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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3.12 13:20:38
  • 최종수정2024.03.12 13:20:38
[충북일보] 괴산군은 산사태취약지역 지정·고시에 앞서 지정 예정지 52곳을 공고했다.

군은 최근 감물면 구월리 산41번지 등 지정 예정지 52곳의 내역과 도면, 산사태 취약지역 행위제한 및 관리에 대한 내용을 공개했다.

이어 다음 달 7일까지 산림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으로부터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의신청 기간이 끝난 후 산사태 위험지도, 토석류 위험 예측지도,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사방전문가, 산림기술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산사태취약지역 지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중 고시로 산사태취약지역을 최종 확정한다.

군에는 기존에 157곳의 산사태취약지역이 지정돼 있다.

산사태 발생과 토석류 유출 등으로 인해 산림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으로 관련 법령에 따라 지정·고시한 지역이다.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되면 향후 사방댐 설치, 계류보전 등 재해 저감을 위한 사방사업이 우선 시행된다.

다만 사방시설을 설치하거나 관리하는 것을 거부·방해하는 행위, 설치된 사방시설을 훼손하는 행위 등은 일체 금지된다.

군 관계자는 "산사태취약지역의 집중적인 점검·관리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연차적으로 사방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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