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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2.04 11:27:19
  • 최종수정2023.12.04 11:27:19

옥천군은 4일 고문변호사 3명을 위촉했다. 왼쪽부터 박정훈 변호사, 강대영 변호사, 황규철 군수, 유재풍 변호사.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은 다양성과 전문성을 요구하는 행정의 흐름에 맞춰 군 관련 법적 문제를 해결할 고문변호사 3명을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강대영 변호사(강대영·김은정 법률사무소, 옥천), 박정훈 변호사(법무법인 우성, 영동), 유재풍 변호사(법무법인 청주로, 청주)를 군 고문변호사로 위촉했다.

군 고문변호사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군이나 군수와 관련한 소송 등에 법률 해석 등을 지원한다.

군과 관련한 소송·행정심판 건수는 2020년 61건, 2021년 64건, 2022년 59건, 2023년 62건이다. 판결을 확정한 32건 가운데 29건을 승소했다.

김연철 군 기획예산담당관은 "고문변호사 위촉을 통해 복잡 다변화하는 법제 환경에서 군정 업무 수행의 전문성을 높이고, 법적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행정의 신뢰도를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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