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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진화 "연습도 실전처럼"

보은군, 관련 기관과 '합동 훈련'

  • 웹출고시간2024.03.14 13:45:16
  • 최종수정2024.03.14 13:45:16

보은군은 보은국유림관리소, 충주국유림관리소, 보은소방서, 2201 부대 등과 지난 13일 산외면 가고리에서 산불 진화훈련을 했다.

[충북일보] 보은군은 최근 강풍과 건조한 기후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관련 기관 합동 산불 진화훈련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날 산외면 가고리 일원에서 군과 보은국유림관리소, 충주국유림관리소, 보은소방서, 2201부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 진화훈련을 펼쳤다.

보은국유림관리소에서 주관한 이 훈련에 참여한 100여 명은 산불 진화 차량 4대, 기계화 산불 진화 시스템 3대, 산불 진화 헬기 1대, 열화상 드론 3대 등을 이용해 산불 발생부터 완전 진화까지를 가상해 훈련했다.

관련 기관 역할 분담, 진화 지원, 현장 통합 지휘 본부 운영, 재난 상황 통신체계 구축, 진화지휘권 인계·인수, 산불 진화 헬기 투입, 주민대피, 부상자 구조, 가해자 검거, 열화상 드론을 활용한 뒷불감시에 단계별로 대응하는 훈련이었다.

안남호 보은 부군수는 "불법소각 등으로 산불을 내면 3년 이하의 징역형을 받거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며 "군은 산불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우리의 산림을 지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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