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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8.29 13:31: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패트리어트 미사일의 청주국제공항 인근 배치계획이 추진돼 지역사회의 반발 등이 우려된다고 HCN충북방송이 29일 보도했다.

충북방송에 따르면 북한의 미사일공격에 대비해 낡은 나이키 미사일을 패트리어트 미사일로 교체하는 내용의 ‘차기유도무기사업’을 2006년부터 진행 중인 군은 지난 해부터 실천배치작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군은 일정 규모의 패트리어트 미사일을 청주공항 인근 공군부대에, 이르면 올해 내에 배치하는 계획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방송은 “충북도가 항공기정비센터 유치를 위해 공항주변 민간부지의 활용가능성을 심도있게 검토하는 점과 관련, 지난해까지만 해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던 군이 올들어 불가입장으로 급선회한 배경에 패트리어트미사일 배치계획이란 요인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만일 패트리어트 미사일 배치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항공기정비센터 유치논의 자체가 난관에 봉착할 수도 있고 청주공항 활성화 방안도 흔들릴 것”이라며 “2006년 광주에서 발생했던 미군 패트리어트기지 주둔반대시위처럼 시민들의 반발도 예견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패트리어트 미사일 배치계획의 실체여부와 관련해 군부대측은 ‘어떤 사실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취재진에게 답변했다”고 충북방송은 전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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