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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아동참여위원회·아동권리모니터링단 정책제안

  • 웹출고시간2024.01.31 11:13:48
  • 최종수정2024.01.31 11:13:48
[충북일보] 증평군이 아동참여위원회와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의 정책제안을 듣고 정책에 반영한다.

군은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증평군 아동참여위원회·아동권리모니터링단 정책제안을 듣고 4기 위원회의 해단식을 가졌다.

군은 아동의 군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정책 수립의 주체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2019년부터 아동참여기구를 운영하고 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매년 아동정책 발굴 및 제안, 아동권리 홍보 캠페인 등의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또한,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아이모션'은 지난해 '아동친화도시 증평형 놀이공간을 그리다' 사업에 참여해 지역 내 놀이문화공간 모니터링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와 아동참여위원회 20여 명, 아동권리모니터링단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제안된 내용은 △시각장애인, 아동을 위한 점자 블럭 및 안내시설 늘리기 △아동·청소년이 원하는 영화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놀거리 만들기 △보강천 놀이시설 정책 △지역내 놀이문화공간, 어린이보호구역 관련 개선 정책 등이다.

김서희 4기아동참여위원회 위원장은 "증평군의 아동을 대표해 군정에 참여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주는 증평군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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