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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임업후계자협회·향산산약초영농조합·산림조합, 산양산삼 후원

대한노인회 단양군지부에 1천본 전달

  • 웹출고시간2024.05.08 14:20:48
  • 최종수정2024.05.08 14:20:48

단양임업후계자협회와 향산산약초영농조합, 산림조합 대표들이 소백산에서 생산된 산양산삼 1천본을 대한노인회 단양군지부에 전달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에 어버이날을 맞아 보은행사가 이어져 지역사회가 훈훈해지고 있다.

단양임업후계자협회(회장 김진), 향산산약초영농조합(대표 이현수), 산림조합(조합장 최인규)는 소백산에서 생산된 산양산삼 1천본을 대한노인회 단양군지부에 전달했다.

단양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산양산삼 전달식은 지난 7일 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열렸다.

협회 등은 2∼3년생 산양산삼을 이식한 화분 500개를 제작해 노인회에 전달했고 노인회는 이를 지역 내 경로 회원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화분 1개에 2개의 산양산삼이 심어져 모두 1천명의 어르신이 복용할 수 있다.

산양산삼은 '진세노사이드'라는 약리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이 성분은 항산화, 항염증, 항암, 항당뇨, 항비만, 면역증진, 골다공증 예방, 지방간 억제 등 노인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탁월한 효과가 있다.

예부터 단양 소백산은 산삼으로 유명했으며 지역에서는 산양삼협회를 중심으로 산삼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덕홍 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노인들에게 귀한 선물이 될 것"이라며 "산양산삼을 전달해 주신 협회 등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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