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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거점돌봄센터 동네복지사 역량 강화 교육

  • 웹출고시간2024.03.24 12:50:28
  • 최종수정2024.03.24 12:50:28

진천균이 노인을 위한 거점돌봄센터 동네복지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은 22일 진천군 노인복지관에서 '거점돌봄센터 동네복지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의 하나로 마을로 찾아가는 보건·의료·복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동네 거점돌봄센터 사업'을 운영해 왔다.

주민이 서로 돌보는 공동체 돌봄 모델인 거점돌봄센터는 지난 2019년 18개소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는 34개소로 확대해 운영 중이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한의사, 약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 의료인이 직접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병원을 가고 싶지만, 교통이 불편하고 거동이 힘들어 건강관리가 어려웠던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마을 실정을 잘 알고 있는 지역 주민을 동네복지사로 선발·교육해 동네 이웃을 살피도록 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각 마을 동네 복지사들이 지역 복지전문가로 민관협력의 중심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동네복지사의 역할, 복지 대상자 발굴, 거점돌봄센터 프로그램 운영 등에 관해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초고령 사회를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동네 거점돌봄센터와 동네복지사 정책은 지역 맞춤형 노인복지 정책으로 성공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한 마을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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