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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새해 첫 유해야생동물 일제포획

2월 3~5일 원수산·읍면지역 입산통제
지난해 유해야생동물 895마리 제거

  • 웹출고시간2024.01.28 14:00:52
  • 최종수정2024.01.28 14:00:52

세종시 2023년 멧돼지 포획 현황.

ⓒ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시는 오는 2월 3~5일 원수산과 읍·면지역에서 유해야생동물 일제포획 활동을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이번 유해야생동물 일제포획은 멧돼지 번식시기를 앞두고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해 예년에 비해 2달 가까이 빨리 추진된다.

원수산을 비롯한 지역 산림이 멧돼지 서식지로 바뀌고 있어 이번에 막지 않으면 개체수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전문가 의견에 따른 것이다.

먼저 다음달 3일 도심지역 멧돼지 출몰방지를 위해 원수산 등산로를 중심으로 총기를 사용한 포획활동이 시작된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등산로 진입이 통제된다.

읍면지역에서는 3~5일 포획기간 중 피해신고 지역을 중심으로 주야간 집중수색과 포획활동이 진행된다. 시민들은 이때 입산을 자제해야 한다.

세종시는 이번 유해야생동물 일제포획을 위해 44명으로 구성된 포획단원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시민들의 야간 입산자제 등을 현수막, 전광판, 마을방송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동물위생시험소는 포획한 야생동물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결핵, 브루셀라 등 인수공통전염병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지난해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에 따른 농작물 등 피해 신고 336건을 접수하고, 멧돼지 204마리, 고라니 681마리, 기타 10마리 등 유해야생동물 895마리를 포획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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