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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음성형 어르신 통합돌봄 시범사업 '순항'

돌봄' 발상 전환…누구나 필요할 때 누리는 노인복지 환경 제공

  • 웹출고시간2023.12.17 14:23:23
  • 최종수정2023.12.17 14:23:23

어르신 안심동행 서비스.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난 11월부터 시범 운영 중인 '음성형 어르신 통합돌봄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음성형 어르신 통합돌봄 사업은 △어르신 돌봄콜 △어르신 안심동행서비스 △어르신 일상회복서비스 △주거환경지원서비스 4개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어르신 안심동행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하지만, 동행할 보호자가 없어 외출이 어려운 노인들을 동행매니저가 안전하게 의료기관이나 관공서 방문을 돕는 이동지원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동행매니저가 집에서 병원까지 왕복이동을 지원하고 병원 접수부터 처방약 구매까지 병원 진료 전반을 돕는다.

이동지원서비스는 음성군 전역을 운행 지원하며, 관외는 병원 진료로 한정해 자택에서 20㎞ 이내 편도거리를 왕복 운행한다.

1인당 제공 횟수는 월 2회로 서비스 비용은 무료이나, 도로통행료, 주차료 등 운행과 관련한 부대비용은 이용자가 현장에서 부담해야 한다.

군은 노인들의 외출이 원활하도록 주택 내 휠체어 통로를 개선하는 주거환경지원 서비스를 함께 지원한다.

이와 함께 돌봄뿐 아니라 일상생활에 대한 민원상담 등 통합안내 창구 서비스인 어르신 돌봄콜을 제공한다.

급성기 퇴원(예정) 환자나 집중 건강관리가 필요한 노인가정 방문 돌봄을 통해 불필요한 재입원과 시설 입소를 예방하는 어르신 일상회복서비스도 마련했다.

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낙상방지매트, 안전손잡이 설치, 문턱 제거 등 안전한 주거환경을 돕는 주거환경지원서비스도 시행한다.

이 외에도 노인가정을 방문해 상담하는 통합적인 연계·모니터링 등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노인돌봄에 대한 발상의 전환으로 병원·시설이 아닌 가정에서 동행매니저를 통해 누구나 필요할 때 만족할 수 있는 돌봄 서비스콜(043-750-7499)를 받는 노인복지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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