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이 사과와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3천6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공동방제 약제(개화 전 1회, 개화기 3회)를 무상 공급했다. 군은 평년보다 따뜻한 겨울 날씨로 인해 사과와 배 휴면이 일찍 풀려 과수 꽃 피는 시기도 앞당겨질 것으로 보고 병해충 예방을 위한 개화 전 약제 방제 준비 관련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개화 전 방제는 과수에 꽃이 피기 전 적기에 약제를 뿌려야 효과적이므로 배는 꽃눈이 튼 직후(발아기~전엽기 사이), 사과는 꽃눈이 트고 녹색 잎이 펴지기 직전(녹색기~전엽)에 화상병 1차 방제 약제(동제)를 처리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농가는 반드시 약제별 주의 사항을 살피고, 표준 희석배수를 준수해야 한다. 동제 화합물을 사용할 때는 석회유황합제 등 다른 약제와 섞어서 쓰거나, 동제 화합물을 준 뒤에 곧바로 다른 성분의 약제를 뿌리면 과수 피해가 발생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꽃이 피어있는 기간에 다른 약제와의 혼용 살포나 저온 또는 고온 조건 살포는 삼가야 한다. 개화기 방제 적기는 지역내 설치된 화상병 예측 시스템(http://fireblight.org)에서 안내하는 위험경보에 따라
[충북일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2024년 농업인 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내달 4월 12일까지 모집하는 농업인 대학은 온라인마케팅과 치유농업 2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온라인마케팅 과정에서는 실시간 방송 판매, 지능형 가게, SNS 등을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통해 온라인 상거래와 마케팅에 대한 최신 흐름을 배우게 된다. 치유농업 과정은 치유농업의 개념과 이해를 바탕으로 체험농장 설립과 운영 방법에 대해 배우고 체험활동을 통해 농업의 치유적 효과를 체험하기 위한 과정이다. 교육 일정은 내달 1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과정별 주 1회씩 총 1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 자격은 진천군 농업인 또는 농업을 준비하는 일반인으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신청서류와 자세한 교육과정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www.jincheon.go.kr/jcact)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농촌지원과 인재육성팀(043-539-75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도심에 위치한 보강천 미루나무 숲에 임산부 배려 공간을 마련했다. 군은 보강천 미루나무 숲을 산책하는 임산부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해 임산부 쉼터를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보강천 김득신 스마트도서관 내에 조성된 임산부 쉼터는 임산부 전용 의자 등을 갖춰 임산부들이 잠시나마 다리 뻗고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다. 운영은 보강천 김득신 스마트도서관 운영 기간에 맞춰 4월부터 10월까지다. 이를 위해 증평대교 하상 주차장과 공중화장실 옆 주차장에 각각 1개면씩 2개면을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으로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임산부 자동차 표지를 자동차에 부착한 차량이 이용할 수 있으며, 임산부 자동차 표지는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6개월 미만의 임산부가 증평군 보건소에서 임산부 등록 시 발급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임산부에 대한 편의 공간을 제공하는 등의 배려를 통해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증평군을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임산부 친화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대표 먹거리 육성을 위해 진천군 농산물 고유의 감성과 이야기를 담아 개발한 생거진천 대표메뉴를 판매할 음식점을 모집한다. 군이 개발한 대표 음식은 △흑미 누룽지 통닭 △애호박 라자냐 △흑미 피낭시에 △수박 라테 등 총 4종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지역에서 일반음식점 또는 휴게음식점을 영업 중 이거나 창업 예정인 자로 생거진천 대표메뉴를 업소 메뉴로 취급 가능해야 한다. 군은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서류와 현장 심사를 진행하고 최종 심사를 거쳐 오는 29일까지 3개 업소를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업소는 △조리 기술 전수 교육 △대표메뉴 브랜드화 전략 △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누리집(www.jincheon.go.kr)을 참고하거나 진천군 식산업자원과(043-539-3423)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생거진천 대표 음식이 지역의 명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열정 가득한 영업자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보건복지부에 건의한 장애인 가구의 의료비 지원의 실현가능성이 보이고 있다. 군은 민선 6기 출범 후 지역 내 다자녀 가정과 소외계층 가정 방문에서 장애인 가구가 까다로운 기준과 유연하지 못한 규제로 현실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는 상황을 인식했다. 이를 인식한 증평군은 보건복지부에 소득·재산 기준 등 법 규제의 테두리 밖에서 실질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구의 의료비 지원기준 완화를 위한 기준 변경을 건의했고 현재 관련부처가 검토 중이다. 군은 장애인 시책의 방해요소인 보이지 않는 유리천장을 깨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애 유형별 맞춤형 직무개발을 통해 1인1기 장애인·기업체 상생 맞춤형 일자리사업 직업훈련으로 취업성공률을 높였다. 또한, 지난해 대비 복지 일자리 사업장 5개소를 신규 발굴해 장애인들의 다양한 직무 경험으로 고용 시장 벽을 낮추기 위해 힘쓰고 있다. 민선 6기 공약사업인 보건복지타운 내 장애인보호작업장 설치도 2026년 운영을 목표로 정부 와 충북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부터 장애인·노인 등 전동보조기기 보험가입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하며 이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사
[충북일보] 진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용희)는 13일 읍내 취약계층 35가구를 대상으로 '사랑 가득 반찬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진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거동이 힘들어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거나 영양불균형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핌으로써 소외된 이웃의 건강과 정서적 지지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2018년 10가구로 시작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용희 민간위원장은 "반찬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정을 나누고, 관심이 필요한 이웃의 안부를 살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세심하게 보살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군립 공설장사 시설인 하늘빛 공원 내 자연장지 수목장을 운영한다. 오는 18일부터 운영하는 수목장의 규모는 개별적으로 안치하는 공동형 56주, 448기와 가족 단위로 안치하는 26주, 208기로 총 82주 656기 규모로 우선 운영하고 향후 안치 상황에 따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용요금은 공동형은 1기당 지역내 102만2천 원, 관외자 132만8천 원이고, 가족형은 수목 단위로 분양해 수목 당 지역내 817만6천 원, 관외자 10,624,000원이며 사용기간은 45년이다. 지역내 거주자는 사망일 기준 진천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 해당한다. 관외자는 진천군 관외에 주민등록을 두고 사망했지만 진천군에 등록기준지를 두고 있고, 사망자의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이 진천군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했다는 조건까지 만족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자연장지는 친환경적인 장례 방식으로 매우 높은 선호를 보여 많은 분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만족하는 장사시설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이월면 미잠경로당에서 성인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글샘 학교 마을 학습장 입학식을 개최했다. 군은 지난 2013년부터 사회·경제적 이유로 교육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저학력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문해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마을 학습장을 운영하고 있다. 12일 열린 입학식에는 마을주민과 가족, 문해 교육사들이 참석해 학습에 도전하는 용기와 열정에 많은 응원을 보냈다. 군 관계자는 "뜨거운 열정의 문해 학습자분들을 뵙고 보니 마음이 따뜻해지는 듯하다"며 "앞으로도 문해교육이 모든 진천 주민에게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평생학습센터(043-539-3744)로 문의하면 된다. 오는 14일에 진천읍 상덕마을, 22일 문백면 원암마을, 4월 중 덕산읍 영무예다음 2차 아파트에서 마을 학습장 입학식이 각각 열린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21기 장수노인대학(학장 이창숙) 입학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12일 증평군 노인지회 회의실에서 어르신 47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수노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올해로 21기를 맞는 장수노인대학은 11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화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건강관리, 정보화 교육, 교양으로 구성된 16회 교육으로 운영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라이온스클럽(회장 유태종)에서 12일 문상초(교장 최종홍)를 방문해 학생들의 교육 활동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진천군 △진천군 백곡면 이장단협의회 월례회 = 오전 10시 30분 백곡면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 보은군 △고품질 과수 안정생산 기술보급 교육=오후 1시 30분 농업기술센터 △보은군 장류 체험장 수탁기관 선점 심의위원회 회의=오후 3시 군청 소회의실 옥천군 △농업기계 안전교육=오후 1시 30분 군 농업인교육관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상촌면 고기리 △사과 병해충 예방 교육=오후 1시 20분 농업기술센터
[충북일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가 지역민을 대상으로 농산물가공과 창업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센터는 12일부터 오는 5월 9일까지 농산 가공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4년 농산물 가공 및 창업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가공 제품 개발은 물론 생산 공정의 이해를 도와 농산 가공 분야 창업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중강의실에서 6회의 이론 과정 진행 후 농산물 가공 지원관에서 6회의 실습 교육을 이어간다. 교육은 사전에 모집한 29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군은 이들을 농산 가공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현장에서는 전문 교육기관과 함께 △식품 가공 기본 △HACCP 기초 및 식품위생법 △농산물 가공 창업 인허가 △세무 관리 등에 대한 이론교육을 진행하고 농산물을 이용한 △농축 잼 △착즙 음료 △소스류 △젤리의 가공 실습 교육 등이 진행된다. 수료 기준은 총 12회 교육 중 70% 이상 교육에 참석해야 하며 수료자는 '진천군 농산물 가공 지원관'을 이용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센터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기호 추세가 계속해서 바
[충북일보] 증평군의 대표 관광지인 좌구산휴양랜드가 동절기 운영 중지했던 시설을 재개장하며 봄 여행객을 맞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좌구산휴양랜드 내 산림레포츠 시설 및 캠핑장이 지난 2일 개장하면서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산림레포츠 시설인 좌구산줄타기는 총길이 1.2Km(5코스)로 높은 곳에서 하강하는 짜릿함과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코스마다 길이와 높이가 달라 코스별 좌구산의 경치를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재미가 있다. 숲속모험시설은 아이들이 몸으로 체험하며 모험심과 도전정신을 기를 수 있는 12종의 키즈 코스와 어린이 짚라인으로 구성됐다. 또한 11개의 사이트와 부대시설(화장실, 개수대, 샤워실, 족구장)을 갖춘 오토캠핑장은 좌구산의 싱그러운 봄 풍경을 오롯이 즐길 수 있어 캠핑족에게 인기다. 이외에도 좌구산휴양랜드에는 별천지숲인성학교, 숲명상의집, 사계절썰매장, VR체험장 등 다양한 시설과 체험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예약은 '숲나들e'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중부4군(증평, 괴산, 진천, 음성) 군민과 다자녀가정 등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용요금
[충북일보] 증평·청주 통합 및 증평IC 명칭 변경 주장에 대해 증평군민들의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다. 증평군 사회단체장들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증평·청주 통합 및 증평IC 명칭 변경 주장에 대한 증평군민의 입장'이라는 성명서를 발표하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12일 이종일 증평군발전포럼 회장을 비롯한 사회단체장들은 성명을 통해 "증평군민과 아무런 협의 없이 무책임한 발언을 쏟아내는 일부 정치인들의 행태에 강한 분노를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본인의 영달과 정치적 입지를 위한 경솔한 발언을 규탄한다"며 "증평군민을 자극하고 지역 간 갈등을 부추기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행정구역 통합 발언과 관련해 "청주시 북부권 발전을 위해 증평군을 이용 하겠다는 속셈"이라며 "증평군민들이 40년간 자치단체 독립운동을 통해 이뤄낸 증평군에 대해 통합 운운하며 망언을 늘어놓는다면 격렬한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증평군사회단체연합회, 증평발전포럼, 이장연합회, 여성단체협의회, 증평청년회의소, 증평청년커뮤니티, 증평의용소방대 등 8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증평군이 정
[충북일보] 진천군이 '농다리 관광 명소화 조성 사업'의 하나로 농다리 스토리움 식당가 운영사업자를 모집한다. 군은 이번 공고에 앞서 농다리 먹거리장터에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간편식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세상의 모든 레시피 노고은 대표(한국 외식관광진흥원 원장)와 함께 한 프로젝트에서는 진천군 특산물인 메기, 쌀, 오이, 토마토 등을 활용한 10가지 메뉴(주메뉴, 디저트류, 음료) 개발을 완료했다. 스토리움 식당가 운영 규모는 총 5개소(1개소당 18㎡)로 1개소당 2가지 메뉴 요리법을 제공하고 교육을 진행한다. 1인(1팀)당 1개소를 신청할 수 있으며 메뉴 종류와 예상 단가는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18일까지 현장 방문으로만 접수하며 운영사업자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19세 이상으로 진천군내 주소를 둔 사람으로 청년창업, 조리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은 우대받을 수 있다. 푸드트럭 허가 기간은 2년이며 총 계약기간 5년 이내 연장이 가능하고,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서류를 준비해서 제출하면 된다. 사업운영자는 오는 27일 실기, 면접 심사 이후 최종 선정한다. 입찰공고 내용은 진천군 누리집(
[충북일보] 증평군 공무원들에게 자녀보육을 위해 매월 1일 특별휴가를 실시하는 조례가 발의됐다. 최명호 증평군의회 의원은 지난 11일 '증평군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 조례안은 매년 증가하는 행정 수요 부응을 위해 군정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는 증평군 공무원들의 자녀 보육을 위한 특별휴가를 신설하기 위한 것으로 미취학 자녀를 둔 증평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월 1일의 자녀 보육을 위한 특별휴가를 부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최명호 의원은 "인구절벽으로 치닫는 현 상황에서 공직사회부터 솔선해서 일·가정 양립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22일 19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내 1층에 복합혁신 다함께 돌봄센터(진천군 4호점)를 개소했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6~12세(초등학생) 아동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군은 지난 2018년 진천군 다함께 돌봄센터 조성을 시작으로 천년나무 4단지 다함께 돌봄센터, 성석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이번 복합혁신 다함께 돌봄센터 개소로 총 4개소(진천읍 2개소, 덕산읍 2개소)를 운영하게 됐다. 이번에 개소된 4호점은 센터장 1명, 돌봄 교사 2명이 근무하며, 학기 중에는 방과 후~오후 8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이용 아동을 모집 중이며, 이용을 원하는 가정에서는 복합혁신 다함께 돌봄센터로 문의(043-533-5755)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복합혁신 다함께 돌봄센터 개소로 돌봄 수요가 많았던 혁신도시 내 공백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진천군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소장 조미정)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의 목적으로 '아토피 환아 보습제 무료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사업 대상은 증평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하 아동 및 청소년이다. 알레르기 질환은 소아기에 적절한 치료가 지연될 경우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아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아토피 진단 확인서류(질병코드 L20이 표기된 처방전, 진단서, 소견서)와 주민등록등본 등의 증빙서류를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지역보건팀(835-4245)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습제 지원과 함께 예방교육·홍보 등을 통해 알레르기 질환으로부터 안전한 증평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소방서(서장 김혜숙)가 내달 10일 실시되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서는 12일부터 21일까지 증평군 투·개표소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위해 총 15개소에 대해 투·개표소 화재안전조사, 관계 기관 화재안전 간담회, 소방관서장 현장 행정지도 등을 통해 화재 위험을 사전에 줄이기로 했다. 이와함께 오는 4월 9일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하며, 투·개표소 소방력 근접 배치 및 유동순찰을 통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투·개표소에 대한 안전대책을 실시하여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선거 환경을 조성하도록 화재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유휴인력의 고용 창출을 위한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의 참여기업 및 참여자를 모집한다.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은 1일 4~6시간 근로를 희망하는 사람을 기업으로 연계해 기업에 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기업의 경우 인건비 일부(최저시급의 40%), 참여자는 임금 외에 교통비 1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3개월 만근 시 기업과 참여자에게 각각 2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증평 소재 제조분야 중소·중견기업, 사회복지서비스업, 사회적경제기업이다. 참여자는 충북도에 주소지를 둔 20~75세 이하 미취업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외국인 참여자 범위를 기존 F-6(결혼) 보유자에서 F-2(장기체류), F-4(재외동포), F-5(영주권), D-2(유학), D-4(일반연수) 보유자까지 확대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구직자는 증평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043-838-4191)로 방문 또는 이메일(jp-job@daum.net)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
[충북일보] 진천군 덕산 건강생활지원센터가 '통증을 물리치는 요가 교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 일반적 요가 프로그램에서 탈피해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어깨결림 등의 만성 통증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을 위한 맞춤형 요가 동작을 교육하는 건강관리 교실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덕산 건강생활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오는 4월부터 주 2회 12주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참여자 모집 시 통증 질환 보유자를 우선 선정한다. 센터는 프로그램을 통해 현대인들의 일상생활 속 잘못된 자세와 부족한 신체활동으로 생긴 통증 질환을 완화·예방하고 코어 근력을 강화해 피로 해소, 스트레스 감소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일정은 보건소 누리집(www.jincheon.go.kr/health) 공지 사항을 확인하면 되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덕산 건강생활지원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43-539-7425)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 건강·통증 관리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사)한국부인회 진천군지회(회장 전향숙)는 11일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농협(조합장 박기현)는 지역주민을 위해 이동식 세탁차량을 운영한다. 농협은 11일 진천읍 가암마을에서 이동식 세탁차량으로 고령농업인, 취약계층에 대한 무료세탁봉사를 본격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진천군지부, 진천농협, 진천농협농가주부모임 희망드림 봉사단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진천농협 이동식 세탁차량은 2.5t 화물차에 세탁기와 건조기 2대씩 장착된 특수차량으로 지난해 300여명의 진천군내 고령농가에 의류와 이불 세탁봉사를 지원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박기현 조합장님은 "겨우내 미뤄왔던 이불 등 대형 세탁물을 무료 세탁해주는 사업은 농번기를 준비하는 고령 농민에게 큰 도움이 된다"며 "올해에도 곳곳을 찾아가며 고령농민, 홀몸어르신, 조손가정 등 취약 계층에 한발짝 다가가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가 기후변화 대응 저온성 필름을 이용한 스마트 노지환경 조절기술 시범사업을 운영한다. 스마트 노지환경 조절기술 시범사업은 총사업비 5천만 원을 투입해 저온성 필름을 이용한 고온 경감 재배 기술, 밭작물 생산성 향상을 위한 물관리 기술 등을 보급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월 시범사업 농가(고추 재배 농가) 2개소를 선정했다. 시범사업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11일 저온성 필름에 대한 신기술 교육 및 사전교육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농가는 생소한 저온성 필름에 대해 이해하고 농업에 접목하고자 열성적으로 수강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기술 보급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군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여름철 시설고추, 노지고추에서 이상고온으로 인한 수확시기 연장 및 생산 불안정 등의 피해를 경감시켜 농가 소득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오은경 소장은 "올해도 기상이변으로 인한 농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기후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진천군 △진천군 덕산읍 이장단협의회 월례회 = 오전 10시 30분 덕산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단양군 △NH농협 제휴카드 적립금 전달식=오후 2시 군수실. 보은군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연찬교육=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 △보은군 여성단체 월례회의=오전 11시 보은군여성회관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학산면 하지리 옥천군 △충북도립대학교 찾아가는 전입신고=오전 11시 30분 충북도립대학교 기숙사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