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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지난 3년간 봄철 화재 170건, 전체 화재 발생 건수 29% 차지

충주소방서,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 웹출고시간2024.04.07 14:18:48
  • 최종수정2024.04.07 14:18:48

충주소방서 화재통계분석 인포그래픽.

[충북일보] 7일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년(2021~2023년)간 충주시에서 발생한 화재는 581건이다.

그중 봄철 화재는 170건으로, 전체 화재 발생 건수의 29.1%를 차지했다.

봄철 화재의 원인은 부주의 76건(44.7%), 전기적 요인 25건(14.7%), 기계적 요인 20건(11.7%) 순이다.

화재 발생 장소는 야외 43건(25.2%), 자동차 24건(14.1%), 단독주택 19건(11.1%) 순으로 집계됐다.

충주소방서는 효과적인 화재 예방을 위해 최근 3년간 충주시에서 발생한 봄철 화재 추이와 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봄철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봄철은 큰 일교차와 낮은 습도, 강한 바람 등 계절적 요인 때문에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확산되기 쉽다.

이에 소방서는 지난 3월부터 오는 5월까지 대형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봄철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 중이다.

주요 추진 사항은 공사 현장, 축제·행사장, 노유자 시설 등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 관리 강화와 소방안전교육 및 홍보 등이다.

특히 야영장·유명 관광지 등 나들이객을 대상으로 부주의로 인한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한 홍보 캠페인도 강화할 예정이다.

김문택 예방안전과장은 "봄철은 큰 일교차와 낮은 습도, 강한 바람 등 계절적 요인으로 대형화재 발생 위험이 크다"며 "화재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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