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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4.02 16:11:05
  • 최종수정2024.04.02 16:11:05

지난해 청주 하복대시장에서 열린 릴레이 거리 공연에서 공연자들이 전통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지역 전통시장에서 릴레이 거리공연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7월과 8월 혹서기를 제외하고 매월 1차례씩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달 12일 밤고개자연시장을 시작으로, 24일 육거리종합시장, 26일 가경터미널시장에서 공연이 열린다.

(사)청주예총 연예예술인협회의 주관 아래 대중가요·트로트·국악·부채춤·퓨전장구 등 다양한 장르 5개 팀이 참여해 40여분 동안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공연과 더불어 시장별 자체 행사 및 공동행사 등과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 행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추가 고객유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충북도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우리동네 문화장날' 문화예술 공연을 추진한다.

청주에서는 오는 5일 원마루시장, 12일 복대가경시장, 13일·27일 서문시장에서 국악, 타악, 대중음악, 월드뮤직 및 팝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풍성하고 다채로운 꿀잼 공연으로 고객과 상인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준비를 많이 하고 있다"며 "알뜰하게 장도 보고 공연도 즐겁게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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