일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현장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현장 실무교육은 기본 조작 교육,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농업기계 사용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자신감 부여를 위해 추진됐다. 교육기종은 농업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트랙터, 굴착기, 관리기로 오는 27일 2회차 실무교육에서도 같은 기종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올해는 3월 2회, 6월 2회, 9월 1회로 총 5회 진행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소장 조미정)가 '제14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21일 장뜰시장 일원에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결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결핵 퇴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 직원들은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 '65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1회 결핵검진'을 주제로 집중 홍보하며 올바른 기침예절과 손 씻는 방법 등을 안내했다. 군 보건소는 결핵 검진을 원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보건소 결핵실에서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결핵으로 판정되면 복약관리, 가족 접촉자 검진 등 지속적인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결핵은 꾸준히 관리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병으로 일상에서 건강관리를 통해 면역력을 높이고,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보건소에서 결핵검진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결핵은 폐결핵 환자의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서 감염되는 질병으로 기침, 발열, 식은땀,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발현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보재 이상설 기념관 진입로를 무궁화길로 조성했다. 군은 진천을 상징하는 인물이자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주역이었던 보재 이상설 선생을 기리기 위해 기념관 진입도로 750m 구간을 진천 군민과 함께 무궁화 길로 조성한 것이다. 군은 21일 진천읍 삼덕리 1353~1392번지 일원, 이상설길에서 200여 명이 넘는 주민들이 모여 기념관 건립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진입로에 무궁화를 심었다. 이날 현장에서는 헌수자들의 이름표를 단 무궁화를 식재하고 행사를 위해 사업대상지 정비, 화단 조성까지 솔선수범 정신으로 동참한 진천군 산림조합은 무궁화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사후 관리에도 정성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진입로에 심은 무궁화는 군민의 정성이 모여 마련됐다. 군은 지난달 진천산림조합, 진천문화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상설길을 꾸밀 무궁화 기부 운동을 벌였다. 이상설 선생의 순국일인 3월 31일에 맞춰 331그루 기부를 목표로 운동을 진행했다. 진천의 혼을 세우는 일에 함께하고 싶은 지역 기업, 단체, 군민들의 줄을 잇는 정성이 모인 결과 목표량을 초과할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진천의 심장 역할을 할 '이상설 기념관'과 진천
[충북일보] 증평여자중학교(교장 민경석)는 20일 교복을 잘입은 학생을 위해 간식과 학용품을 나누어주는 '교복 입은 너를 칭찬해' 행사를 갖고 있다. /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증평군은 20일 농업인대학 생명농업 과정 수강생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평군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갖고 있다. 이번 농업인대학은 오는 9월까지 운영한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농기계를 전달했다. 군은 20일 증평농협 자재센터(증천리)에서 '증평군-농협 지자체 협력사업 농기계(비료살포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지자체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의 노동력 감소를 보완하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재영 군수와 배종록 증평농협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지원되는 비료살포기는 89대로 농협조합원의 경우 군 50%, 농협 25%, 농가 25%를 부담하며, 비조합원일 경우에는 군 50%, 농가 50%를 부담한다. 군은 농협과 함께 지역 농가의 의견수렴을 거쳐 지원 농기계를 비료살포기로 선정했으며 지역 내 거주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의 신청을 받아 지원 대상 농가를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증평농협과 협력해 지역 내 농가들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사업의 하나로 '2024년 지역복지 자원 활용 정신건강 증진 사업' 운영을 위해 진천지역 자활센터(센터장 신성철)와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지역복지 관계기관 회원 중 정신건강 고위험군 당사자를 대상으로 복지서비스 제공, 사례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진천 지역자활센터 △진천군 장애인보호작업장(차미원) 회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정신건강 검진 기회를 제공하고, 고위험군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복지 관계기관 회원 당사자의 정신건강 고위험 예방과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위해 정신건강(보건)·복지의 통합적 접근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경찰서는 20일 ㈜면사랑과 협업하여 식품 표지·광고를 통한 학대 피해 아동 보호·예방 종합 홍보 플랫폼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재활용가능자원 개인수집인의 안전망 구축을 위해 안전용품을 지원한다. 군은 생계유지를 위해 손수레, 리어카 등을 이용해 빈병, 폐지 등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재활용가능자원 개인수집인에게 안전용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재활용가능자원 개인수집인들이 대부분 65세 이상 고령이며 교통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에 쉽게 노출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용품을 지원한다. 군은 지역 내 고물상을 통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개인수집인 현황을 파악하고 지원 대상자 15명을 최종 선정했다. 지원물품은 안전조끼, 반사테이프, 작업장갑 등이다. 군은 대상자를 직접 찾아 안전조끼를 반드시 착용토록 독려하고, 반사테이프를 운반도구에 직접 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용품 지원을 통해 교통사고에 노출돼있는 재활용가능자원 개인수집인들이 보다 안전환 환경에서 활동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2021년 '증평군 재활용가능자원 개인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진천군 △진천군 2024년 일상이 되는 인문학 = 오후 7시 진천군립도서관 대강의실 보은군 △2024 농기계순회수리 교육=오전 9시 내북면 아곡리 / 대안리 △2024 결핵예방의 날 캠페인=오전 10시 보은읍 중앙사거리 일원 △2024년 상수도 분야 위기 대응 역량 강화 교육=오후 2시 상하수도사업소 옥천군 △대청호 보전운동본부 민관합동 청결 운동=오후 2시 청풍정 영동군 △한마음 이동 자원봉사=오전 10시 용화면 흘계리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학산면 죽촌리, 추풍령면 학동리 제천시 △제1차 MTB 국가대표 선발 평가대회 및 18세 이하 우수선수 선발 평가대회=제천시 MTB 경기장.
[충북일보] 진천군이 특색있는 수박단지 조성을 위해 수박 정식작업이 한창이다. 군은 1인 가구 증대에 따른 소비변화에 대응하고자 충북 최초 중소형 수박단지의 안정적인 조성을 목표로 읍면별로 특색있는 수박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지역별로 △초평면(애플수박) △덕산읍(세자 수박) △진천읍(블랙 보스 수박) 등 각각 다른 품종을 주력 재배하고 있다. 진천의 애플수박은 1.2kg 이하의 소형 크기 수박으로 비파괴 당도 선별을 통해 당도가 보장된 것들을 선별 출하하고 있다. 세자 수박은 겉이 까만 흑피 소형수박으로 이마트 에브리데이에 전량 납품되고, 블랙 보스 수박은 평균 13브릭스로 콜라보다 높은 당도를 보이며 속이 노란 타원형의 특징을 갖고 있다. 현재 정식 중인 중소형 수박은 6월 초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지역 특화 우수품종 사업'이 도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총 11 농가 9.74ha의 중소형 수박 재배 농가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기순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기준 23ha 34개 농가가 중소형 수박을 재배하고 있다"라며 "소비 흐름에 적극 대응하고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중소
[충북일보] 증평군 보건소(소장 조미정)가 건강한 출산문화를 조성해 엄마와 아기가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2024년 임부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임부출산준비교실은 총 4회기(3월, 6월, 9월, 11월)로, 기수당 5회의 교육이 진행된다. 3월은 지난 5일부터 시작해 20일까지 전문강사를 초빙해 △출산과 모유수유 △놓치지 말아야 할 태교법 △신생아 돌봄 △쿠킹클래스 △임신으로 인해 깨져있는 균형을 잡기 위한 굿볼 메소드 수업 등으로 이뤄졌다. 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도 연계해 임신 중 우울증에 대한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교육도 진행돼 임산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 보건소는 산전 후 우울척도검사실시 후 고위험군에게는 개별 연락 및 상담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의 심리적 안정과 자신감을 북돋아 건강한 출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건강한 가정, 건강한 증평을 이룰 수 있도록 임산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본부장 황종연)은 20일 증평군청을 방문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센터 회원들에게 학용품 150세트(525만 원 상당)을 전달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양찬모)는 20일 긴급구조지휘체계 확립과 재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진천효병원에서 재난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주민의 불편 해소와 재해 예방을 위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신속한 추진으로 재해위험을 해소하고 영농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13억 원을 투입해 △농로포장 및 마을안길 정비 1.1km △배수로정비 2.3km △주민쉼터 1개소 설치 △저수지 보수보강 1개소 등 23건의 소규모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상습 침수구역의 배수시설을 개선하고,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에 3억원을 들여 노후화된 소류지를 보수·보강한다. 군 관계자는"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주민 불편 해소 및 재해 예방을 통해 군민 중심의 증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1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증평읍 덕상2리 배수로 정비공사 등 수해복구 공사를 포함해 33건의 소규모 사업을 완료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전국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의 날'을 기념해 치매극복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군은 내달 8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치매는 인지기능 저하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생활 습관병으로 비만의 경우 치매 위험도가 1.6배 높으며, 운동 부족의 경우 1.8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걷기를 통한 유산소 운동은 뇌 혈류 개선, 뇌세포의 활동을 촉진해 인지기능 저하를 막는 데 도움을 주며, 치매 위험을 2.5배 줄일 수 있어 치매 예방에 좋다. 온라인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챌린지는 모바일 걷기 플랫폼인 '워크온' 앱을 통해 진천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검색 후 설치하고 '진천군 치매안심센터' 커뮤니티 가입후 참여 순서로 진행하면 된다. 이 기간 동안 6만 보를 달성하면 되며 걸음 수는 무리한 운동을 예방하기 위해 1일 최대 9천 보로 제한한다. 이번 걷기 챌린지에 도전해 목표걸음 수를 달성한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모바일 편의점 교환권을 지급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온라인 치매 극복 걷
[충북일보] 진천군 문백면 새마을회(회장 김태열, 부녀회장 이종임)는 20일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마을 가꾸기 구현을 위한 영농 폐비닐과 쓰레기 등 35t을 수거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립도서관이 진천군에 주소를 둔 18개월 이하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2024년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북 스타트 프로그램의 하나로 '생애 첫 책 꾸러미'를 선물한다. '북 스타트'는 북 스타트 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펼치는 사회적 육아 지원 운동으로 태어나는 모든 아이가 평등한 문화적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그림책 꾸러미를 선물하는 프로그램이다. 진천군도 아기와 부모의 풍요로운 유대관계 형성과 유아 시기부터 책과 친숙해지는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적극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책 꾸러미는 그림책 3권, 크레용(12색), 북 스타트 가방과 안내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신청과 꾸러미 수령은 도서관 3개소(진천 군립, 광혜원, 혁신도시 도서관)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혁신도시 출장소로 방문하면 된다. 신청 시 보호자 신분증과 해당 영유아의 주민등록등본(주소 확인)을 지참해야 하며, 출생신고 시 신청해도 된다. 내달부터 북 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으로 △곰지락 만지락 그림책 놀이 △엄마 아빠는 놀이 고수 △숲속 비밀 놀이터를 선보일 예정이며, 오픈데이, 부모 교육, 북 스타트 주간 등으로 다양하게 운영된다. 군 관계
[충북일보] 진천군에서 오는 5월 열리는 충북 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는 물결이 줄을 잇고 있다. ㈜체리부로(회장 김인식)는 20일 진천군청을 찾아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하며 63회 충북 도민체전의 성공 운영을 응원했다. 김인식 회장은 "충북 도민체육대회가 17년 만에 진천에서 개최되는 만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며 "진천군에서 개최되는 스포츠 축제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와이케이글라스(대표 김중기)와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영숙)는 18회 충북 장애인도민체육대회를 위해 각각 200만 원, 150만 원을 전달했다. 18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는 내달 25일부터 2일간, 63회 충북 도민체육대회는 오는 5월 9일부터 3일간 생거진천종합운동장을 비롯한 각 경기장에서 열린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청년들을 대상으로 증평의 미래를 구상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군은 19일 34플러스센터 1층 북카페에서 '증평의 미래, 청년과 함께'를 주제로 증평청년커뮤니티(대표 김승우) 회원 30명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청년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점을 함께 고민하고, 청년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며 소통했다. 군은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청년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의 소중한 꿈과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청년이 지역의 주인으로 저마다의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해빙기 취약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19일 이재영 증평군수는 미암시화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과 산사태취약지역(증평읍 미암리 산141-1)을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안전관리 상황을 확인했다. 미암시화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증평읍 미암리 1041번지 일원 증평일반산업단지 내 붕괴 이력이 있는 사면 A=6천㎡에 대해 총사업비 12억 원이 투입돼 오는 6월 준공 예정이다. 절토부 안전관리와 근무 인력 보호장비 착용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한 이 군수는 현장에서 시정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긴급 조치했다. 이재영 군수는 "봄철 해빙기는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붕괴 등의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지역 내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해 철저한 안전관리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19일 지역내 유흥주점 83개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에 이어 이영자 가족친화과장이 총괄 운영해 진행했다. 군은 3개 부서(가족친화과, 교육청소년과, 식산업자원과) 직원과 청소년유해감시단원 등 민관 기관 20여명이 5개조로 지녁내 유흥업소 전체를 대상으로 방문 점검했다. 군은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여부, 식품위생상태, 청소년 유해 운영 야간 점검과 양성평등 캠페인을 병행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여성과 청소년 보호를 위해 민·관 주체들이 협력해 야간 점검활동을 실시했다"라며 "여성폭력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면밀하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경찰서(서장 조성수)는 19일 4층 다목적 강당에서 안보자문위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열고 치안활동 상황을 논의하고 북한이탈주민 3명에게 생활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의 조기 착공을 건의했다. 송 군수는 19일 국가 철도 공단을 방문해 이성해 이사장을 만나 군 최대 현안 사업인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군의 역점 사업인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 사업'은 현재 국가 철도 공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 중으로 오는 6월 완료를 앞두고 있다. 송 군수는 이성해 이사장과의 자리에서 사전타당성 조사 이후 절차인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수도권내륙선이 조기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송기섭 군수는 "17년 연속 인구 증가, 투자유치 8년 연속 1조 원 달성 등 지방 도시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는 진천군이 지역발전의 새 지평을 열고 나아가 중부권의 신성장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수도권내륙선의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라며 "광역철도 구축이 최대한 앞당겨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는 동탄~안성~진천선수촌~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까지 78.8㎞ 구간의 신설 광역철도로 2조2천46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군은 오는 2028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