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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3.04 11:19:23
  • 최종수정2024.03.04 11:19:23

진천군이 영농부산물 소각하지 않고 파쇄해 퇴비 등으로 활용이 가능토록 농가를 찾아 파쇄를 지원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농사철을 앞두고 영농부산물 파쇄 신청을 한 농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과수 전정 가지, 고춧대, 깻대 등 영농부산물을 불법 소각하지 않도록 안전하게 파쇄 작업을 대행하면서 미세먼지 발생과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운영된다.

파쇄물을 퇴비로 활용해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어 진천군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 사업은 오는 4월말까지, 하반기는 11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

파쇄지원단은 읍·면별 1개 조 3명씩 총 21명으로 구성했다. 지난달 22~23일 운영에 앞서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마쳤다.

남기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근절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신청 농가는 비닐, 노끈 등 영농폐기물을 미리 제거하고 부산물을 필지 내에 사전에 내놓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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