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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의회 민주당 의원들, 송수연 의원 사퇴 처리 촉구

의원 공백 최소화와 의회 정상화 위한 이정임 의장 결단 요구

  • 웹출고시간2024.02.28 11:25:42
  • 최종수정2024.02.28 11:25:53

제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송수연(국민의힘) 의원의 사직애 대한 이정임 의장의 빠른 결단을 촉구하고 있다.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 송수연(국민의힘) 의원의 사직서를 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이정임 의장의 빠른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원내대표인 권오규 의원 등은 28일 오전 11시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천시민만을 바라보고 사퇴 의사를 거두고 동료 의원으로서 함께 하기를 간곡히 바란다"면서도 "그 역할의 공백은 최소화되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송 의원은 사직서 제출 이후 동료 의원은 물론 언론 등을 통해 명확한 사퇴 의사를 밝혀왔다"며 "하지만 다양한 만류와 주변의 간청에도 불구하고 일체 연락을 두절한 것은 시민의 책임을 위임한 선출직으로서 이보다 더 확실한 의사표시는 없다"고 단정했다.

이들은 "이정임 의장이 사퇴를 수리하지 않는다면 지역구 의원 자리가 짧게는 2025년 4월, 길게는 2026년 4월까지 공석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하며 "공백 최소화와 의회 정상화를 위해 결단을 내려 달라"고 촉구했다,

끝으로 민주당 의원들은 "이 의장이 합당한 이유 없이 책무를 뒤로하고 회피한다면 역대 최악의 의장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의회의 수장인 이 의장의 지혜롭고 결단력 있는 행동을 기대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총선특별취재팀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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