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철도대책위원회 발대식…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서명운동, 기관방문, 결의대회 유치활동에 나서기로

  • 웹출고시간2024.03.20 14:30:30
  • 최종수정2024.03.20 14:30:30

중부내륙철도 지선(감곡∼충북혁신도시).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지역 사회단체들이 중부내륙철도 지선(감곡~충북혁신도시) 유치를 위해 똘똘 뭉쳤다.

음성군철도대책위원회는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중부내륙철도 지선 유치를 위한 발대식을 열고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했다.

철도대책위는 중부내륙철도 지선의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음성군 이장협의회 둥 지역내 32개 사회단체와 9개 읍·면 대표들이 뜻을 모았다.

이날 발대식은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철도대책위원 소개와 대회사, 격려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이어졌다.

중부내륙철도 지선은 감곡~충북혁신도시까지 총 31.7㎞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조1천203억 원이 소요된다.

이 노선은 수도권인 수서~광주 노선이 중부내륙선(이천~충주~문경) 등 기존노선과 연결된다.

수서~이천~부발~감곡~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대전 간 열차를 고속으로 운행하고 서울과 경기도, 충북도, 대전광역시 등 주요 거점과 연결돼 철도 수혜 지역이 크게 확대된다.

특히 과부하된 경부선의 수요를 분담하면서 중부내륙선 기능 강화와 충북선 고속화,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사업, 중부권 철도 네트워크 구축으로 이용객 편의가 크게 향상된다.

그럼에도 수서~광주 노선과 중부내륙선, 수도권내륙선(동탄~청주공항) 등 기존노선을 활용할 수 있어 투입하는 사업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철도대책위는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서명운동, 관련기관 방문, 결의대회를 열어 중부내륙철도 지선의 타당성 및 필요성을 알려 나갈 계획이다.

여용주 철도대책위원장은 "음성군 발전을 위해서는 중부내륙철도 지선을 반드시 유치해야 한다"며 "해당 노선이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新기업가 정신 확산… 미래 나아가는 기회의 창 열 것"

[충북일보] 차태환(61·㈜아이앤에스 대표이사) 25대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14일 "청주상공회의소가 기업의 손과 발이 되어 함께 뛰어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차 회장은 이날 오전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직지홀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해 회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차 회장은 더 큰 충북 경제 도약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며 "ESG경영 확산에 따라, 기업은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창출이 점점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신(新)기업가 정신 확산을 제시했다. 차 회장은 "지금껏 기업의 역할로 인식되어 온 이윤과 일자리 창출, 세금 납부를 통한 국민경제 기여 등을 넘어 기후변화, 저출산·고령화, 디지털전환 등 새롭게 발생하는 사회문제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해법을 제시하고 실행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을 둘러싼 다양한 구성원들과 호흡하면서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